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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번째 메일부터 조금 긴 호흡으로 인사 드립니다.

2024년 7월 Mail요가

[#143] 시원한 등을 위해! 누운 트위스트

늘 말이 바뀌는 요가 강사입니다.

2024.07.17 | 조회 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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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의 메일요가

월 수 금, 10분 요가 세션 + 건강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배윤정의 Mail요가입니다.

💪 건강한 하루를 위한 작은 준비

- 몸과 마음의 기분을 언어로 표현해 보세요. 지금, 어떠세요? 🎨
-숨은 항상 ‘코’로! 코를 통해 공기가 천천히 들어오면, 스트레스가 줄어듭니다.🐽
-짧고 간단한 영상입니다. (2 03초) 쉽고 간단하게 습관이 될 수 있어요. 🦋


 

💃🏽오늘의 움직임: 누운 트위스트 

  • 목적: 윗등의 자연스러운 가동범위 회복, 하체 부종 완화 
  • 맥락: 트위스트 동작으로 윗등과 갈비뼈 주변을 움직이면, 숨이 드나드는 공간을 더욱 확보할 수 있습니다. 
  • 권장 수련 시간 및 방법: 자세를 취하고 최소 3분, 힘을 빼고 머물러보세요! 쉬는 자세로 돌아와 충분히 숨을 쉬면, 호흡이 더 편안해짐을 느끼실 거에요. 

 

😉 오늘의 인사이트: 늘 말이 바뀌는 요가 강사입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구독자님!:) 

말이 달라지는 요가강사, 어쩐지 신뢰가 안 가는데요? 그런데 저를 비추어 보면, 계속 말이 바뀌고 있어요. 오시는 분들에 따라서요. 

어떤 분께는 요가원에 놀듯이 오라고 말씀드려요. 다른 분께는 옆에 붙어서 더 할 수 있다고 채근해요. 어떤 분께는 한 개의 움직임을 다섯 개로 쪼개 알려드려요. 다른 분께는 말없이 손끝으로 움직임 방향만 안내해드려요. 어떤 분께는 대충하시라고 하고, 다른 분께는 열심히 하시라고 해요. 어떤 분께는 눈을 뜨라고 하고, 다른 분께는 눈을 감아보시라고 해요. 

한 분이어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안내가 바뀌기도 하고요. 

방법이 계속 바뀌지만, 이렇게 하는 목적은 하나인데요. 저는 강사로서 수련생분들께서 몸과 마음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가시기를 원해요. 그건 어떤 몸의 상태일 수도, 혹은 마음의 상태일 수도 있을거에요. 처음부터 명확하고 분명한 목표가 있을수도 있지만, 이제 요가를 시작하신 분들은 그러기 어려우실 수 있거든요. 그래서 그걸 만날 때까지는 자신의 몸과 마음을 들여다보고, 귀를 기울일 수 있는 토대를 함께 마련하고 싶답니다.  

내일은 수련생분들께 여쭈어 봐야 겠어요. '요가를 통해 앞으로 어떻게 달라지고 싶으세요? 원하는 상태가 명확하면, 지금 하고 계신 수련에 더 집중하실 수 있을거에요.' 

구독자님들은 어떠신가요? 지금 무언가를 열심히 하고 계시다면, 그 힘은 어디로부터 나오는 걸까요? 오늘도 건강한 하루를 선택해보세요! 내일 다시 안부 여쭙겠습니다. 감사합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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