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슐랭 가이드

12년 연속 1위로, 짜릿할 수 있었던 이유는? CASS의 마케팅 비결

[마슐랭 가이드] Recipe.5 12년 연속 1위를 달리는 카스(CASS)의 비결

2024.07.25 | 조회 1.3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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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케팅 레시피 퐁키 주방장🐶이에요. 오늘도 셰프님들을 위해 맛있는 마케팅 맛집을 찾아왔어요. 오늘의 마슐랭 가이드에서 소개할 맛집은 한국 맥주의 대명사 오비맥주의 ‘카스’ 🍺예요.

오비맥주 카스만의 마케팅 비결부터 마슐랭 평가까지! 여러 비법 노트가 있을 예정이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첨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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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함의 끝 CASS🌊

  드라마나 영화를 보다가 맥주 마시는 장면이 나오면 정말 참기 힘든데요😂

[출처: 카스 공식 유튜브]
[출처: 카스 공식 유튜브]

 유독 소주나 와인보다도 시원한 맥주 마시는 걸 보면 절로 침이 넘어가게 되죠. 최근 유행하는 먹방에서 맥주를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맥주에 관한 마케팅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해지게 되었어요.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2023년 4월 국산 맥주 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카스’가 29.3%의 비율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어요! 남녀 모두에게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는데요. 사실 타 기업 맥주 맛과 크게 다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카스는 어떻게 남녀 모두에게 사랑받는 1등 기업으로 올라설 수 있었을까요?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해요!

 

 

Product

2024년 7월 기준, 카스는 3가지의 상품을 대표적으로 선보이고 있어요.

 

뉴 카스 프레시

  먼저, 뉴 카스 프레시 투명병, 변온잉크 온도센서, 콜드브루 공법으로 오비맥주의 상쾌함과 깔끔한 맛을 한층 더 극대화한 제품이에요.  

[출처: 카스브랜드 홈페이지]
[출처: 카스브랜드 홈페이지]

 

카스라이트

 카스라이트는 ‘저칼로리’, ‘제로슈거’ 등의 소비 트렌드에 맞춰 뉴 카스 프레시 대비 33% 낮은 칼로리로 보다 가벼운 느낌을 나타냈어요.  

[출처: 카스브랜드 홈페이지]
[출처: 카스브랜드 홈페이지]

 

카스 0.0(제로제로)

 카스 제로제로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플레저를 위해 만든 논알코올 음료에요. 일반 맥주와 같은 원료를 사용하고 동일한 발효, 숙성 과정을 거치지만 마지막 여과단계에서 알코올만 추출해 맥주 맛을 제대로 살린 제품이에요.  

[출처: 카스브랜드 홈페이지]
[출처: 카스브랜드 홈페이지]

 

 

History

🍺 부동의 1위였던 하이트진로를 추월⁉️

 카스는 원래 진로에서 처음 출시한 맥주예요. 1994년 5월 소주 업체 진로가 미국 쿠어스 맥주와 합작해서 진로쿠어스 맥주를 설립하고 새 맥주를 내놓는데, 이 술이 바로 카스예요. 하지만 1999년 오비맥주가 인터브루와 합작하여 진로쿠어스 맥주를 인수하게 되면서, 카스의 주인이 진로에서 오비맥주로 바뀌게 되었어요. 

 진로에서 출발한 카스는 출시 1개월 만에 2천만 병이나 팔렸지만 그 후로는 다소 부진한 마케팅과 차별성이 없어 20%를 넘지 못했어요. 2001년에 오비맥주가 카스를 흡수합병한 뒤에도 하이트맥주의 벽을 넘지 못하고 인터브루에 5,500억 원에 매각당해요. 이후 인터브루가 ‘앤하이저부시 인베브’라는 회사로 명칭을 바꾸고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죠.

 이후 엔하이저부시 인베브의 마케팅 철학과 자회사인 오비맥주의 공격적인 영업 때문인지 카스가 2011년 부동의 1위였던 하이트 진로를 추월하면서 맥주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써요. 이후 오비맥주 카스는 지금까지 1위를 지키고 있답니다.

과연 카스는 어떤 마케팅 전략을 통해 1위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을까요? 

 

 

Situation

🍺 압도적 1위 CASS 💸

 지난해 가정용 맥주 시장에서 오비맥주의 ‘카스’가 가장 많이 팔리며 12년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했어요! 식품산업통계정보(FIS)에 따르면, 지난해 맥주 소매점 총매출은 3조 9297억 원으로, 이 중 오비맥주의 카스가 1조 5172억 원(39%)의 매출을 기록하고 1등을 달성하며 당당히 국민맥주로서의 자리를 지켰죠.

 가정시장 점유율(2023년)에서도 카스가 42.0%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어요. 2022년 41.3%의 점유율로 1등을 차지한 카스는 2023년 일본 맥주 인기와 켈리와 크러시 등 신흥 맥주 등장으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인데도 오히려 소폭 올라 부동의 1위를 차지했어요.

 오비맥주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끊임없는 혁신과 독보적인 기술로 소비자의 요구를 가장 빠르게 파악하고, 이에 맞춰 발전하는 것이 1위의 비결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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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카스가 펼친 마케팅에 대해 더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1. 업계와 차별화된 광고 

 오비맥주의 카스는 연예인을 모델로 쓰지 않았음에도 세계적인 광고제로 유명한 ‘에피어워드’에서 3관왕을 할 정도로 광고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데요.

 오비맥주의 카스가 다른 경쟁사들과 확연히 다른 광고로 성과를 내고 있는 배경은 무엇이 있을까요?

 사실 오비맥주는 2014년 부동의 세계 1위 맥주 제조사인 안호이저 부시인베브의 자회사로 그들의 마케팅 철학을 계승하고 있어요! 부시인베브는 세계 맥주 시장 점유율 25%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이들의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 뒤에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사람들에게 어떻게 도움이 될 것인가를 고민하는 그들의 마케팅 철학이 담겨 있어요. 

 그래서 오비맥주의 카스도 이러한 모회사의 철학을 담아 기존의 광고들처럼 연예인에 의지하는 광고가 아닌 사람의 진정성을 중심을 두고 감성적인 광고를 많이 제작해요. 그래서 더욱 참신한 광고가 많이 나오고 때론 마음이 뭉클해지는 스토리도 나오곤 하죠. 카스가 선보인 광고들을 더 자세히 살펴볼게요!

 

1) 일상 광고 

[출처 : 2023 AP신문]
[출처 : 2023 AP신문]

 오비맥주 카스가 지난해 10월 따뜻한 일상 소재로 감동과 현실적인 공감을 일으키는 TV 광고를 공개했는데요. 광고는 직장 상사와 함께하는 경직된 식사 자리로 시작돼요. 이내 ‘짠’하며 경쾌하게 부딪히는 카스 잔과 함께 ‘오늘 이 시간은 우리를 어디로 데려갈까?’라는 내레이션으로 어색함이 풀어진 분위기 속에 좀 더 친숙해진 관계를 보여줘요. 어느새 취미, 여가 활동도 함께 즐기며 가까워진 이들을 통해 ‘우린 친해진다, 잔을 맞댄 이 시간부터’ 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요.

 과거에는 강렬한 남성미를 세워 청량함과 탄산감을 전하는 맥주 광고가 주를 이루었는데 카스는 일찍이 이런 진부한 스토리에서 탈피해 친근한 일상 소재로 감동을 선사하는 차별화된 광고를 전개하고 있어요! 특히 이번 광고는 평범한 두 여성 모델을 기용해,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스토리텔링에 소비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어요. 이로써 평범한 사람들이 평범한 일상을 통해 많은 공감을 일으킬 수 있는 광고가 되었어요. 실제로 2022년에 전형적인 남성, 여름 맥주 광고가 아닌 삶의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일상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내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어요.

 

2) 트럭 사고 카스 광고 

[출처 : 오비맥주 공식 유튜브]
[출처 : 오비맥주 공식 유튜브]

 오비맥주가 2022년 7월 춘천에서 발생한 맥주 화물트럭 사고 현장 수습을 도와준 시민들을 찾는다는 감사 영상을 공식 유튜브에 공개했는데요. 춘천시 한 사거리에서 좌회전 중이던 5t 트럭에서 수십 개의 맥주 박스가 전부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이때 인근 시민 10여 명이 자발적으로 청소를 도와 30분 만에 말끔히 치웠어요. 자칫 위험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비를 맞아가며 기사님을 도와준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오자 훈훈한 소식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어요.

 이에 오비맥주도 뛰어난 시민의식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직접 나섬과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인 도리를 다한다는 메시지를 전했어요. 오비맥주는 이 사건으로 기업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을 뻔했지만, 감사 영상을 통해 적절한 대응과 훈훈한 브랜딩으로 마케팅을 잘했다는 평을 받았어요.

 이처럼 오비맥주 카스는 일상적인 스토리 광고와 시대의 흐름을 읽을 줄 아는 세심한 마케팅으로 타 경쟁사들과 차별점을 보여주고 있어요.

 

 

2.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마케팅 캠페인 

1) 치카치카 챌린지 

[출처: 파이낸셜 뉴스]
[출처: 파이낸셜 뉴스]

 오비맥주 카스가 대한민국 대표 맥주 안주인 치킨과 청량한 카스의 완벽한 조합을 알리는 ‘치카치카 캠페인’을 진행했어요! ‘치카치카’는 치맥을 즐기는 순간에 쉽고 자연스럽게 카스 브랜드명을 떠올릴 수 있도록 #치맥엔카스 라는 슬로건을 의성어로 재치 있게 표현한 단어예요.

 현재 치카치카를 필두로 총 4가지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중 2가지를 소개해 볼게요!

 

💃댄스 챌린지

[출처: 닛몰캐쉬 유튜브]
[출처: 닛몰캐쉬 유튜브]

  요즘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숏츠 등에서 댄스를 하며 영상을 찍어올리는 챌린지가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았어요. 이에 오비맥주 카스도 닛몰캐쉬, 이짜나언짜나 등 현재 인기있는 유튜버들을 섭외해 따라 하기 쉬운 춤과 중독성 있는 음원으로 숏츠를 만들어 댄스 챌린지 유행시키고자 했으며, 이는 SNS 댓글과 콘서트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어요.  

 

🎆페스티벌 

[출처: 카스 브랜드 웹사이트]
[출처: 카스 브랜드 웹사이트]

 요즘같이 엔데믹이 끝난 시점 야외 페스티벌이 인기를 끌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대구 치맥 페스티벌은 4일간의 축제 기간 동안 야외에서 치킨과 시원한 맥주를 즐기며, 가수들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축제인데요. 카스도 7년 연속 페스티벌을 참여하며 카스존에서 시원한 생맥주를 제공하고 있어요. 하지만 카스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아이스컵 2개 이상을 모아오면 경품 스크래치 카드도 제공하는 등 깨끗한 페스티벌 환경 조성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이처럼 카스는 인기 있는 지역 페스티벌에서 진행한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지역민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기업의 긍정적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있어요!

 

 

2) 카스쿨 캠페인 

[출처: 오비맥주]
[출처: 오비맥주]

 오비맥주 카스는 올해 엔데믹 공식 선언 후, 첫여름을 맞이하여 압도적인 스케일의 여름 캠페인을 진행했어요. 이 캠페인은 ‘젊음의 거리’ 홍대 일대에서 시작해 다양한 곳에서 펼쳐지고 있는데요. 맥주로봇이 따라주는 카스를 비롯해 AI 아트캔 전시, 트램펄린 포토존 등 트렌드와 기술을 접목시킨 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MZ세대에게 인기몰이를 했다고 해요. 또한 최근 핫한 싸이 흠벅쇼, 워터밤 축제에 맞춰 초대형 워터쇼로 카스쿨 페스티벌을 장식했어요.

 6월 말부터 두 달간 오픈한 ‘카스쿨’과 ‘레몬 스퀴즈’ 팝업 매장에는 4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MZ세대의 핫플레이스로 등극했으며, 캠페인 기간동안 ‘카스쿨’ 포털사이트에 총 47만명이 방문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받았어요!

 카스는 이렇듯 엔데믹 이후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경향에 따라 오프라인 접점을 대폭 늘리고, 소비자 중심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더 많은 소비자와 교감하는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어요.

 

 

3. 끊임없는 혁신, 앞서가는 트렌드

업짠릴레이 

[출처: 카스 브랜드 웹사이트]
[출처: 카스 브랜드 웹사이트]

  업짠이란 반갑고 소중한 사람들과 잔을 위로(UP) 높이 들어 함께 짠! 한다는 뜻으로 인스타 릴스의 트렌드를 유도한 챌린지에요. 인스타에 #UP짠 #다시돌아온우리들의시간 등의 해시태그를 넣고 업짠 영상을 인스타그램 릴스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주고 카스 공식 인스타에도 공개돼요. 일반인들이 참여한 릴스 영상들의 조회 수가 1만 회에 근접하는 등 작은 유행으로 번졌어요. 이로써 하나의 술자리 유행을 선도하고 사람들에게 흥과 여운을 주는 마케팅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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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카스의 상품, 역사, 현황을 넘어서 마케팅 전략까지 알아보았는데요. 제가 생각한 카스의 오비맥주가 마케팅을 성공하는 비결은 아래와 같아요!

 

💎 오비맥주가 12년동안 사랑받을 수 있었던 비결 3요소 1. 공감 (sympathy) : 공감할 수 있는 소재로 소비자를 유혹 2. 경험 (experience) :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한 마케팅 3. 트렌드 선도 (trend leader) : 유행을 이끌어 나가는 선두주자

 먼저 가장 큰 비결은 ‘공감’이라고 생각해요. 오비맥주는 지치고 바쁜 일상에 살아가는 소비자들의 모습을 진정성 있게 바라보고 그 모든 순간을 맥주가 생각나는 순간에 대입해 공감을 이끌어 냈어요. 보통 ‘맥주’는 신선함을 자랑하는 ‘공법’이나 ‘맛’등 표면적인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지만, 오비맥주는 달랐어요. 코로나 이후 침체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 마치 국민맥주 ‘카스’가 어깨를 감싸고 힘을 내라고 응원하듯 소비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것이죠.

 다음은 ‘경험’이에요. 과거 소비자들은 브랜드 선택의 기준으로 브랜드를 소유한다는 욕구에 집중한 반면, 요즘은 브랜드가 만들어 낸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 속 감성, 즉 ‘브랜드 경험’이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됐어요. 오비맥주 카스 역시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데 집중했는데요. 카스레몬스퀴즈 팝업과 카스쿨 캠페인을 개최하며 사람들에게 무료로 시음할 기회를 주었어요. 이와 같이 소비자 ‘경험’에 집중한 오비맥주의 마케팅은 소비자가 단순히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 안으로 들어가게 해요. 또 고객과의 유대감을 형성할 뿐만 아니라 제품 구매와 이미지 인식 개선 등으로도 이어져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줘요.

 마지막으로는 끊임없는 혁신과 트렌드 선도에요. 오비맥주 카스는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숏츠 등에서 나오는 이슈를 적재적소에 잘 활용해 앞서가는 브랜드의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다방면에서 업계와는 다른 고차원적인 마케팅을 선보였기 때문에 3스타를 드립니다!🏆

 

퐁키 Zㅜ방장의 레시피 노트✍🏻

 오비맥주 카스는 1994년 출시 당시 뻔한 맥주에 특별한 마케팅도 없어 고전을 했지만, 30년 뒤인 지금은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하고 있으니 마케팅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오비맥주 카스가 30여 년동안 급변하는 세대의 목소리, 시대정신을 반영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펼쳐와서 그런 게 아닐까 싶어요. 앞으로도 2030세대는 물론 오랜 카스 애호가인 4050세대에게도 꾸준히 사랑을 받을 것 같아요! 

오랜 기간 동안 국내 소비자 곁을 지킬 카스의 마케팅 전략 어떠셨나요? 오늘의 마슐랭 가이드는 여기서 마치도록 할게요.

셰프님들의 즐거운 마케팅 맛집 탐방을 위한 다음 마슐랭 가이드는 8월 5일에 업로드될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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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셰프님들의 시식평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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