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세계 음료 브랜드 1위가 될 수 있었던 마케팅 비결은?

마케팅 한 스푼, 인사이트 한 꼬집! Z세대의 신선한 레시피로 마케팅을 맛있게🥄

안녕하세요! 마케팅 레시피 프로도 주방장🍀이에요. 오늘도 셰프님들을 위해 맛있는 마케팅 맛집을 찾아왔어요. 오늘의 마슐랭 가이드는 최근 빨간색이 아닌 다양한 색깔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는 빨간색의 대명사 ‘코카콜라(CocaCola)’입니다!

코카콜라만의 마케팅 비결부터 마슐랭 평가까지! 여러 비법 노트가 있을 예정이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세계 음료 브랜드 1위, 코카콜라(CocaCola)

 코카콜라는 1886년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콜라로, 125년 이상의 오랜 시간 동안 전 세계 200개국 이상의 소비자들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으며 세계 음료 브랜드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요.

 현재 코카콜라 컴퍼니에서는 스프라이트, 환타, 토레타 등 다양한 음료가 판매되고 있어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물의 유일한 대항마’라는 별명으로 오랜 전통성을 지니며, 세계 음료 브랜드 1위를 달리고 있는 대표 상품 ‘코카콜라’를 살펴보도록 할게요.

 여러분은 ‘코카콜라’하면 어떤 이미지가 머릿속에 그려지시나요? 모든 브랜드는 저마다의 상징을 가지고 있지만, 특히 코카콜라의 빨간색, 독특한 병 모양, 로고는 100여 년간 여러 변천사를 겪으며 코카콜라의 트레이드 마크로서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해냈어요. 흔히 ‘콜라병’하면 병의 몸체가 오목하게 들어간 컨투어 병 디자인이 떠오르듯이 ‘코카콜라’하면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되었어요.

 또한 코카콜라 글로벌 디자인 총괄 부사장 제임스 서머빌(James Sonmmerville)은 코카콜라의 첫 번째 비밀 레시피가 ‘맛’이라면 두 번째는 ‘빨간색’이라고 할 만큼 코카콜라의 빨간색 상표는 오랜 시간 변함없는 상징이 되었어요.

 주목할 점은 코카콜라를 주력으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었다는 점인데요. 오리지널 코카콜라부터 코카콜라 제로, 코카콜라 제로 레몬, 코카콜라 제로 체리, 코카콜라 제로제로, 코카콜라 라이트 등 다양한 제품군이 있어요.

 최근 20년간 탄산 음료 판매량은 27% 감소할 만큼 탄산음료 시장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겪고 있는 상황이에요. 하지만 코카콜라 제로는 전체 탄산음료 카테고리의 하락세 속에서도 지속적인 리뉴얼을 이어나가며, 유일하게 탄산음료 시장 점유율에서 압도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어요. 제로 음료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비결은 변화를 마다하지 않는 의지에 있었네요!

👽 Z세대 찐 후기

 이처럼 코카콜라는 100여 년간의 전통적인 이미지 구축에서 나아가 현재는 제로 음료 시장에서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어요! 

🎅🐻‍❄️겨울에도 갈증해소를? 코카콜라의 역발상 마케팅

  그럼 본격적으로 코카콜라가 어떤 마케팅을 펼쳤는지 사례를 통해 알아볼까요? 코카콜라 하면 빨간색, 독특한 병 모양, 로고 이외에도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어요! 바로 산타클로스와 북극곰인데요, 이들은 어떻게 코카콜라의 마스코트가 되었는지 살펴보도록 해요.   

 코카콜라는 더울 때 마시는 음료라는 인식이 강하다 보니 겨울철에는 판매량이 급감하는 문제점에서부터 시작되었어요. 코카콜라는 이러한 문제점을 오히려 ‘겨울철 갈증해소’라는 인사이트로 전환하는 기발한 역발상을 하게 된 것이죠! 기존의 여름철 갈증해소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겨울철에 탄산음료를 찾지 않는 사람들을 타겟으로 삼아 ‘사계절 내내 겨울에도 상쾌하게 마실 수 있는 음료’라는 인식을 만들기 위하여 겨울 마케팅을 시작하게 되었고, 산타클로스를 내세운 마케팅을 선보이기 시작했어요.

 당시 검은색 옷을 입고, 다소 엄격한 이미지로 소구 되었던 산타클로스는 코카콜라를 통해 친근한 존재로 완전히 탈바꿈하게 되었는데요. 일러스트레이터 ‘헤이든 선드블룸(Haddon Sundblom)’에 의해 빨간색 옷과 흰 수염, 통통하고 푸근해진 인상으로 마치 할아버지 같은 친근한 모습의 산타클로스가 우리 머릿속에 자리매김했어요. 전 세계 산타클로스의 표준이 되어버린 코카콜라 표 산타클로스, 그야말로 전설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코카콜라의 또 하나의 겨울 마케팅은 바로 ‘북극곰’인데요. 북극곰 역시 추운 겨울과 어울리는 귀여운 외모로 광고 효과를 톡톡히 냈어요. 당시 광고 제작자인 켄 스튜어트(Ken Stewart)는 코카콜라의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살리는데 북극곰이 제격이라고 생각한 것에서 코카콜라와 북극곰과의 인연이 시작되었어요.

  이후 본격적으로 광고에 북극곰을 선보이게 되는데요. 광고 속에서는 얼음이 뒤덮인 빙하를 배경으로 하여 코카콜라의 청량함을 극대화하였어요. 또한 북극곰의 장난기 많은 성격을 표현하여 ‘코카콜라와 함께하면 재미와 행복이 가득하다’는 메시지도 간접적으로 전달했어요. 해당 광고 영상은 미국 광고 전문지 ‘애드버타이징 에이지(Advertising Age)’의 상업광고 50년 역사상 가장 훌륭한 광고 50위에 선정될 만큼 큰 인기를 끌게 되면서 북극곰은 코카콜라의 영원한 마스코트가 되었어요!  

🎄코카콜라와 크리스마스

 코카콜라는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산타클로스와 북극곰을 활용한 겨울 마케팅을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크리스마스의 “나눔과 행복” 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전 세계인을 타겟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 "우리 모두 산타가 될 수 있어요"

  지난 2023년 12월 공개된 TV 광고 ‘Anyone Can Be Santa’는 따뜻한 영상미와 스토리텔링으로 ‘Real Magic’ 슬로건을 담아냈는데, ‘우리 모두 산타가 될 수 있어요’라는 문구를 통해 나눔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겨울철에도 코카콜라가 생각날 수 있도록 했어요.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면서 크리스마스에도 코카콜라를 떠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열정이 보이시나요?   

🧊 크리스마스 스페셜 패키지

  또한 2023년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스페셜 패키지로 오리지널과 제로 2종을 출시했는데요,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미는 장식품 ‘오너먼트’를 캔 디자인에 적용하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했어요. 크리스마스 패키지에서도 아이코닉 한 빨간색을 놓치지 않고 활용했네요!  

🎁 코카콜라 팝업 체험존 '도어투성수'

 지난 2023년 12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성수동 GS25 프리미엄 플래그십 매장인 도어투성수에서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파티>팝업 체험존이 운영되었는데요, 다양한 포토존과 이벤트와 더불어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스페셜 패키지 2종까지 만나볼 수 있었어요. 입구에서는 코카콜라의 마스코트 북극곰이 반겨주고 있네요!

 이처럼 코카콜라는 산타클로스와 북극곰에서 시작하여 크리스마스에도 코카콜라를 떠올릴 수 있도록 독보적인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어요. 꾸준한 겨울 마케팅의 결과 동종업계는 겨울철 판매량이 여름철 판매량의 35%에 그치는 반면, 코카콜라는 여름철과 겨울철 판매량에 큰 차이가 없을 만큼 성장하게 되었어요. 겨울철 생각나는 탄산음료라니, 역시 세계 음료 브랜드 1위를 놓치지 않는 이유가 있었네요.

👽 Z세대 찐 후기

💤Z세대를 잡아라! ‘크리에이션 캠페인’

 위와 같이 산타클로스와 북극곰처럼 코카콜라의 전통적인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례도 있지만, 최근에는 코카콜라 제품에 트렌드를 접목한 과감한 도전이 이루어지고 있어요.

 크리에이션 캠페인은 2021년부터 ‘Real Magic’ 슬로건을 내걸고 시작된 캠페인으로, Z세대에게 효과적으로 다가서기 위해 Z세대가 원하는 새롭고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시작되었어요. 코카콜라는 지난 10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즐거움을 제공해왔듯이 앞으로도 개성 넘치는 맛과 캠페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어요. 또한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재미와 건강’을 원하는 소비자 인사이트를 반영하여 오리지널 코카콜라가 아닌, 코카콜라 제로에 트렌드를 접목했다는 점에서 재미와 건강을 중요시하는 젊은 세대를 타겟으로 삼은 전략이네요!

 더불어 크리에이션 캠페인의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기존 코카콜라의 상징 색깔인 빨간색을 집어던진 점인데요, 이러한 코카콜라의 카멜레온 같은 파격적 매력에 Z세대가 끌리고 있는 것 아닐까요?

🚀코카콜라 제로 스타더스트, 미지의 맛과 경험에 도전하다

  코카콜라 크리에이션 1호는 ‘코카콜라 제로 스타더스트’에요. 스타더스트는 흔히 알고 있는 코카콜라 맛을 벗어나 예측할 수 없는 새로운 맛을 선보였는데요, 바로 “우주의 맛”이에요. 타 음료 업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과감한 제품의 이름과 우주라는 콘셉트에 끌리지 않으신가요?  

🍑피치스 도원 팝업 스토어, 코카콜라 우주 속으로

 출시와 동시에 새롭고 신선한 경험을 원하는 Z세대에 맞춰 마케팅 형태도 다채로워졌어요. 피치스(Peaches)는 스트리트 카 문화에 기반을 둔 의류 스타트업 기업이에요. 피치스 도원(D8NE)은 피치스가 만든 스트리트 자동차 문화 기반 복합문화 공간으로서 성수동 힙쟁이들의 놀이터로 잘 알려져 있어요. Z세대에게 핫한 공간인 피치스 도원과의 콜라보를 통해 “우주의 맛, 스타더스트 코카콜라가 피치스로 떨어졌다"는 콘셉트를 내세워 마치 우주에 들어온 것 같은 공간을 구성하여 큰 화제를 모았어요.

 이러한 크리에이션 캠페인은 첫 도전부터 호실적을 거두게 되었는데요. 피치스 도원 팝업스토어는 SNS에서 입소문을 타고 팔로워가 77% 증가하였고 칸타, 에피어워드 등 다양한 시상식에서 이노베이션 부문을 수상하는 성과를 냈어요. 소비자들은 “스트리트한 피치스랑 미지의 코카콜라가 만나게 되어 흥미롭다.”, “진짜 우주를 경험하는 기분이다.”라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어요.

📱스타더스트, 디지털에서도 만나요

 코카콜라 우주를 경험할 수 있는 건 팝업스토어가 끝이 아니에요. 코카콜라는 디지털 속에서도 스타더스트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어요. 콜라캔의 QR코드를 스캔하면 글로벌 팝스타 에이바 맥스(AVA MAX)의 증강현실 공연이 펼쳐지고, 스타더스트 콘셉트의 인스타그램 필터도 출시되었어요. 더불어 우주의 맛을 소리로 들을 수 있는 ASMR 콘텐츠도 내놓을 만큼 디지털 브랜드 경험에 집중하고 있어요.

 그동안 코카콜라가 신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펼쳐왔던 광범위한 시장 조사와 TV 중심의 광고 캠페인 전략과는 확연히 다른 노선을 달리고 있음을 눈치채셨나요? 이는 기존의 시장조사와 TV 중심 광고 캠페인만으로는 Z세대를 사로잡을 수 없다는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소비의 형태를 디지털 경험으로 전환한 것이죠. 디지털 마케팅의 타겟층인 Z세대의 디지털 친화적 특성을 간파한 전략적 마케팅으로 해석할 수 있겠네요!

👽 Z세대 찐 후기

🇰🇷코카콜라 제로 한류맛(K-Wave)

 한류 열풍에 탑승한 코카콜라는 2024년 2월 20일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한류 열풍의 중심인 K-POP을 모티브로 하여 한국을 비롯한 미국, 프랑스, 일본 등 세계 36개국에서 한정판 코카콜라 제로 한류 맛을 출시했어요. 전 세계 K-POP 팬덤의 규모가 커져가는 상황을 간파하고 이를 타겟으로 삼은 똑똑한 전략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또한 코카콜라는 한류 맛 콜라를 “상큼한 최애 맛”이라고 소개했는데요, 자신의 최애 아티스트에게 처음으로 빠졌을 때 느꼈던 감동과 특별함을 담은 맛이라고 해요.

 또한 이번 패키지는 보라색과 초록색이 섞인 역동적인 콘서트 장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콘셉트에 맞춰 변화하는 코카콜라의 도전성을 엿볼 수 있어요.

 이처럼 애매모호한 맛이 궁금증을 불러일으켜 제품 구매를 촉진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위트있는 작명센스가 성공적이라 할 수 있겠네요!

   또한 한류 맛 출시와 함께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콜라보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 있지, 엔믹스가 참여한 음원 ‘Like Magic’을 발매하였어요. 해당 음원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3일 만에 2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팬덤이 두터운 K-POP 아이돌 시장 공략을 통해 혁신적인 전환을 꾀하고 있는 중이에요! 이처럼 코카콜라는 젊고 활력 넘치는 브랜드 구축을 위해 열일하고 있어요. ’ Real Magic’이라는 슬로건처럼 앞으로도 어떤 마법 같은 경험을 선사할지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

👤 한국코카콜라 권정현 상무  

 한국 코카콜라 권정현 상무의 ‘10대를 모으라’는 재밌는 에피소드는 코카콜라 크리에이션 캠페인의 정체성을 나타내고 있어요. 130년 이상 장수할 수 있었던 비결은 Z세대와의 소통에 있었네요. 전통성에서 한 발 나아가 트렌드와의 접목을 통해 Z세대 공략을 꿈꾸는 코카콜라! 앞으로 코카콜라가 어떤 신선한 캠페인을 펼쳐나갈지 지켜보도록 해요. 

 과거에는 산타클로스와 북극곰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다가갔다면, 현재는 창의적인 크리에이션 캠페인으로 새로운 도전을 마다하지 않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코카콜라에게 마슐랭 3스타를 드립니다! 특히 제로 슈거 트렌드는 이미 많은 탄산음료업계에서 집중하고 있는 만큼 경쟁이 치열한데요. 그 중에서도 코카콜라는 남다른 컬래버레이션과 톡톡 튀는 제품 디자인으로 수많은 제로 슈거 제품들 중에서도 Z세대의 이목을 집중시킨다는 점에서 창의성과 트렌드 반영에서 높은 점수를 드리고 싶어요.

앞으로도 세계 음료 시장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코카콜라의 활약이 기대돼요👏🏻

🍀프로도 Zㅜ방장의 레시피 노트✍🏻

 요즘 AI 기술의 등장과 신생기업들의 무서운 성장 가운데서도 코카콜라는 여전히 글로벌 100대 순위에서 5위 안을 차지하는 음료 회사로 굳건히 세계 음료 브랜드 1위를 지키고 있어요.

 그 비결은 꾸준함과 도전에 있다고 생각해요. 매년 크리스마스에 산타클로스와 북극곰을 활용하는 꾸준함, TV CF의 한계를 벗어나 디지털 체험에 집중하는 도전정신은 코카콜라가 왜 브랜딩의 대가인지 보여주는 마케팅 비법이네요. 기존의 탄산 브랜드의 청량함에 더불어 ‘겨울에도 생각나는 탄산음료’라는 소구점을 가지고 북극곰과 산타클로스를 활용하고, 이를 매년 색다른 방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써 꾸준히 세계 음료 브랜드 1위를 지키는 모습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더불어 앞으로 펼쳐질 크리에이션 캠페인의 예상할 수 없는 매력은 브랜드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끊임없이 소비자가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하면서 진화되어가고 있어요. 빨간색, 산타클로스, 북극곰 등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나갈 코카콜라의 디지털 마케팅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네요.

세계 음료 브랜드 1위를 이어나갈 코카콜라의 마케팅 전략 어떠셨나요? 오늘의 마슐랭 가이드는 여기서 마치도록 할게요.

셰프님들의 즐거운 마케팅 맛집 탐방을 위한 다음 마슐랭 가이드는 8월 19일에 업로드될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

         셰프님들의 시식평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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