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케팅 한 스푼, 인사이트 한 꼬집! Z세대의 신선한 레시피로 마케팅을 맛있게🥄
마케팅 레시피 🐏 양양 주방장이에요. 셰프님들을 위한 한-입 트렌드 레시피를 가지고 왔어요!
돈을 아껴 좀 더 가치 있는 물건을 사야지! 💸
최근 높아진 물가와 경제 침체로 인해 지출을 아끼기 위해서 값싼 물건을 차지하기 위한 모습이 눈에 띄게 많아지고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끼에 10만원이 넘어가는 식사, 고가의 물건을 소비하는 소비자 역시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이와 같은 사례들이 많아져 소비가 양극화되면서 소비 양극화가 마케팅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어요.
그럼 지금부터 [식품, 금융, 패션 업계 등] 많은 업계에서 나타나는 ‘소비 양극화’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소비 양극화란?
소비 양극화의 사전적 의미는 특정 소비자 집단 간 소비 수준의 양극화 현상을 말하는데요! 쉽게 풀어 말하면 돈을 많이 버는 사람들은 명품, 외제차 같은 고가의 제품을 주로 소비하지만 돈을 적게 버는 사람들은 라면, 통조림 같은 저가의 제품을 주로 소비하는데, 이러한 두 집단의 소비 수준이 점점 멀어져 양극화 된다는 현상이라 생각하면 쉬워요~😄
하지만 최근 마케팅 시장에서 소비 양극화💵는 자신의 가치를 드러내고자 저가 물건 소비를 통해 아낀 소득으로 고가 물건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중간 가격대의 소비가 줄어들고 고가와 저가의 소비만이 이루어지는 극단적인 소비 현상을 소비 양극화라 보는데요!
이렇게 두 가지 의미를 가진 소비 양극화이지만, 보통 완전히 구분하지 않고 비슷한 개념으로 받아들이고는 합니다😮
마케팅 시장에서의 소비 양극화에 대한 예시로는 평소에는 유니클로, 스파오 같은 SPA 브랜드의 값싼 의류를 주로 소비하지만, SNS와 같은 소셜미디어에 자신을 뽐내거나 특정 부분에서 자신이 지향하는 가치 있는 소비를 할 때는 고가의 명품 브랜드를 소비하여 중간 가격의 의류는 소비하지 않는 경우를 볼 수가 있어요.
👪소비 양극화가 나타나게 된 배경
소비 양극화의 배경으로는📉경기악화 및 고물가, 👪MZ세대의 소비특성으로 나타나요!
1. 경기악화 및 고물가📉
최근 대한민국은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현상과 물가 또한 올라가는 경제가 나빠지는 상황으로 인하여 소비자들은 애를 먹고 있는데요.
이와 같은 경제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더욱 현명한 소비를 하기 위해 값싼 소비를 추구하지만 반대로 소득 수준이 여유로운 사람들은 사치재를 주로 소비하게 됨으로써 집단 간 소비로 인하여 소비 양극화 생겨났다는 배경이 있어요.
2. MZ세대의 소비특성👪
MZ세대👪는 이전 세대와 달리 물건을 구매할 때 자신이 지향하는 가치를 포기하지 않고, 가격이나 만족도 등을 세밀히 따지는 '가치 소비' 성향이 나타나는데요. 이에 따라 가격, 성능, 디자인 등 모든 부분을 고려하며 현명한 소비를 하고 있어요.
또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과 같은 SNS의 발달을 통해 자신을 뽐내거나, 남들의 유행을 맞춰 나가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일상적인 지출은 줄이고 자신을 위한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성향으로 소비가 소비 양극화로 나타난다는 배경이 존재해요😮!
🍙소비 양극화의 사례
1.위메프 제품의 소비 양극화 사례🛒
지난 1월 19일 위메프가 ‘2023 설프라이즈’ 기획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만원 이상~5만원 미만 선물 세트 구매 비율이 전체의 69%를 차지했다고 발표했어요. 장기간 이어가고 있는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저가의 가성비 선물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는 걸 보여줘요.
반면, 10만원 이상 프리미엄 선물세트 구매도 지난해 설 기획전 대비 판매량이 29% 증가하였는데요.
위메프는 중간 가격의 제품들은 소비가 줄고, 소비가 고가 또는 저가로 양극화 되고 있다고 분석하였어요. 이러한 결과는 중간 가격대의 소비보다는, 가치 있는 소비를 위해 고가와 저가의 제품만 소비되는 소비 양극화가 심하지는 대표적인 사례로 살펴볼 수 있어요!
2. 고급호텔 뷔페 예약 매진🏨
매일경제에 따르면 주말 점심 기준 1인 가격이 10만원대인 고급 호텔 뷔페들도 예약 문의가 급증했다고 해요.
서울 주요 호텔 뷔페 예약률은 90~100%에 달하고, 예약받기 시작하자마자 주말 예약이 2~3일 만에 모두 완료되는 모습을 보였어요. 신라호텔의 경우 ‘뷔페 더 파크뷰’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 지난해 12월 예약이 한꺼번에 몰리고 취소율은 역시 낮았다고 하네요. 웨스틴조선호텔 뷔페 '아리아'와 롯데호텔 뷔페 '라세느'도 비슷한 상황이었다고 해요.
또한 사람들은 연말연시 약속을 위해 식당 예약을 잡느라 진땀을 뺐다는 해요. 맛집으로 유명한 식당들은 일찍이 평일과 주말 예약 모두 꽉 찬 경우가 많아 줄줄이 퇴짜를 맞았기 때문이에요.
물가가 오르고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가치 소비인 고가 위주의 소비가 증가하는 소비 양극화의 사례 중 하나로 볼 수 있어요!
3.CU편의점 구독 서비스 증가🏪
외식 물가 상승으로 식비 부담이 커지면서 편의점의 구독 서비스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어요.
구독 서비스는 일정액의 월 이용료를 내면 특정 상품을 정해진 횟수만큼 20∼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예요. CU의 구독 서비스인 ‘CU 멤버십’ 이용 건수는 22년에 전년도 대비 119% 증가했고, 지난 1~5월에는 작년 동일 기간보다 152.4% 급증했어요.
또한 2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 20일까지 GS25의 구독 서비스 '우리동네GS클럽한끼' 가입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1.3% 증가했다고 해요! CU뿐만 아니라 다른 편의점 업계에서도 값싼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상품을 제공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요.
이와 같은 사례는 소비 양극화의 사례 중 가치 소비를 위한 저가 소비의 증가 사례로 볼 수 있겠죠?
👜소비양극화 팁
이처럼 오늘날 소비자들은 자신에게 현명한 소비를 하기 위해서 중요성이 떨어지는 지출은 최대한 줄이는 저가 소비를 실천하고, 가치 소비를 하기 위해 고가의 물건을 소비하는 성향을 볼 수 있어요.
최근 전민일보의 기사에 따르면 해외 유명 명품 브랜드의 1,000만 원대 가방은 수요가 넘쳐 수 개월을 기다려야 살 수 있을 만큼 인기가 있으며, 지난해 수입차도 30만 대가 넘게 팔리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해요. 반면, 초저가 떨이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유통기한이 임박한 라면이나 과자를 반값 이하로 싸게 파는 온라인 쇼핑몰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하였는데요.
이러한 소비자들의 성향에 따라 기업은 고가와 저가의 사이인 중간 가격대에 상품을 선보이기 보다는 사용 용도, 고가 또는 저가의 가격에 맞추어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마케팅 방법 중 하나로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여러분들도 현명한 소비를 위해서 소비 양극화를 잘 이용해 보시는 것은 어떤가요?
다음 주에는 더 맛있는 레시피로 돌아올게요🥙 매주 목요일 아침 8시에 만나요👨🏻🍳
다른 한 입도 맛보고 싶다면? 🥄
🫰 고물가 속 MZ세대가 선택한 소비 트렌드, 요노족!
🛜 지구를 위한 가치소비, 컨셔스 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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