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한 잔] 구독자 응답이, 계약방식의 광고가 궁금해? 전화해 🤙

(에디터 루카🏀) 응답이들 안녕, 다들 잘 지냈어?😉

지난번 광고 증류소에서 견학 체험 이후 2주 만에 돌아온 루카🏀야. 지난번 견학 시간에서 말해줬던 디지털 광고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기억나?

광고 증류소에서는 디지털 광고를 1) 계약 방식 2) 빅미디어 3) 네트워크 광고매체 4) 버티컬 미디어 이렇게 4가지로 나눠서 가볍게 시음해 보는 시간을 가져봤어.

이번주 부터는 시리즈 형식처럼 디지털 광고 내에 다양한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소개할 예정이야.😉

오늘은 네이버, 카카오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광고 방식인 <계약 방식>에 대해 시음해보자!😎

우선 계약 방식이란 내가 어떤 광고 구좌를 <독점적>으로 구매해서 노출하는 방식을 뜻해. 원하는 광고 구좌를 얻기 위해서는 선착순 방식으로 확보할 수 있는데, 구좌를 구매했다면 경쟁 없이 나의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는 방식이야. 특히 이런 광고의 특징은 보통 특정 성과를 약속하는 <보장형 광고>라는 점이야.

한국에서는 대표적으로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진행이 가능한데, 한 가지 알아야 할 점은 광고주와 매체(네이버,카카오)가 직접 계약할 수 없고 무조건 미디어랩사를 통해서 광고를 진행할 수 있어.

그럼 지금부터 옵형😎이 자세하게 알려줄거야 😉

(에디터 옵형😎)우리 응답이들~잘 지냈어? 지난번 광고 증류소에서 견학 체험 이후 2주 만에 돌아온 옵형이야. 이제 본격적으로 옵형과 함께 디지털 광고에 취해볼 예정이야🥂 앞에서 루카가 말해준 대로, 이번 주에 시음해 볼 광고는 계약 방식에 따른 디지털 광고야.

시음하다가 취하지 않도록 속 든든히 채워서 읽어주길 바라~어텐션🔊

✅ 네이버 NOSP - 원하는 시간을 예약해 주세요

오늘 시음해 볼 디지털 광고 첫 잔은 네이버 NOSP야. 아마 우리 응답이들도 ‘네이버’라는 플랫폼을 정말 많이 사용할 거야.

옵형도 구글보다는 네이버를 주로 이용하거든😎 네이버가 국내 대표 포털사이트 중 하나인 만큼, 네이버 NOSP는 대표적인 계약 구조에 따른 디지털 광고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어. 그럼, 오늘 첫 잔은 어떤 건지 설명해 줄게.

네이버 NOSP. 정확히는 네이버 보장형 디스플레이 광고(Naver Open Sales Platform)하고 해. 네이버 NOSP는 네이버 공식 파트너사와 사전 계약을 맺은 뒤, 원하는 시간대에 독점적으로 광고를 노출하고 집행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말할 수 있어🤔

그러면 여기서 잠깐🖐 우리 응답이들, 네이버 NOSP를 시음하기 전에 먼저 구분해 줘야 할 부분이 있어. 우리 첫 잔인 네이버 NOSP와 비슷한 주류가 있거든. 바로 네이버 GFA야. 먼저 두 가지의 차이점을 먼저 짚어본 뒤 제대로 시음해 보자고😉

네이버 GFA는 네이버 성과형 디스플레이 광고라고 해. 앞에서 설명해 준 것처럼 NOSP는 사전 계약이 필요한 방식이었다면, GFA는 사전 계약이 필요 없는 형태야.

누구에게나 오픈된 광고라고 할 수 있지. 사전 계약이 필요 없다 보니, 광고 소재에 대한 검수가 끝나고 적정 수준의 예산만 있다면 얼마든지 광고 집행이 가능해.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사전 계약 과정이 없으니까 당연히 독점적으로 광고를 노출할 수 없겠지?

이런 부분들이 우리가 오늘 시음해 볼 NOSP와 다른 점이야. 이렇게 보니까 네이버 NOSP의 특징이 더욱 명확하게 느껴지지 않아? 사전 계약을 통해 독점적으로 광고를 집행하고, 노출 보장도 가능하다는거지😎

그런데 그만큼 진입 장벽이 있어. 인기 있는 시간대의 광고를 집행하고 싶으면 사전에 대기 시간도 필요할 수 있고, 예산이 있더라도 동시간대 광고를 희망하는 다른 광고주와 입찰 경쟁까지 갈 수 있어서 광고 계약을 보장하기 어려울 수도 있어.

돈 있어도 마시기 어려운 술이 될 수 있다는 거지😂

✅ 네이버 NOSP의 LINE-UP

이제 네이버 NOSP가 뭔지 이해했지? 그럼 NOSP는 어떻게 광고 비용이 책정되는지도 알아야겠지? 내가 먹는 광고주가 얼마인지는 알아야 하잖아😂

NOSP의 과금 방식은 크게 CPT(Cost Per Time - 시간 단위 과금 방식)와 CPM(Cost Per Mile - 1,000회 노출 당 과금 방식)으로 나뉘어져. 앞으로 CPT, CPM이라는 용어는 종종 나올 예정이니까 잘 기억해줘😉 이제 본격적으로 NOSP의 라인업을 살펴보도록 할게. 우리 응답이들, 아직 안 취했지?

📌 메인 광고

먼저 메인 광고야. 크게 모바일 버전과 PC 버전으로 나눠서 설명할 수 있어. 말 그대로 네이버 메인 화면에 광고를 노출하는 방식이야.

메인 광고 내에서도 그 위치나 형태에 따라서 다시 여러 가지 방식으로 나눠지고 단가도 달라지거든. 모바일이나 PC 화면에서 네이버를 처음 접속했을 때 나오는 메인 화면에 노출하는 광고라서 주목도가 높고, 전환율도 높은 광고라고 할 수 있지👍

대표적인 메인 광고 상품으로는 통합 스페셜 DA, 메인 브랜딩 DA, 타임보드, 롤링보드 등이 있어. 특히 메인 광고 유형 중, 눈여겨볼 만한 CPT 상품이 있는데 바로 스페셜 DA, 쇼핑라이브, 타임보드, 롤링보드 CPT 상품이야.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CPT 형식은 시간 단위로 과금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광고 노출 시간이 평일과 주말, 그리고 시간대별로 가격이 상이해🤔 내가 광고하고자 하는 내용에 따라 적절한 시간대를 고민해 보는 게 필요하겠지?

📌 서브 광고 : 통합 / 서비스별

두 번째는 서브 광고야. 서브 광고는 다시 통합 형식과 서비스별 형식으로 나눠서 살펴볼 수 있어. 메인 광고보다 더 다양한 규격과 형식으로 광고를 집행해 볼 수 있는 방식이야.

특히 날씨, 부동산, 금융 등 포털 내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별 페이지에서도 집행해 볼 수 있는 광고라서 특정 타깃이 필요할 때 이용해 볼 수 있는 광고야!😆

📌 동영상 광고, 웹툰 광고

세 번째는 동영상 광고와 웹툰 광고야. 먼저 동영상 광고는 말 그대로 동영상으로 광고를 노출하는 방식이야. 네이버 동영상 재생 페이지에서 영상 시작 전이나 중간에 광고가 나오는 방식이지🤭

쉽게 생각하면 유튜브 영상 사전에 나오는 광고 영상과 같은 방식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아.

그리고 웹툰 광고는 네이버 웹툰 페이지 내에서 광고를 노출하는 위치나 방식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뉘어져.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웹툰 내에 PPL 형태로 광고를 삽입할 수도 있고, 브랜드 웹툰을 만들어서 스토리 형식의 광고도 집행해볼 수 있지🤩

📌 검색 광고

마지막으로 검색 광고야. 아마 네이버를 정보 검색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응답이들이 있다면, 메인 광고 다음으로 가장 많이 접해본 광고 방식일 것 같아.

특정 검색어를 검색했을 때 검색어와 연관된 브랜드의 최신 콘텐츠나 홈페이지가 광고로 노출되기도 하고, 브랜드 검색 광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구매 전환을 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만약 응답이가 검색 광고를 한다면 필수로 해야 하는 게 브랜드 검색 광고야😎 브랜드 검색광고는 다양한 유형이 있는데, 광고 상품과 노출 기간 그리고 최근 30일간의 광고 가능 키워드 조회 수에 의해서 단가가 결정되는 광고야. 이외에 요즘에는 신제품 검색, 서칭 뷰 같은 검색 광고도 많이 하고 있어👍

✅ 일평균 2,200만 유저가 사용하는 카카오의 비즈보드 CPT

첫 잔으로 시음해 본 네이버 NOSP는 어땠어? 설마 벌써 취한 응답이가 있는 건 아니지😵 아직 취하기에는 일러! 아직 남아있는 두 번째 잔이 있거든. 두 번째로 시음해 볼 광고주는 바로 카카오 비즈보드 CPT야.

아마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는 응답이를 헤아려 보는 게 쉬울 만큼, 카카오톡은 국내 대표 플랫폼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런 카카오톡에서 제공하는 광고 형식인데, 어떤 광고주(酒)인지 알려줄게😉

카카오 비즈보드 CPT. 노출을 원하는 시간을 결정한 뒤, 해당 시간에 반짝 광고를 노출하고 광고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이야.

그러니까 카카오 비즈보드 CPT는 CPT 형식으로 광고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이겠지? 그렇기 때문에, 원하는 시간대에 광고 노출 및 전달을 극대화해서 임팩트를 확보할 수 있는 광고라고 볼 수 있어😎

그럼, 여기서 또 잠깐🖐 시간대별 노출을 극대화하는 방식이라면 다른 경쟁사와 원하는 시간대가 겹칠 수 있겠지? 그렇기 때문에 카카오 비즈보드 CPT도 네이버 NOSP처럼 입찰 과정에서 구좌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생기기도 해😂

✅ 카카오 비즈보드 CPT의 LINE-UP

카카오 비즈보드 CPT가 어떤 광고주(酒)인지 다들 이해했지? 우리가 매일 습관처럼 사용하는 카카오톡의 친구 탭 최상단에 노출되는 광고야!

그럼 카카오 비즈보드 CPT는 어떤 라인업을 가졌는지 살펴볼게🥂 참고로 카카오 비즈보드 CPT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중이라서 이후 추가적인 상품이 나올 것 같아.

그리고 비즈보드 광고를 위한 상세한 제작 가이드라인과 예시 화면도 제공해 주기 때문에, 관심 있는 응답이들은 광고 소개서를 한 번 읽어보는 것을 추천해😎

📌 익스팬더블

처음 소개해 줄 상품은 비즈보드 익스팬더블이야. 친구탭 상단에 있는 배너 광고 속에 있는 힌트에셋(클릭을 유도하는 동적인 요소)을 클릭하면 배너 광고가 확장되는 광고 상품이야. 확장된 배너 속에서 다양하게 광고 소재나 브랜드를 소개할 수 있는 거지😎

익스팬더블 광고 상품은 동영상, 이미지, 멀티 이렇게 3가지 버전으로 나뉘어져 있어. 동영상 버전을 사용하면 브랜드 광고 영상을 삽입할 수 있고, 이미지 버전을 사용하면 더 다양한 정보와 소구점을 담을 수 있겠지?

그리고 멀티 버전을 이용하면 카탈로그 형태로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을 소개할 수 있어서 구매 전환을 유도하기 쉬울거야👍

📌 모션

두 번째 상품은 모션 비즈보드야. 모션이라는 단어에서 어떤 유형인지 연상되지 않니? 말 그대로 배너에서 3초 가량의 동영상이 재생되면서 유저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광고 상품이지.

특히 모션 비즈보드에서는 옵션 사항으로 확장 요소(익스팬더블)을 선택할 수 있어. 3초 가량 배너의 동영상이 재생된 후, 비즈보드 익스팬더블 광고 상품처럼 배너를 확장해서 추가적인 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옵션이지.

그래서 임팩트 있는 브랜딩 효과를 원한다면 모션 비즈보드를 추천해😎

📌 랜딩페이지

세 번째는 랜딩페이지야. 친구 탭 상단에 있는 배너 광고를 클릭하면 랜딩페이지가 노출되는 상품이지. 랜딩페이지 상품은 애드 뷰와 콤팩트 뷰로 나뉘어져.

애드 뷰는 화면 전체가 랜딩페이지로 노출되는 유형이야. 화면 전체를 사용하니까 더 많은 정보도 담을 수 있고, 화면 전환의 이질감 없이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콤팩트 뷰는 애드 뷰와는 반대로 화면 절반 정도만 노출되는 유형이야. 그래서 앱 유저들의 모바일 사용성에 더 적합하다는 장점이 있지✌

이렇게 시음을 마무리해 볼게. 우리 응답이들, 오늘의 광고주 시음은 어땠어? 지난번 광고 증류소 견학 때보다 더 깊게 시음해 보는 시간이었는데, 앞으로 모든 시음을 마무리할 때는 응답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Tasting Note를 작성해서 보여주도록 할꺼야.

그럼 오늘의 AD Tasting Note 🖊️를 살펴볼까?🥰

AD Tasting Note 🖊️

📌장점: Your my Spicy 🌶️

앞서 말했듯이 <독점적>이라는 표현을 썼을 거야. 말 그대로 네이버 NOSP나 카카오 비즈보드 CPT에서 광고 지면을 경쟁 없이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특히 이런 광고 지면들은 고객이 보기에 비교적 노출이 잘 되는 지면이기 때문에 만약 우리 브랜드가 노출된다면 소비자에게 기억에 남게끔 할 수 있겠지?! 😊

그리고 보장된 성과가 있기 때문에 노출 측면에서는 확실히 원하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게 큰 장점이야!

📌단점: 지갑을 가볍게. 독이 든 성배 🍷

<계약 방식>은 보장되는 성과가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지만 아무래도 다른 광고에 비해 광고 단가가 비싸기 때문에 한 번 광고를 집행하는데 매우 많은 금액을 지출해야 해 💸

따라서, 비교적 작은 규모의 브랜드라면 아무래도 <계약 방식>의 광고는 집행하기가 어려울 수 있지😢

그리고 입찰 방식이 CPT, CPM이기 때문에 만약 브랜드의 구매 전환 수를 늘리기 위한다면 지출 금액 대비 원하는 만큼의 성과가 안 나올 수 있다는 점이 단점일 것 같아 😓 그래서 우리 브랜드에 맞게 광고를 해야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

📌시음평 결론: 값비싸고 매콤하지만 잊을 수 없는 맛 😋

<계약 방식>은 아무래도 금액이 많이 들기 때문에 부담은 많이 들지만, 상대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짧은 시간 내에 빠르게 확대할 수 있는 광고라는 점에서 분명 매력이 높은 광고 방법이야 😉

여러 브랜드가 금액적으로 부담이 있음에도 지속적으로 광고를 한다는 것은 어느 정도 효과도 있기 때문이라는 거지!

결국 본인 브랜드에 맞는 광고인지 명확한 파악 없이 광고를 한다면 너무 쓴맛이 될 수 있으니까 이 점 유의하면서 광고를 시음해 보도록 하자😉

오늘 자세하게 <계약 방식>에 대해 시음해봤어. 응답이들은 <계약 방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 😃

오늘 콘텐츠로 인해서 응답이들이 디지털 광고에 대해 한 걸음 더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

그리고 다시 한번 언급하자면, 우리 광고 한잔에서 말하는 정의가 정답은 아니라는 점!!

우리 응답이들도 옵형과 루카가 권하는 광고주를 시음해 보면서 스스로 디지털 광고가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보길 바라면서 오늘의 테이스팅 시간을 마무리해 볼게. 콘텐츠에 대한 피드백도 꼭 부탁해! 그럼 2주 뒤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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