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쓸신마] 네가 광고용어 헷갈리지 않길 바라.

(에디터 옵형😎) 마린이들 안녕~요즘 마린이는 뭐 하고 지내니? 🤷🏻‍♂️ 옵형은 매주 우리 마린이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고민하고, 길을 지나가면서도 뭐 재미난 거 없나 생각하고 있어 🤦🏻‍♂️ 그러다 옵형 눈에 들어온 게 있었어. 바로 지하철역에 있는 🎉 아이돌의 생일 광고! 🎉 덕분에 요즘 어떤 아이돌이 있고, 그 친구의 생일이 언제인지 궁금하지 않아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아 😅😅

이렇게 사람들의 눈에 노출되는 횟수를 늘려서 홍보하는 효과를 무시 못 하거든!😝 그래서 버스나 건물 외부에도 다양한 광고물이 부착되어 있는 거지. 이런 광고 방식을 ATL(Above The Line) 마케팅이라고 해. 그리고 이런 광고 방식은 계속 변화해왔어. 그래서 이번 주는 광고 마케팅의 용어에 대해서 짧고 굵게 알려주려고 해! 마케터로서 알아둬야 할 기본적인 정보이기도 하니까 다들 잘 따라와~어텐션 🔊

1. ATL이란

ATL. Above The Line의 줄임말로써 전통적인 광고 마케팅 기법이야. 오랜 세월 광고 업계의 중심을 이뤄온 4대 전통매체, 매스미디어(잡지, 신문, 라디오, 티비)를 통해서 불특정 다수에게 일방적인 광고를 집행하는 방식을 말해. ATL이라는 말이 나오게 된 배경은 아래의 그림으로 살펴볼 수 있어. 말 그대로 라인 위에 있다는 거거든!🙄

그림에서도 알 수 있듯이, 광고 방식이 불특정 다수의 소비자에게 도달할 수 있기 때문에 기준선 위에 자리하게 되는 거야. 기준선 아래에 있게 되는 방식은 BTL(Below The Line)이라고 하는데 이 내용에 대해서는 뒤에서 🌸에디터 땡고🌸가 알려줄게!😎

2. ATL의 종류 4가지

ATL은 크게 신문 광고, 잡지 광고, 라디오 광고, TV광고로 나눌 수 있어.😎

1) 신문 광고

📰신문 광고의 경우 ATL 방식의 시조새라고 볼 수 있어.😮 TV나 라디오가 없던 시절부터 광고를 위해 이용된 매체이기 때문이야. 주로 구인 광고, 할인 전단지 등의 정보가 주를 이루었어. 그런데 사실 지금은 종이 신문을 보는 사람의 수가 현저히 줄어들어서 마케팅 파급력도 많이 줄어들었지.🤨 또한 이미지 형태로 제작되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임팩트를 남기기 위해서는 카피라이터의 깔끔한 워딩과 디자이너의 이미지가 매우 중요해.👍🏻👌🏻

2) 잡지 광고

다음으로 살펴볼 방식은 잡지 광고야.📕 잡지 광고는 컬러풀하고 많은 내용을 담을 수 있어. 주로 칼럼과 브랜드 스토리 같은 이야기, 광고 등이 담겨있지. 잡지 광고의 경우 구독층이 세분되어 있는 편이야.😘 예를 들면 패션 잡지의 구독층의 경우 패션에 관심이 있는 구독자만 보게 되니까 말이야. 또한 콘텐츠의 지속성도 길어.👍🏻 그러나 구독자가 TV, 라디오 매체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단점이 있어.👎🏻

3) 라디오 광고

세 번째 방식은 라디오 광고야.📼 TV 광고와 비슷하게 방송 중간중간에 광고를 송출하는 방식이지. 그런데 라디오 광고는 눈으로 보는 게 아닌 귀로 듣는 것이라서 청각을 자극하는 광고가 많아. 그래서 반복되는 음정이나 가사로 쉽게 각인시키도록 만들어지고 있어.🎵🎵

라디오 광고도 4가지로 나눠볼 수 있어. 먼저 프로그램 DJ가 광고와 브랜드명을 소개해주는 ✔프로그램 중간 광고가 있어. 두 번째는 프로그램별 ✔1부와 2부 사이에 나오는 광고가 있는데 주로 지역별 광고가 이 방식으로 노출이 되고 있어. 광고 비용을 절약하고자 하는 광고주가 많이 찾는 방식이래. 세 번째는 매시간의 정시를 알려주는 ✔시보 광고야.⏰ 예를 들면 '응답하라 마케팅에서 9시를 알려드립니다!' 와 같은 거지. 마지막으로 ✔캠페인 목적의 공익성 광고가 있는데 방송 시간은 약 40초 정도야. 요즘엔 코로나로 손 씻기나 기침 예절에 대한 광고가 방영되고 있더라.

라디오 광고의 경우 라디오 채널에 따라 소비자를 특정 집단으로 예측할 수 있어. 예를 들면 종교 라디오 채널이라던가, 출퇴근 시간에 직장인이 청취하는 교통 방송 같은 채널에 하는 광고가 있지. 또한 TV 광고보다 광고비가 저렴하며, 라디오 방송은 차량으로 이동할 때나 스마트폰으로 청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TV 광고보다 휴대성이 있고 더 쉽게 접근이 가능해.📳 다만 광고 시간이 매우 짧고, 일방적으로 송출되는 방식이다 보니 누가 어디서 광고를 듣고 있는지 데이터 확보가 어려워.

4) TV 광고

마지막으로 TV 광고를 살펴볼 거야. 📺TV 광고는 다시 프로그램 광고, 토막 광고, 자막 광고, 간접 광고로 다시 분류해볼 수 있어. ✔프로그램 광고는 TV 프로그램 시작 직전과 끝난 직후 방영되는 광고를 말하며, 해당 프로그램을 직접적으로 후원하는 광고야. 그래서 가끔 중간 광고가 나오기 전, 예능 프로그램에서 "잠시 제작비 벌어올게요~"라고 자막을 띄운 뒤에 광고가 나오기도 하잖아. 🤣🤣

그리고 이와 비슷한 ✔토막 광고는 해당 프로그램을 후원하지 않고, 프로그램 사이에 송출되는 광고야. 다음으로 ✔자막 광고는 배너 형태나 자막 형태로 구성된 광고지. 마지막으로 ✔간접 광고(PPL 광고)는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에 소품인 척 사용되며 광고하는 방법이야.

이런 TV 광고의 장점은 광범위한 대상에게 많이 노출되고, 시간대별로 타겟층을 예측하여 방영할 수 있다는 점이야. 또한 시청각 자료를 통해 소비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지. 그리고 광고 모델에 따라서 소비자에게 심어주는 이미지도 달라질 수 있어.🙄 그러나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되다 보니 다른 매체에 비해 투입 비용 대비 효율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어. 또한 광고 시간도 짧고 소비자를 오래 붙잡아 두기 힘들어. 소비자들은 광고를 보며 다음 프로그램을 기다리기보다는 다음 프로를 예약해두고 다른 채널로 돌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야.

3. ATL 광고의 장단점

ATL 광고 방식을 4가지로 살펴보고 각각의 장단점을 살펴봤어. 요약해보자면 👍🏻ATL 방식은 누구나 볼 수 있는 광범위한 노출로 불특정 다수의 소비자에게 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그러나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되는 만큼 👎🏻타겟층을 세분화하기 어려워서 모든 소비자를 만족시키기에는 어려움이 있지. 그리고 소통의 구조가 일방적이다 보니 소비자의 피드백을 즉각적으로 듣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

😎옵형의 생각 정리😎

옵형도 요즘 회사에서 홍보 관련 사업을 맡아서 일하고 있는데 어떤 방법이 가장 효과적으로 소비자를 공략할 수 있을지 항상 고민이야. 옵형과 같은 고민을 하는 마린이가 있다면 뒤에 나오는 다양한 방법들도 많이 참고해보면 좋을 거야. 그런데 방법도 방법이지만 어떤 제품을 어떤 타겟에게 홍보할 건지 정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그게 정해져야 더 효율적인 방법을 정할 수 있을 테니까. 우리 마린이들도 항상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길 바랄게.

(🌸에디터 땡고🌸)

마린이들 아룡~!! 앞에서 ATL에 대해서 보고 왔어?? 굳이 이렇게 어려운 용어로 나눌 필요가 있나 싶지?? 나도 그래 ㅋㅋㅋㅋ 그래도 기본 용어는 알아야 현업에서 무슨 말 하는지 알아듣지 않겠어?? 😆 땡고는 마린이들에게 BTL에 대해서 쉽고 간단하게 설명해 보려고 해!! 쉽게 설명할 거니까 잘 따라와 봐~~!

1. BTL이 뭔데?

간단히 말하자면, 고객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하는 광고야! 더 쉽게 말하자면 각종 체험 이벤트, 신제품 프로모션, 온라인 마케팅, 텔레 마케팅 등을 예로 들 수 있어 ✏️ 🗒️ 이해가 됐을까?? 그냥 ATL을 제외한 모든 광고, 마케팅 활동을 지칭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

2. 장단점

소규모로 광고가 진행되기 때문에 타겟팅하기 쉬워서 수치화하고 측정하기도 좋지! 하지만 소규모이기 때문에 광범위하게 전달하긴 어려울 수 있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집행 가능하니까 기업에서도 부담되지 않는다는 게 장점이야. 무엇보다 소비자와 접촉하는 활동을 많아서 제일 좋은 장점은 재구매 유도, 충성고객을 만들기에 적합하다는 거야!

ATL이 브랜드의 인지도나 이미지 어필 등에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이라면 BTL은 소비자들의 태도나 행동을 결정짓게 하는 브랜드 선호도, 호감도, 앞서 말한 충성도를 높이기 좋은 수단이야. 그렇다면, 이 둘을 섞으면 좋겠지? 그건 뒤에서 이야기할 거니까 끝까지 읽어줘 😘😘

3. BTL의 종류

1) 체험 이벤트

대표적인 해외사례로 스포트라이트를 가지고 와봤어. 이 사례는 BTL을 이용한 광고라고 보면 좋을 것 같아! 해변가에 있는 이것은 무엇이지??!! 저기서 샤워하면 찐득거릴 것만 같은데 😅 그래도 눈앞에 있다면 한번 사용해보고 싶지 않아?! 고객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해 보이지?! 이날 스포트라이트의 타겟은 해변에 놀러 온 여행객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아! 이후에 여행객들에게 이벤트 설문조사까지 받는다면 측정 가능한 수치가 나올 수 있겠지?

배달의 민족 치믈리에는 전 국민이 알고 있는 행사 중 하나였지 👍🏻 B급 감성 물씬 풍기는 이 행사는 충성 고객들을 겨냥한 이벤트였어. 당연히 치킨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도 도움이 되었겠지? 🤩 사실 많은 사람이 이야기하기론 BTL 광고 형식으로 진행된 이벤트였는데, 나중엔 ATL처럼 퍼지게 된 사례라고도 이야기해. 제한된 인원들을 상대로 진행된 이벤트였지만, 이후 엄청난 속도로 많은 사람에게 소개되었으니까!

2) 전화, 설문조사

거리 지나다니면서 설문조사 하시거나, 문자로 설문조사 요청 오는 것 받아본 적 있어?? 가끔 보험회사에서 무료 컨설팅해준다고 연락 와서는 회사 상품 판매유도 하는 연락도 오잖아. 뭐야~~~ 나만 경험 해본 거야?? 😱😱 이게 다 BTL 마케팅이라구~ 이해하기 쉽지?? 😉 이 사례는 사진 없어. ㅋㅋㅋㅋ 다들 느낌 알잖아~

3) 생일 쿠폰 지급

생일에 인터넷 쇼핑몰에서 할인 쿠폰 문자 받아본 사람 손! ✋🏻✋🏻✋🏻✋🏻✋🏻 땡고🌸도 이번 주에 생일인데, 쿠폰 발송 진짜 많이 오더라. 쿠폰 사용해서 물품 구매하면, 생일 쿠폰으로 소비자 구매 유도하고. 결국 그걸로 몇 명이나 구매했는지 수치화시킬 수 있겠지? 마케팅은 무조건 숫자야. 숫자. 기획이라는 멋진 꿈을 실현하고 싶어??? 마케팅의 기본은 숫자야.

대표적으로 스타벅스도 생일 쿠폰 발행하는 것 알고 있지?? 😊 사실 땡고🌸는 이거 받으려고 스타벅스 등급 올렸던 거 알아?? ㅋㅋㅋㅋ 이런 게 바로 마케팅이지! 마케팅 너무 재미있지 않아??? 진짜 너무 재미있는 것 같아 😍😍😍

4) 팝업스토어

BTL의 장점 중 하나가 소비자와 접촉하는 활동이라고 앞에서 말했던 것 기억나지? 팝업 스토어가 그 예시 중 하나라고 보면 돼. 그럼 팝업스토어가 뭐지?? 팝업스토어란 짧게는 1일, 길게는 1년간 문을 여는 '임시 매장'을 말해. 보통 시장에 새롭게 뛰어드는 브랜드나 제품의 신제품에 대한 고객 반응을 살피기 효과적인 홍보 수단이야.

진로 홍보하는 거 아니야 ~! ㅋㅋㅋㅋㅋ 예시야 예시! 국내 최초 주류 캐릭터 샵으로 70일 동안 1만 명이 방문 기록을 남기고 갔었다는 사실!! 알고 있어?! 땡고는 술을 마시지 않지만, 이거이거~~~~ 귀여워서 한 개 사고 싶은걸?? 바로 이런 심리를 노린 거라고~! 술 잡수시는 MZ는 이런거 보면 한번 사먹고 싶어지잖아? 안그래? 주류계의 생소한 굿즈 마케팅이라니 마케팅실 칭찬드리옵니다(땡고🌸가 칭찬해서 죄송해요 ㅋㅋ) 👍🏻👍🏻👍🏻👍🏻👍🏻👍🏻👍🏻👍🏻👍🏻👍🏻👍🏻👍🏻👍🏻👍🏻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지하에 오픈했던 바나나우유 플래그십 스토어야. 너무 귀엽지 않아? 지속적인 수익은 내기 어려웠을지 몰라도. 잊고 있던 바나나 우유를 떠올리게 하잖아. 목욕탕 다녀오는 길 먹었던 바나나우유가 떠오른다. 🍌 🍌 🍌 그래, 결심했어! 오늘 간식은 바나나 우유야! 이렇게 되는 거라고~~

🌸에디터 땡고🌸 생각정리

BTL 진짜 재미있다~! 어때!! 마케팅의 세계 참 놀랍지 않아? 짧은 견해였지만, BTL마케팅이 뭔지 느낌적으로 파바바바바박! 느꼈을 거라고 생각해. 마린이들은 왜 마케터가 되고 싶어??? 마케터가 되어서 궁국적으로 뭘하고 싶은거야?? 한번 생각해 봤으면 좋겠어. 진짜 내가 이걸 하고 싶은 이유가 뭔지 알아야 남들도 설득시킬 수 있잖아. 안그래? 우리 마린이들!!! 같이 화이팅하자!!!

(에디터 로지💙) 앞에서 ATL, BTL 사례 잘 보고 왔지? 그럼 이제 최근에 많이 사용되는 마케팅 기법 TTL에 대해서도 알려줄게.

1. TTL이란

TTL은 ATL과 BTL의 장점이 결합된 광고 마케팅 기법이야. ATL의 대중성과 BTL의 양방향성을 SNS를 통해 통합한 온라인 광고 형태지. 우리 마린이들에게 익숙한 퍼포먼스 마케팅이라고 생각하면 쉬울 거야.🤩

2. TTL의 장단점

TTL은 ATL 급의 파급력이 있고, 확실한 타깃층을 선정해서 광고의 효과를 측정하기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어. 앞서 말했듯 ATL과 BTL의 두 가지 장점을 충족시키는 광고 전략이기 때문에 단점은 크게 없다고 볼 수 있어!

3. TTL의 종류

1) 유튜브를 통한 TV광고

지그재그는 배우 윤여정 님이 얘, 이 광고 잘못 들어온 거 아니니?라고 말하는 TV 광고 티저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선공개했어. 이후 광고 본편 영상이 공개되면서 본격적인 브랜드 캠페인이 진행되었지. TV 광고의 티저 영상이라니, 신선하지 않니? 해당 광고는 총 4편의 시리즈로 구성되었고 유튜브에서 각각 162만 회, 424만 회, 117만 회, 6만 4000회 등의 조회 수를 기록했어. 👍👍

2) 소셜미디어 광고

마린이들 SNS 하면서 이런 광고 한 번씩은 봤지? 소셜미디어 광고의 장점은 광고를 송출할 목표 타깃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는 거야. 또 A/B 테스트를 통해 두 개의 광고를 송출해 두 개 광고의 반응을 한 번에 확인할 수도 있지. 🙂🙂

3) 라이브 커머스

라이브 커머스는 SNS를 이용해서 제품을 광고해 매스미디어보다 훨씬 저렴하게 제품을 홍보할 수 있고, 생방송으로 진행하다 보니 소비자의 구매 패턴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이런 장점 덕분에 네이버, 카카오, 쿠팡, 배달의 민족 등 국내외 주요 이커머스 기업이 뛰어드는 시장이 됐지. 특히 요즘에는 재미를 추구하는 고객들로 인해 '예능형 라방'이 주목받고 있어. 👯

🌹로지의 생각정리🌹

매체가 발전 되는 속도만큼 마케팅 방법도 빠르게 변하면서 이제는 변화에 대한 빠른 적응력이 필수가 된 것 같아. 마케터에게 공부는 정말 끝도 없는 것 같지? 🤭오늘도 마케터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는 마린이들을 위해 응원할게💪💪

(에디터 쥬닝😍) 앞에서 ATL, BTL, TTL에 대한 정보 다 듣고 왔지?

특히 TTL은 IMC(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마케팅과도 연관돼서, 자세히 설명해보려고해. IMC는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마린이들이라면 한 번씩은 들어봤을 거야. 그럼 오늘 확실히 개념 잡고 가자구~!🧏🏻‍♀️

1. IMC란?

미국마케팅협회인 AMA에서는 IMC를 제품, 서비스 등에 대해 고객과의 모든 브랜드 접촉을 적합하고 시간이 지나도 일관되도록 보장하기 위해 고안된 플래닝 프로세스로 정의하고 있어.

IMC는 상대적으로 최근에 생겨난 개념인데, 사실은 통합적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이란 용어를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유사한 개념이 30년 전에 등장했다고 해.😀 그만큼 중요하다는 거지.😉

2. 전통 마케팅 VS IMC 마케팅

그럼 전통 마케팅과 IMC 마케팅의 차이는 뭘까? 차이를 통해 IMC 마케팅의 특징을 파악하기 쉬워서 아래 논문의 정보를 재구성해봤어.😎

출처: 김일철. (2001). 복잡계 이론에 기초한 IMC 의 개념화에 관한 연구. 한국광고홍보학보, 3(2), 11-17.

1) 마케팅 전략 수립 과정의 차이

기존 전통 방식은 소비자에게 제품에 대한 많은 정보를 줘서 빠르게 상품을 알리고 관심을 갖게 해서 구입하게 하는 전략이었다면, IMC 마케팅은 소비자의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매 패턴과 그 근거를 분석해서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거야. 🙂

2) 소비자의 정보 처리 방식에 대한 재인식

소비자는 정보를 입체적으로 소화하고 있어.

무슨 말이냐고? 소비자들은 기업이 뿌려대는 정보를 광고, PR, 판촉 등으로 분류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자극적인 개념이나 메시지로 인식한다는 거야.🙄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기업이 어떤 정보를 주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언제, 어디서, 어떤 것을 제공하는 것이 좋은지가 중요하게 된 거지.😧

3) IMC는 소비자에 관한 개별화된 정보를 기반으로 함

이제 기업은 소비자의 소비 행태와 구매동기 등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갖고 있어. 🙂 전통 방식인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마케팅 전략으로는 이러한 데이터를 갖는 것이 불가능했지만, 뉴 미디어의 등장 이후 동질성을 갖는 집단을 겨냥하는 것이 가능해졌고 지금은 인터넷을 통해 개개인을 상대로 한 광고를 하고 있잖아! 예를 들면 유튜브의 알고리즘이 있겠지?

3. IMC 마케팅 사례

IMC 마케팅은 서론이 조금 길었으니 아주 익숙하고도 대표적인 예 하나를 설명해줄게. 바로 마켓컬리야.

마켓컬리 하면 생각나는 단어들이 있지, 새벽배송, 신선식품, 보라색, 프리미엄, 전지현(지금은 박서준이지만👦🏻)위 단어들을 보면 다 비슷한 이미지잖아?

즉, 일관된 메시지와 브랜드 이미지를 계속 소비자에게 노출시키면서 IMC 마케팅 전략을 잘 펼친 예라고 할 수 있어. 이제 IMC 마케팅이 어떤 건지 좀 감이 오지?

🧡쥬닝의 생각정리🧡

와~ 끝까지 다 읽은 마린이들 칭찬해! 🙌🏻🙌🏻😊

디지털 마케팅이 추세인 지금, IMC 마케팅과 엮어서 생각해 볼 점이 많지?

오늘은 좀 어려운 내용으로 지쳤으니 치킨 허용 🍗☺

그럼 무슨 치킨 먹을지 고르면서 기업 입장에서 소비자에게 어떻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지, 그리고 나는 소비자 입장에서 어떻게 치킨 브랜드를 선택하고, 구매에 이르게 되는지 생각해보면서 오늘 본 이 뉴스레터도 한 번 더 생각해줘~🤙🏻

<응답하라, 마케팅>은 매주 수요일 마린이의 메일로 보내줄게!

오늘 뉴스레터는 어땠는지, 어떤 점이 좋았고 또 아쉬운 점은 없었는지 등 어떤 내용이든지 댓글에 자유롭게 남겨줘🙏

그리고 <응답하라,마케팅>은 리퍼럴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하단 '공유하기'링크를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뉴스레터를 홍보해준 구독자에게는 초대한 사람 수에 따라 소소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니 "많이들 홍보해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