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 스타트업을 위한, 스타트업에 의한 마케팅 트렌드 🏃🏻‍♂️💨

(에디터 달리🎬) : 안녕 응답이들, 잘 지냈어? 👀 2주만에 돌아온 이-마트야! 요새 구독자 응답이는 업무나 공부를 하면서 가장 많이 쓰게 되는 툴이 뭐야? 🛠 달리는 요즘 뤼튼(대화형 AI 챗봇)이나 DeePL(AI 번역 서비스)을 꼭 한쪽 창에 띄워두고 일을 하는 습관이 생겼어. 사수나 동료에게 질문을 해서 답을 구하기 보다, AI에게 질문하는 게 훨씬 빠르고 정확도가 높더라구. 그런데 이 도구들의 공통점이 뭘까? 🤔 바로 ‘스타트업’에서 탄생한 서비스라는 거야.

나라의 성장세를 보려면 스타트업이 얼마나 번영하고 있는지를 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들은 세상에 없던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특징이 있어. 때문에 마케터에게 매우 매력적인 조직으로 보이기도 하지. 하지만 새로이 출범하는 기업인 만큼, 브랜드 인지도는 적은데 예산은 한정되어 있고… 정말 막막한 지점들이 많은 곳이 바로 스타트업 업계이기도 해. 이번 주 이-마트에서는 스타트업 마케팅 트렌드와 실무에서 활용하면 좋을 도구들까지, 한 입 거리로 정리해서 전해 줄게! 😉

스타트업은 앞서 언급했듯이 초기 개발 단계에 있는 기업이야. 따라서 일반적으로는 1️⃣ 혁신적인 아이디어, 2️⃣ 제한된 자원, 그리고 3️⃣ 높은 실패 위험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지. 이렇게 도파민이 가득한(?) 기업은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는 데 아무래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마케팅 활동이 무엇보다도 절실해. 자, 그럼 스타트업 마케팅 전략은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할까? 🧠

일반적으로 마케터들은 트렌드 리포트를 많이 찾아보게 되잖아? 📝 응답이가 우리 응답하라 마케팅을 구독하고 있는 이유도 아마 트렌드에 민감하고자 하기 때문일 거야. 하지만 스타트업 마케터라면 바로 이 지점을 경계해야해. ‘트렌드’라는 건 말 그대로 ‘일반적인 시장의 흐름이 이렇다!’라는 거거든. 스타트업은 대체로 우리가 그동안 눈치채지 못했던 잠재고객의 페인포인트를 발굴해서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는 조직이기 때문에 그 무엇보다 ‘고객’에 집중해야 해. 솔루션을 정말 잘 활용할 만한 페르소나를 설계하는 일이 가장 앞서야 한다는 거지.

당연한 얘기 같지만 바로 이 마케팅의 본질과도 같은 ‘고객 이해’가 가장 중요하게 작용되는 곳이 바로 스타트업이라고 생각해. 👥 고객도 서비스도 뾰족한데, 트렌드만 쫓다가는 오히려 다른 서비스와의 차별화에 실패하게 될 수도 있을 테니까 말이야. 따라서 목표 시장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마케터는 리소스를 극대화하고 한정된 예산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전략을 펼쳐야 해. 콘텐츠/소셜 마케팅, 이메일 캠페인 등 비교적 비용 효율이 높은 마케팅 기술을 사용해서 잠재 고객에게 다가가야 하겠지? 🤑

타겟 고객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를 선보여 낸다면, 이는 바로 스타트업의 강력한 브랜드 정체성과 이어질 수도 있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가 그 누구보다 중요한 스타트업에서 마케터가 시장의 본질을 이해하고 고객들의 호응을 얻는 데 성공한다면? 이는 바로 매출과도 직결되는 결정적인 전략이 될 수 있을 거야. 👏🏻

또한 스타트업은 성공에 대한 기록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시장에 등장시키기 전에 베타 테스트 등을 거치며 타겟 고객과 신뢰를 구축해야 해. 이 과정에서 마케터는 타겟 고객들에게 우리의 비즈니스나 서비스의 가치에 대해 꾸준히 신뢰를 전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기획하는 것이 주요 아젠다가 되겠지. 혹은 시장에 진출한 초기 단계에서 진실된 고객 사용 후기와 리뷰를 강조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며, 다른 사람들이 우리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긍정적인 경험을 했다는 사실을 공격적으로 보여주는 것도 또 다른 방법이 될 수 있을 거 같아. 💬

아, 참. 트렌드를 따르는 걸 피하라고 했다고 해서 트렌드를 따지지 말라는 건 절대 아니야. ❌ 다만 트렌드보다는 스타트업의 목표 시장을 이해하고 특정 그룹의 사람들에게 다가가는데 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얘기지. 메시지를 내보낼 때에는 세상을 앞서나가는 조직인 만큼, 시의적절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하는 것도 사실이야. ✨ 어쩌면 마케터들이 가장 뾰족하면서도 트렌디해질 수 있는 곳이 스타트업 아닐까?

1️⃣ B2B 마케터를 위한 CRM 툴, Relate & Salesforce

구독자 응답이가 일 잘하는 B2B 마케터를 꿈 꾼다면 주목해! 🤩 기업 고객과의 관계를 잘 끌어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올인원 툴이 있거든. 바로 이 'Relate' 라는 툴은 달리도 실무에서 활용한 적이 있는데, 잠재 고객을 리서치하는 것 부터 시작해서 각각의 고객 풀에 어울리는 방법론들을 메모해 둘 수도 있고, 담당자를 설정해서 지금 해당 고객에게 이메일 안내가 나갔는지, 안내가 나갔다면 언제 어떤 후속 마케팅 작업이 필요한지 등을 기록할 수 있어. ✍🏻

고객을 발굴하고 접촉하는 전 과정에서 Relate를 활용하면, 고객들을 놓치지 않고 하나의 페이지에서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응답이의 CRM 역량과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가 함께 올라가는데 큰 도움이 될 거 같아. 만약 CRM 담당자가 여러 명이라면, 각각의 담당자들이 이루어낸 성과 지표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지. 📈

개인적으로 노션의 세일즈 버전이라고 부르고 싶을 정도로 인터페이스나 UX가 훌륭해서, 달리는 CRM 툴을 처음 사용하는 상황이었음에도 금방 익숙해질 수 있었어. Relate가 스타트업에서 주로 활용하는 CRM 툴이라면, 중견 기업 이상의 규모에서 활용하는 유사한 툴로는 'Salesforce'가 있으니 참고해도 좋아! 🧚🏻‍♂️

2️⃣ 회의록 똑똑하게 쓰는 법, 클로바노트 & Fireflies

상사가 중요한 말을 꺼냈는데 회의에 집중하느라 미처 필기하지 못한 적 있어? 😱 아마 주니어 때 다들 한 번 쯤은 경험해 본 실수일 거야. 이제 회의록 작성은 AI에게 맡기고 우리 주니어 마케터들도 회의 내용에 귀 기울이며, 더 적극적으로 회의에 참여할 수 있어. '클로바노트'를 활용하면 일일이 타이핑 하거나 필기하지 않아도 모든 내용을 빠짐없이 기록할 수 있거든. 👩🏻‍💻

넓은 회의실에서 다양한 발화자들과 함께 회의가 진행된다면 모바일 앱을 통해서, 노트북을 통한 화상 회의에 참여해야 한다면 PC에서 녹음 기능을 이용하면 편해. 🎙 녹음이 완료된 후에는 클로바노트 모바일 앱이나 PC 웹에서 녹음된 음성을 다시 듣거나 텍스트로 변환된 음성 기록을 확인할 수 있어.

클로바노트가 단순히 녹음과 복기만 해주는 것은 아니야! 🤫 AI가 회의 내용을 자동으로 요약/정리해 주기 때문에 주요 주제나 액션 아이템만 확인하고 싶은 경우에는 클로바노트의 요약본을 보고 핵심만 파악하는 것도 가능하지. 구독자 응답이가 만약 해외 응대가 많은 글로벌 기업에 재직 중이라면, 클로바노트 대신 더 영문 프렌들리한 'fireflies'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야. 🌎

3️⃣ 급하게 광고 소재가 필요하다면? 캔바 & 미드저니

'캔바'는 앞서 AI Week 때도 소개한 적이 있는데, 쉽게 설명하자면 텍스트를 이미지로 만들어주는 도구야. 🎨 아직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 제품이나 아이디어를 시각화하는 이미지, 창의적인 콘셉트의 스케치 등이 가능하지. 수채화, 필름, 네온, 컬러 연필, 레트로풍 등 스타일 옵션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을 뿐더러, 원하는 콘셉트에 맞게 특정 스타일과 화면 비율도 고를 수 있어 마케터들이 소재 발굴에 많이 활용하고 있는 툴 중 하나야. 🌠

유사한 툴로 '미드저니'가 있는데, 미드저니 또한 이미지 생성에 초점을 맞춘 AI 모델이야. 텍스트를 입력하거나 이미지 파일을 업로드하면 원하는 디자인을 아주 빠르게 뽑을 수 있지. 실제 사진에 가까운 이미지, 패션화보,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등 원하는 스타일에 맞는 명령어를 넣으면 손쉽게 이미지를 만들 수 있어. 기본적으로 4가지의 이미지를 추천해 준 다음 그 안에서 변형이나 크기 키우기 등 원하는 대로 변경이 가능한데, 미드저니는 캔바와는 다르게 디스코드를 프롬프트로 활용해야 하니 참고해! 💫

(좌) 캔바 (우) 미드저니
(*이미지 출처 | dalmir 티스토리)">

실제로 써보면 알테지만, 캔바와 미드저니의 핵심 기능은 유사해. 다만, 마치 서로 다른 디자이너가 창조해내는 결과물이 다르듯이, 캔바와 미드저니는 같은 텍스트 프롬프트로도 다른 컨셉의 이미지를 생성해 내기 때문에 두 가지 툴을 유기적으로 오가며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 

이외에도 요즘 트렌드 중인 인플루언서 제휴 마케팅을 활성화하기 위한 국내 스타트업들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아. 인플루언서에게 제품을 시딩하고, 커뮤니케이션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케터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기업들이 있어. 👯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중요한 커머스 업계나, F&B 업계에 재직하고 있는 응답이라면 이런 솔루션들을 살펴보고 상사에게 활용을 제안해 봐도 좋겠어. 이제 우리 모두 적게 일하고 성과는 극대화 하자구! 💡

오늘 이-마트는 어땠어? 이 주의 핫했던 주제와 키워드를 포착해서 구독자 응답이에게 한 입 거리로 만들어 가져올게 :) 그리고 구독자 응답이의 생각도 궁금해. <응답하라 마케팅> 팀은 언제나 응답이의 의견을 기다리고 있으니 아래 링크 눌러서 자유롭게 생각을 나눠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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