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달에 카메라가?

안냥, 구독자 집사!

날씨도 선선해지고 단풍이 가득 피고 있다냥

단풍구경 다녀오는 거 어떠냐옹🍁

😽영희의 스포Time😽

1. 오늘 냥냥펀치에서는 차량 페달 블랙박스 설치와

2. 앱테크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해 줄게!

📸 페달에 카메라가?

📌영희의 세 줄 요약

지난 6년 간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 중 차량 결함으로 인정된 건은 전혀 없었어.
급발진 사고를 증명하기 위해 페달 블랙박스를 설치하자는 이야기가 나와.
소비자가 스스로 블랙박스를 달 수 있도록 인센티브 방안이 필요해. 

차량 급발진 사고, 한 번씩은 들어봤을 거야. 이런 차량 급발진 사고가 끊임없이 잇따르고 있어서 앞으로 차량 페달에 블랙박스를 설치할 수 있게 될 지도 몰라.

👩🏻‍⚖️ 국토부: 차량에 블랙박스 설치해!

국토교통부에서 차량 제조사에 소비자가 차량 구매 시 페달 블랙박스를 설치하는 것에 선택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는 권고 방안을 추진 중이야. 빠르면 이번년도 내로 진행될 지도 모른다고 해.

🚜 끊임 없는 급발진 사고

최근 6년 동안 자동차 급발진 의심 사고로 신고된 건수는 201건 정도야. 그 중 결함이 원인으로 인정된 건들은 없었어. 즉, 급발진으로 의심되는 사고는 많은데, 책임 소재를 가릴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거지.

현재까지 급발진 의심 사고 건들은 차량의 주행 기록 분석 자이인 사고기록장치(EDR)에 저장된 마지막 기록으로 분석하고 있어. 그런데 국과수에서 차량 기계적 결함으로 감정한 사례는 전혀 없었어. 이에 사람들 사이에선 국과수 감정 결과를 신뢰할 수 있느냐는 목소리도 나와.

🧪 감정 과정도 어려워

국과수에서의 사고기록장치(EDR) 감정 과정은 위 사진과 같이 진행돼.

EDR을 감정해도 불명확한 부분이 많고, 차량이 파손되는 경우가 많아 재연실험도 어려워서 사고를 분석하는 데 한계가 있어.

🚗 제조사의 면죄부야: 사고기록장치(EDR)를 분석해도 차량 결함으로는 인정이 안 되고, 항상 운전자에게 불리한 증거로만 이용이 되어 왔어. 따라서 사람들이 제조사의 편만 들어 준다고 주장하기도 해.

🤳🏻 페달 블랙박스 설치하자

🧑🏻 소비자 스스로 증명: 따라서 현재 분석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엑셀과 브레이크 사이의 공간에 페달용 블랙박스를 설치하자는 의견이 나온 거야. 블랙박스를 통해 실제 브레이크가 작동한 것인지 여부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거지. 소비자가 억울하지 않게 급발진 사고가 내 책임이라고 스스로 증명할 수 있도록 말이야.

📸 싹 다 녹화: 페달 블랙박스는 브레이크를 밟는지, 가속 페달을 밟는지, 페달을 얼마나 세게 밟았는지 핸들은 어느 쪽으로 돌리는 지 녹화를 해. 따라서 실제 급발진 상황에서 브레이크를 밟은 영상이 있으면 제조사가 운전 실수라고 주장하기 어렵겠지.

👏🏻 오, 좋은 거 아니야? 당장 도입하면 될 것 같은데

🌍 무역 장벽: 진상 규명을 밝히기엔 도움이 분명히 될 거야. 다만, 자동차를 수출하는 데 있어 규제가 무역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결정을 신중히 할 필요가 있어. 페달 블랙박스 장착을 의무화하면 외국에서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차들도 의무로 장착해야 하니까. 다른 나라에는 없는 기준이라 국가간에 무역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거든.

🤑 차 값 올라유: 또한, 블랙박스 장착 시 증가하는 차량 가격도 고려해야 돼. 소비자가 해당 옵션을 가격을 부담하면서까지 충분히 살 의향이 있는 지도 의문이거든.

🎥 페달 블랙박스 설치 유도 방법

🩼 보험사 통해서: 보험료 인센티브로 페달 블랙박스 장착을 유도하자는 얘기도 나와. 블랙박스는 보험료 지급 기준에 있어 큰 도움이 되는 요소기 때문에 보험사에게 유리한 측면이 있어. 이를 이용해 보험업계와 협의를 하자는 거지.

💲 소비자에게 인센티브를: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설치하되 어떻게 인센티브를 줄 수 있을 지는 앞으로의 고민이자 숙제야. 관련 이해관계자나 전문가와 적극 협력을 도모해서 개선안의 개선안을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지.

🌱 티끌 모아서 용돈 벌기

📌영희의 세 줄 요약

앱테크는 앱에서 특정 행동을 하고 소액의 금전적 보상을 받는 재테크의 방식이야.
기업은 앱 이용자 확장을 위해 앱테크를 이용하고 있어.
하지만 앱테크가 무조건 고객을 락인(Lock-in) 시키는 것에 대해선 의문이야.

구독자 집사는 캐쉬워크 해본 적 있어? 캐쉬워크는 걸음 수에 따라 돈을 주는 어플이야. 이러한 앱테크에 대한 욕구가 커지면서, 다양한 기업들이 소액 보상 이벤트를 실행하고 있어.

💰앱테크가 무엇일까?

앱테크는 애플리케이션과 재테크의 합성어로, 모바일 앱을 통해 특정 행동을 수행하고 소액의 금전적 보상을 받는 재테크의 방식을 의미해.

예를 들어 만보 걷기나, 퀴즈를 푸는 이벤트에 참여해서 현금성 포인트를 획득하는 것이 있어.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간편한 방법으로 재테크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야.

🙋🏻‍♀️잘파세대의 앱테크 이용

잘파세대의 약 70%가 앱테크로 용돈을 번다고 해.

📌잘파세대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Z세대와 2010년대 초반 이후에 태어난 알파세대를 합친 신조어야.

디지털 활용도가 높은 잘파세대는 앱을 활용한 챌린지나 게이미피케이션에 익숙하다는 점이 앱테크 참여율을 높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어. 고물가에 '짠테크(짜다+재테크)'로 티끌 모아 태산을 실천하려는 거지.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게임의 요소와 작동 원리를 비게임의 영역에 적용하는 것을 의미해. 사용자의 참여도 증진, 참여에 대한 동기 부여 제공 등을 위해 게임처럼 즐거움을 가미 시키는 거야. 
금융에 게임적 요소(퀴즈, 만보 채우기 등)를 추가한 앱테크 형태 또한 게이미피케션이지.

🏦 은행 : 앱테크로 Lock-in

금융사 입장에선 미래의 잠재 고객을 끌어들이고, 자사 앱 이용 시간을 늘리는 이른바 락인(Lock-in, 머무르게 하기) 효과를 기대하며 앱테크를 이용하고 있어.

중학생부터 본격적으로 모바일 뱅킹과 핀테크 앱 이용을 시작하기 때문에 사람들의 선택을 받아 장기적으로 끌고 나가는 게 중요해.

🥕플랫폼 : 재밌게 용돈 버세요~

금융사뿐 아니라 각종 플랫폼도 앞다퉈 앱테크 서비스를 내놓고 있어.

카카오페이는 지난 6월 또래보다 카드값이 적으면 포인트를 쌓아 주는 '카드 절약 챌린지'를 진행했어. 경쟁을 하며 포인트를 모으는 형태로 사람들의 흥미를 이끌어 냈지.

최근 마켓컬리는 앱 안에서 작물을 키우는 게임인 '마이컬리팜'을 선보였어. 작물을 잘 수확하면 보상으로 이용자가 고른 작물을 실제로 배송해 주는 거야. 컬리는 떨어진 앱 이용자 확장을 위한 방법으로 이를 사용했다고 해.

👉🏻 대부분 앱에서 출석체크, 설문조사, 오퍼월 등 앱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유는 MAU(월간활성이용자)와 이용 시간을 늘리려는 의도로 풀이돼.

🤔 앱테크면 다 좋은 걸까?

그럼 이러한 보상형 리워드를 통해 앱테크를 시행하는게 좋을까?

정답은 NO야 🙅🏻‍♀️

삼성의 모니모를 예시로 들어 설명해 줄게. 모니모는 매달 출석체크, 기상, 걷기, 투자 미션에 따라 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는 ‘젤리’를 제공해. 그리고 이 젤리를 현금으로 등가 교환할 수 있지.

이런식으로 혜택이 타 앱에 비해 크고, 삼성의 신뢰감이 있기에 앱테크를 하려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으로 평가 받고 있어.

👉🏻 하지만 모니모를 이용하는 이유는 젤리를 받기 위함 = 앱테크 때문이야. 앱테크를 이용해서 차별화와 락인 효과를 목표로 하지만, 이처럼 보상 받기 정도로 끝나는 경우도 많은 거야. 언제나 반짝하는 소재로 장기 고객을 얻는 건 어려우니까!!

오늘의 냥냥펀치 뉴스레터는 어땠냐옹? 집사들과 의견을 함께 공유해서 영희는 넘 행복하다냥.😽 앞으로도 영희와 냥냥펀치 함께해 줄거지옹? 집사들이 의견을 주는 만큼 영희는 츄르를 먹을 수 있으니 어서 의견을 달라냥!

구독자 집사야, 영희 배고프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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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급발진 사고 - 페달 블랙박스 / 앱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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