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트메뉴도 사딸라!

안냥! 구독자 집사!

호우 피해 조심하라옹.

😽영희의 스포 Time😽

1. 오늘 냥냥펀치에서는 SEC와 리플 간 소송 결과와, 

2. 익숙함과 차별화의 패러디 마케팅에 대해 얘기해 줄게. 

📈 리플,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2년 전, 가상화폐 붐이 일어났던 때 기억해? 그때보다 지금은 가상화폐의 인기와 가격 모두 전보다 확연히 잠잠해졌지. 그런데 이번에 관련 법제 이슈로 가상화폐 상승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졌어. 지난주, 가상화폐인 리플(XRP)이 증권이 아니라는 미국 법원 판결이 내려졌거든.

🤔 리플(XRP)이 뭐야?

우리가 흔히 잘 알고 있는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같이 가상화폐 상품 중 하나야. 코인 시장에서 리플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테더, BNB에 이어 시가총액이 세계 4위인 코인이야. 2020년 12월,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리플발행사인 리플랩스와 CEO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어.

이렇게 서로 주장하며 2년이 넘는 긴 시간을 맞서왔어.

👩‍✈️: 리플 손 들어줄게

리플이 증권이 아니라는 판결과 함께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리플 간 소송에서 리플이 부분 승소함이 밝혀지면서 사람들은 가상화폐 시장 전망에 대해 긍정적으로 기대하게 됐어. 이 기대감으로 리플 가격은 전월에 비해 80%나 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어.

🤷‍♂️ 깔끔하게 이긴 게 아니라, 부분 승소?

미국 뉴욕 남부지방법원에서는 리플이 거래소에서 거래 및 판매되는 것이 투자계약(증권)에 해당하지는 않으나, 과거 고객들에게 리플을 직접 판매한 것에 대해서는 투자계약(증권)으로 인정된다며 리플사에 대해 부분 승소 판결을 내린거야.

즉, 정리하면 리플을 직접 판매한 경우는 증권법 위반이지만, 리플 자체는 증권이 아니며 디지털자산거래소에서 거래된 경우는 증권성이 없다는 거야.

 🏛 후.. 긴 싸움이었다...

이 소송은 2020년 12월에 시작해 2년이나 넘게 진행되어온 긴 소송이야.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이 소송에서 리플이 과연 증권으로 분류될 지, 상품으로 분류될 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됐어. 리플이 어떻게 분류되느냐에 따라 나머지 가상화폐 상품들도 잇따라 분류되고, 규제 강도와 시장 전망이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때문이지.

🥊 증권 VS 상품 싸움

증권성 이슈가 걸려있는 암호화폐는 리플 뿐만이 아니야. 4개월 전, 바이낸스는 CFTC(미국 선물상품거래위원회)에서 소송을 제기당한 바 있어. 이 외에 각 국가에서도 많은 알트코인들이 증권성 이슈가 제기되기도 했지. 리플이 증권이 아니라는 판결이 내려지면서 대부분 코인들의 증권성 부담은 완화될 것으로 판단돼.

😊 웃음 짓는 디지털자산 시장

이번 판결은 코인베이스를 포함한 디지털자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어.

⚔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하지만, 이번 판결이 코인시장 전반에 간접적으로 중요하지만, 판결 자체는 리플에만 국한됐다는 점과 아직 정식재판도 남아 있다는 점으로 보아, 아직까지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증권성 이슈가 종결된 것은 아니라 보는 비판적 시선도 있어.

😺(고 영희): 앞으로 남은 가상화폐의 증권성 소송 판결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냥.

🍔세트메뉴도 사딸라!

매일 새로운 광고가 만들어지는 것처럼 우리는 마케팅 포화 시장 속에서 살고 있어.🤑 쏟아지는 콘텐츠 속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 되었지. 

그렇다고 ‘차별화’에만 초점을 두어 마케팅을 선보이는 건 리스크가 커. 그래서 그 대안으로 오늘 주제인 ✨패러디 마케팅✨이 효과적이라고 불리기도 해. 지금부터 패러디 마케팅에 대해 설명해 줄게!

🤔 패러디 마케팅? 

패러디의 사전 정의는 특정 작품의 소재나 작가의 문체를 흉내내어 익살스럽게 표현하는 수법 또는 작품이야. 즉,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을 차용해 풍자하거나 유머스럽게 전달하는 것을 뜻하지.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것을 사용하기 때문에 익숙하고, 경쟁사와의 차별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 버거킹의 ‘사딸라’ 광고

최근 2002년 방영된 <야인시대> 드라마 속 “사딸라” 밈이 한창 유행하기도 했어. 버거킹은 이 때를 놓치지 않고 사딸라 장면을 패러디하는 광고를 만들었지. 

<야인시대> 주인공이었던, 배우 김영철을 섭외해 유행어와 제품 가격을 연관지었어. 유행하던 밈이 주는 익숙함과 옛 것이 다시 회자되는 색다름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지.

🕴️ KCC 무한 패러디 광고

KCC의 광고를 보면 어디선가 한번쯤 봤던 광고들이 무한반복된다는 걸 알 수 있어. 이 무한반복 컨셉은 KCC가 다른 제품의 광고 컨셉을 패러디한 거야. 광고들을 연결해서 ‘세상을 연결하는 창’이라는 기업의 이념을 효과적으로 보여줬어.

800만을 넘는 조회수는 물론이고, 댓글에서도 다음엔 어떤 광고가 나올지 기대된다는 반응이 많아.

🙁 패러디 마케팅하면 무조건 성공?

우리가 살펴본 성공 사례는 모두 ‘햄버거 가격=사딸라’, ‘KCC의 가치=광고 컨셉의 무한함’으로 메세지를 던졌어.

😺(고 영희): 패러디 마케팅을 할 때는 사전에 예민한 주제는 아닌지, 자사와 패러디가 잘 섞일 수 있는지 등을 고민해야 할 필요가 있다냥.

오늘의 냥냥펀치 뉴스레터는 어땠냐옹? 집사들과 의견을 함께 공유해서 영희는 넘 행복하다냥.😽 앞으로도 영희와 냥냥펀치 함께해 줄거지옹? 집사들이 의견을 주는 만큼 영희는 츄르를 먹을 수 있으니 어서 의견을 달라냥! 

구독자 집사야, 영희 배고프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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