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짐 맡아 드릴게요~

안냥! 구독자 집사!

다들 이번 여름 휴가에 뭐할지 정했어?

영희는 공원 그늘에서 뒤집어지게 잘거라옹~🌿

😽영희의 스포 Time😽

1. 오늘 냥냥펀치에서는 러시아의 흑해곡물협정 파기에 대해 알아보고, 

2. 성장세를 보이는 셀프 스토리지에 대해 이야기해 줄게!

🌽 곡물 수출길 절대 막아

러시아가 흑해곡물협정 연장을 거부하고 파기 선언을 했어. 이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식량난에 대한 위기감이 발생했어.

🌽 흑해곡물협정이란?

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보장한 협정을 뜻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시작 당시, 러시아가 흑해 연안의 주요 항구들을 봉쇄하면서 흑해 항로를 통해 곡물을 수출하는 일이 어려워졌었어. 우크라이나는 밀과 옥수수, 콩, 해바라기유 등 🍩세계 최대 곡물 수출국🍩 중 하나야. 그렇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이 막혀버리면 전세계적으로 곡물 값이 급등할 위험이 크지. 최악의 상황으로는 세계 식량 위기 위험에 처할 수도 있고.

이런 일을 방지하고자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재개하기 위해 UN과 튀르키예의 중재 하에 곡물과 비료를 안전하게 수출할 수 있도록 하는 협정을 맺은거야. 그리고 바로 그 협정이 흑해곡물협정이고. 작년 7월에 체결해 만료기한이 다가온 지금, 러시아는 더이상 협정을 연장하지 않고 파기하겠다는 거야.

🔎 러시아는 왜 협정 파기하는 거래?

러시아는 협정 파기 이유를 다음과 같이 주장하고 있어.

러시아는 흑해 해역에서 우크라이나 항구로 향하는 모든 선박은 잠재적 군 수송선으로 간주하겠다고 선언했어. 따라서 현재 흑해 항로를 이용한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은 잠정 보류된 상태야. 협정을 파기한 것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경제적으로 고립시키기 위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 

🖐 우크라이나 곡물 말고, 러시아 곡물 사세요

러시아는 이번에 대풍작을 맞이했어. 따라서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산 곡물 대신 자국산 곡물로 대체해 수출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어.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 러시아가 세계 곡물 시장 주도권을 쥐게 되는 상황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분석되고 있어. 러시아가 수출량을 조절하며 가격을 높일 위험이 있고, 이 돈은 결국 전쟁에 들어가는 비용으로 사용될 수 있거든.💸

🛩 곡물 창고, 공습!

어제 새벽,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대체 곡물 수출항구인 레니항을 공습했어. 드론 공격으로 곡물 창고 3개가 파괴됐지. 레니항은 루마니아 국경과 인접한 곳으로, 전쟁 이후에 곡물을 수출하기 위한 우회 항로로 많이 활용되어왔던 곳이야. 러시아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공격을 쉽사리 하진 못했어. 자칫하면 나토 회원국인 루마니아나 나토군과의 전면전으로 전쟁이 확대될 수 있거든.

하지만 어제 새벽 러시아의 공격으로 국제사회에서는 확전 우려가 제기됐지. 다행히 루마니아 영해에 직접적인 피해가 가진 않았지만 동맹국들과 함께 경계태세를 강화하는 중이야.

🤔 우리나라에도 영향이 가려나?

밀, 옥수수, 콩 등 대부분의 나라에서 주식으로 취급하는 재료의 공급이 막혀버리니까 자연스레 물가는 올라갈 수 밖에 없어. 매일매일 먹고자 원하는 양은 일정한데, 공급은 그만큼 충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가격이 상승하는 원리지. 그렇게 곡물 수입가가 오르면 우리나라도 밀과 관련된 가공식품 가격 뿐만 아니라 외식 물가 자체가 인상될 수밖에 없어.

세계 해바라기유 공급은 우크라이나산 비중이 매우 높아. 따라서 해바라기유 공급에 차질 문제가 불거지면서 특히나 식용유 가격이 상승할 전망이야. 인도는 해바라기유 수입의 70% 가 넘는 물량을 우크라이나에 의존하고 있기도 해.

💫 가뜩이나 높아진 물가, 진정되나 싶었더니

안그래도 금리가 오르면서 물가도 무시무시하게 올랐잖아. 여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 역대급 폭우로 농산물 피해도 매우 컸고, 가축도 폐사한 일이 많았지.☔ 곧 장마가 지나간다 해도 앞으로 남은 여름 동안 폭염으로 인한 피해도 예상되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상황이 이어진다면 밥상물가는 점점 치솟을 거야.

이미 농산물 도매가격 상승은 시장에 반영됐어. 최근 전북과 충남을 중심으로 벼와 콩의 피해가 컸어. 그 외에도 수박, 사과, 멜론, 배, 복숭아 등 과일 농장의 침수와 낙과 피해도 상당했거든.

😺(고 영희): 러시아가 지금처럼 대치 관계를 계속하면 식품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커질거다냥.

🧳짐 맡아 드릴게요~

일상생활에서 최소한의 물건만 두고 살아가는 미니멀 라이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원룸이나 오피스텔 등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어.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인창고 서비스인 셀프 스토리지를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지. 오늘은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인 셀프 스토리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줄게!

🧳 셀프 스토리지가 뭐야?

최근 부동산 업계에서 공유형 개인 창고인 ‘셀프 스토리지(self storage)’가 새로운 트렌드야. 셀프 스토리지는 집이나 사무실에 두기 어렵고 소중한 물건들을 안전한 장소에 따로 보관하는 서비스야.

도심 내 건물이나 지하철 역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캐비닛이나 부스 형태로 창고를 만들어, 매달 일정 금액을 받으며 개인에게 빌려주는 형태야. 해외에선 이미 보편적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어. 필요한 공간을 외부에서 정기적으로 빌려 쓴다는 의미에서 공간 아웃소싱 또는 공간 구독경제라고 부르기도 해.

❓ ‘셀프 스토리지’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는 이유는?

🏠 좁은 주거 공간 한계 극복

실제로 2030세대 1인당 평균 주거면적을 보면, 청년가구와 신혼가구 모두 일반가구의 10.2 평 크기에 못 미치고 있어. 월세 가격이 오르는 것처럼 💸점점 높아지는 주거비💸 때문에 주거면적을 확장하기 어려워진 것이 현실이야.

그렇기 때문에 의류, 취미용품, 아기용품 등 자리를 차지하는 물건이 골치 아파진 거지. 셀프 스토리지를 이용하는 비용도 주거공간을 넓히는 것보다 적게 들기 때문에 비용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어.

⏰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

전문가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1️⃣자신만을 위한 시간에 투자하자는 라이프스타일이 공간 혁신으로 나타나고 있고, 2️⃣크로노어바니즘 형태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해.

👉🏻 좁은 공간에서 자신에게 투자하려다 보니 공간 부족이 느껴졌고, 이는 별도 공간에 대한 필요성을 가져온 거지.

셀프 스토리지는 주거지 주변에 여가나 교육, 업무 등에 필요한 물건을 모아둘 수 있어. 넓은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직장이나 학교에서 먼 곳으로 이사하지 않아도 되지. 도심 근처에 있는 수많은 스토리지 공간에 짐을 맡기면서, 주거 공간을 기준으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절약⏰되는 거야.

🍾 전문적인 짐 보관 서비스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안성과 안정성🔒도 큰 장점이야. 와인 스토리지가 대표적인 예시지. 더운 여름과 습한 장마기간, 그리고 난방을 틀어야 하는 겨울철 등 뚜렷한 계절 변화 속에서 와인을 1년 내내 적합한 환경에서 보관해주는 서비스야. 이처럼 단순히 짐을 맡기는 것을 넘어 전문적인 관리 또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신뢰도 또한 높아지고 있어.

😺(고 영희): 월세 거주가 늘면서 이동 빈도가 잦아져 짐 보관 장소로 미니창고를 찾는 수요는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냥.

월세가 자리 잡힌 해외에선 이미 셀프 스토리지가 일상화된 상태야. 미국에는 스타벅스 지점보다 셀프 스토리지 지점이 더 많다고🙀 

👉🏻셀프 스토리지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아래 영상을 참고하라냥!

오늘의 냥냥펀치 뉴스레터는 어땠냐옹? 집사들과 의견을 함께 공유해서 영희는 넘 행복하다냥.😽 앞으로도 영희와 냥냥펀치 함께해 줄거지옹? 집사들이 의견을 주는 만큼 영희는 츄르를 먹을 수 있으니 어서 의견을 달라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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