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먹어도 일단 GO

안냥~구독자 집사!

2023년 2월의 첫 냥냥펀치다냥

새해가 시작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이라니 영희는 믿기지 않다옹🙀

😽스포 Time😽

1. 오늘 냥냥펀치에서는 IPO(기업공개) 시장에 재도전 하는 기업들과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

2. 특정 소리나 멜로디를 기업과 연결시키는 징글 마케팅에 대해 이야기해줄게!

🤝🏻못 먹어도 일단 GO

글로벌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쭉쭉 내려가는 주가..📉 영희 주식창만 파란불인건 아니지? 이런 주가의 악상황 속에서도 기업공개(IPO)에 도전하는 기업들이 속속 늘어나고 있어.

🤔 IPO가 뭐야?

IPO란, 'Initial Public Offering'으로 쉽게 말하면 비상장기업이 우리가 잘 아는 코스피 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외부의 다수 투자자들에게 주식을 팔고 재무내용을 공시하는 거야. '기업공개' 말 그대로 기업의 주식과 경영내용을 공개한다는 거지.

🥶 IPO 시장의 한파

IPO 시장은 작년 금리가 올라가면서 급격히 얼어붙기 시작했어. 작년에 당연히 상장할 것이라 예상했던 '마켓컬리'나 'CJ올리브영'도 상장 철회를 밝힌 바 있지. 철회한 이유는 사람들이 금리가 높아지니 주식에서 예금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고, 점차 주가가 하향평준화되는 상황에서 진입을 해봤자 기업가치가 낮아질 뿐이라는 생각 때문이었지.  

하지만, IPO 시장 침체기가 언제까지 지속될 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 최대한 적절한 때를 노려 이번에 증시 문턱을 넘어보겠다는 거야. 회사들이 기업가치와 눈높이를 낮춘 것이라 볼 수 있지. 

🏢 : 이제는 진짜 상장해야 돼

혹한기에 상장 강행이 쉬울리는 없겠지만, 증시 입성을 하는 이유는 제각각이야. 기존의 재무투자자들에게 약속한 상장 기한이 임박한 기업, 신규 투자 유치가 막히면서 상장 외에 자금을 끌어올 수단이 없는 기업, 투자자의 자금회수 창구를 열어줘야 할 때가 온 기업 등등이지.

현재 시장에서 상장 추진을 예상 중인 우리가 잘 아는 대기업그룹에는 '11번가, LG CNS,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및 모빌리티, SK에코플랜트, 라인게임즈, SSG닷컴' 등이 있어.  

👀 눈치게임, 시~작!

성공확률을 높이기 위해 상장 시기를 조율하는 눈치게임도 치열해. 수요예측 일정이 겹치지 않도록 다른회사의 일정과 조율하기도 하고, 시장 반응을 파악하며 상장을 철회했다가 금방 다시 재추진하는 사례도 있어. 

앞으로 침체된 IPO 시장이 얼마나 되살아날 지가 관건으로 보여. 하반기에 대어급 공모주들이 부활할 것이라는 전망이 높거든. 따라서 하반기에 공격적인 공모 참여가 예상되면서 기대감이 높아.

🔉SOUND POWER

다들 특정 기업을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소리가 있어? 영희는 “종근당 건강~🎵” 음이 떠오르는 것 같아. 소리는 인간의 의식과 감정, 의사결정에 강력한 영향을 줘.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특정 행동을 유도하기도 하지. 오늘은 이러한 소리를 이용한 마케팅에 대해 설명해줄게!

🔉징글벨~징글벨~징글 마케팅

징글(JINGLE) 마케팅은 특정한 소리나 다양한 멜로디 등을 불특정 다수에게 들려줘 무의식중에 브랜드나 제품 등이 인식되도록 유도해 해당 브랜드가 가진 이미지와 소리를 연결시키는 마케팅 전략이야.

청각은 다른 네 가지 감각들과는 다르게, 좀 더 수동적인 감각이야. 시각은 눈을 감거나, 시선을 회피하고, 촉각도 접촉을 곧바로 피할 수 있지만, 이에 비해 청각은 즉각적으로 회피하기가 어렵기 때문이지.

또 청각은 다른 감각들에 비해 매우 빨리 반응한다고 해. 위에서 말한 “종근당 건강🎵” 글씨만 봐도 음이 느껴지는 이유인 거야. 이처럼 징글은 소리와 함께 브랜드가 곧바로 연상되며, 한 번 각인되면 잘 잊혀지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어.

🔉징글 마케팅을 하는 이유

🍔 징글 마케팅의 성공 사례: “맥도날드”의 빠라빠빠빠~

‘Ba da Ba Ba Bah, I’m lovin’ it’이라는 소리 어떤 기업이 연상되지 않아? 우리는 이 소리를 들으면 바로 맥도날드를 떠올리게 돼.

이 소리는 브랜드를 떠올리게 하는 동시에 긍정적 메시지까지 전달하고 있어. ‘I’m lovin’ it’ 이라는 소리의 광고 영향력을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이 소리만으로 사람들이 패스트푸드에 대해 느끼는 인상이 좋아졌다고 해. 이 소리를 들은 뒤, 고객이 맥도날드에 느끼는 ‘행복한’ 감정이 9%로 증가했다는 자료도 있어.

징글을 통해 단순히 기업을 연상하는 효과뿐 아니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제품에 대한 감정을 긍정적으로 바꿨다니 놀랍다냥😦

🖥️ 징글 마케팅의 성공 사례: “인텔”의 둔-뚱뚱뚱뚱

미국의 세계 최대 다국적 반도체 회사인 '인텔'도 징글 마케팅을 활용했어.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여겨지는 인텔의 징글은 ‘D-n, Ba ba ba ban(실제 음은 도 도 파 도 솔)’이라는 다섯 개 음으로 이루어졌어.

이 소리는 인텔 인사이드 캠페인 중 하나로, 1994년 처음 도입되었어. 단순한 소리는 25년 전 작곡되었지만, 인텔은 이것으로 세계에서 인지도가 높은 기업 브랜드 중 하나가 되었지.

이 소리의 작곡자 베르조와 Werzowa는 인텔이 고객에게 제공하는 핵심 가치를 듣자마자 머릿속에 울려 퍼진 리듬을 바탕으로 이를 만들었다고 해.

🤔그럼 징글 마케팅은 장점만 있을까?

불특정 다수에게 징글을 들려주기 위해서는 주로 TV나 라디오 같은 영향력 있고 큰 매체들을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광고비용이 막대하게 들어가.

그래서 사실상 자본이 부족한 중소기업이나 개인 또는 소기업에서는 징글 마케팅을 진행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 반대로 대기업일 경우 신제품 등을 무의식 속에 인식시키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징글 마케팅은 꾸준히 증가할 추세로 보여.

😺(고 영희): 구독자 집사는 머릿속에 맴도는 징글이 있어? 있다면 영희에게 댓글로 알려달라냥~

⛵해양 수심은 어떻게 측정할까?

'더 이상 들어가지 마시오.' 바다에 놀러가면 수심이 급격히 깊어지는 구간에 이 경고가 담긴 표시나 부표들을 볼 수 있지. 그렇다면 깊어지는 해양 수심은 일일이 어떻게 측정하는 걸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방법은 '막대기로 측정하기' 일거야. 실제로 수심이 낮은 곳은 직접 포인트를 찍어가며 작업하기도 해. 하지만, 포인터로 측정할 수 없는 깊은 수심의 경우, 음파로 조사할 수 있어. 이를 우리는 '음향측심'이라고 불러. 20~200khz의 음의 펄스로 구성되는 음향신호가 해저에 갔다가 돌아오는 경과시간을 측정하고 여기에 가정음속을 곱해 수심을 환산하지. 

현대 음향 측정에 사용되는 다중음향 시스템은 여러 개의 음파를 발신하고, 해저에서 반사되어 돌아오면 그 음파들은 각기 강도와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컴퓨터를 이용해 수심과 해저의 모양, 바닥이 암반인지 모래인지 혹은 뻘인지를 구분하여 분석할 수 있어. 

하지만 이런 다중음향 시스템은 수중에서 깊어질수록 넓게 분산되기 때문에 심해에서는 정밀도에 한계가 있어.

따라서 심해나 자세한 조사가 필요한 곳에서는 '인공위성'을 사용하기도 해. 지구를 선회하는 인공위성은 한 번에 해양의 넓은 지역을 관찰할 수 있기 때문이지. 이처럼 수심을 측정하는데 육해공 합동측정이라니 참 든든하지 않아?

오늘의 냥냥펀치 뉴스레터는 어땠냐옹? 집사들과 의견을 함께 공유해서 영희는 넘 행복하다냥.😽 앞으로도 영희와 냥냥펀치 함께해 줄거지옹? 집사들이 의견을 주는 만큼 영희는 츄르를 먹을 수 있으니 어서 의견을 달라냥! 

구독자 집사야, 영희 배고프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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