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주인이 되어주시겠어요?

안냥, 구독자 집사!

이번주에 영하 10도까지 기온이 떨어진 다고 해!

다들 따뜻하게 옷 입고 다니라옹~🙏🏻

😽영희의 스포 Time😽

1. 오늘 냥냥펀치에서는 HMM의 인수전과,

2. AI 마케팅의 증가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해 줄게! 

🤝 제 주인이 되어주시겠어요? 

우리나라 컨테이너 해운사인 HMM, 옛 현대상선이 새 주인을 찾고 있어. 인수전이 진행되는 상황이 결코 쉽지만은 않게 흘러가고 있어. 지금까지 HMM 인수전에 참여한 기업은 하림그룹과 동원그룹이야.  

⭐ 이게 왜 중요한데?

현재 M&A 시장에서 HMM은 최대어로 꼽혀. 그 이유는 바로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바다를 책임지는 국내 최대 해운사이기 때문이거든.

코로나 시기에 호황을 누린 해운사들은 과도한 발주로 인해 현재는 해운경기가 침체된 상황이야. 대형 선사의 투자를 끌어와 위기를 돌파할 필살기가 필요한 시점이지. 

🚢 HMM 상황, 어떤데? 

⌛ HMM의 오랜 기다림

HMM의 서사는 꽤 오랜 시간 이어져 왔어. 2017년 한진해운의 파산 이후로 정부 산하의 KDB산업은행이 관리해왔어. 9년 연속 적자를 냈던 기업이 50%가 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초우량기업으로 재탄생하기까지 HMM의 서사는 파란만장했지.

그 뒤로 HMM이 이익을 내며 재무구조가 안정됨에 따라 7년 만에 민영화 하기 위해 주인을 찾기 시작한 거야. 현재는 입찰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 후보까지 압축된 상태야.

💸 산업은행: 우리가 투입한 만큼은 받아가야지

투입한 공적 자금을 회수하는 것은 국책은행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이야. 다만 HMM의 경우, 매각을 위해 고려할 사항들이 많아 문제야. 바로 코로나 시기 호황기를 보내며 급등한 주가가 원인이거든.

🥲 너무 비싸요 ㅠ.ㅠ 

기업가치가 급상승하면서 웬만한 기업들은 HMM의 적정 인수가격을 댈 엄두조차 내지 못하게 된 거지. 시장에서는 HMM의 인수 가격은 약 8조 원 정도야. 어마어마하지.

우리나라에서 8조 원의 현금을 지불할 여력이 되는 기업들이 그리 많지 않아. 현대자동차, 포스코가 적절한 인수후보로 거론되는 이유이기도 해. 또 해운경기가 하강하면서 HMM의 실적 전망이 불투명해지고 있다는 점도 문제로 꼽혀.

📝 영구채가 문제야

하지만, HMM 매각의 가장 큰 걸림돌은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가 보유한 영구채 잔여물량이야.  두 기관이 가진 영구채를 모두 주식으로 전환했을 때 약 3억만 주 정도인데, 이는 HMM이 발행한 주식의 절반이 넘는 규모거든. 

📏 영구채 상환 확실하게 해

HMM 입장에서는 영구채 처리를 확실히 하기를 바라고 있어. 이전에 HMM은 영구채를 상환하겠다며 중도상환청구권을 행사했지만 두 기관이 거절했어. 막대한 평가차익을 거둘 수 있는 찬스이기 때문이지.  

🤝 누가 주인이 될 것인가

지금까지 HMM 매각 입찰에는 중견기업인 하림그룹과 동원그룹이 참여한 상황이야. 매각 대상 지분은 각각 6조원 후반대 가격을 써낸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인수 후보들은 모두 HMM보다 자산 규모가 약 20조~30조가량 적은 상황이라, 재무적 투자자와 손잡거나, 기업 상장 등을 통해 자금을 마련할 것으로 보여. 

🫷🏻 할인 카드는 거절합니다.

하림그룹은 HMM의 대주주인 산업은행에 HMM 영구채의 주식 전환을 3년을 유예해 줄 것을 요구했어.

영구채 전환이 미뤄지면 해당 기간 동안 돈을 더 챙길 수 있기 때문에 매각 가격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거든. 산업은행은 HMM 인수 기업이 3년간 받을 배당액을 최대 1조 원대로 제한하겠다는 것으로 대답했어.

👨🏻‍⚖️ 신중하게 결정해야 해

HMM 노동조합과 주주들은 현재 인수후보들의 자금 조달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어. 운임이 하락하고 있긴 하지만, 이는 사실 정상화 수순이고 당분간 영업 환경이 나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거든. 

😺(고 영희): HMM 입장에서는 장기적 관점에서 다운사이클을 대비할 수 있는 든든한 새 주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옹.

🤖 AI가 만드는 광고?

2023년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롯데리아의 광고가 은상을 수상했어. 롯데리아는 AI를 이용해서 만든 버거뮤직을 광고에 녹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어.
이처럼 마케팅 시장에서 AI를 활용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 오늘은 이에 대해 설명해 줄게!🤗

🤖 AI 마케팅 시장은 고공행진

전 세계 AI 마케팅 시장은 2028년 820억 달러(약 106조 원)로 예측되고 있어. 매년 26.6%씩 고성장 중인 분야이지. 이렇게 AI를 활용한 마케팅이 증가하다 보니, 인공지능을 제공하는 기업들 또한 활발히 움직이는 추세야.

💭 이제는 창작까지?

그동안 광고업계에 접목된 대표적 AI 기술은 타겟팅, 개인화, 최적화 그리고 효과 측정 등의 레버리지를 향상시키는 것이었어. 대용량 데이터의 패턴 인식하고 인사이트를 추출하는 형태인 거야.

하지만 최근 생성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광고산업 메인 영역인 ✨창작 분야✨로 쓰임이 확대되고 있어. 문장뿐 아니라 이미지, 영상, 음악 등 다방면으로 확장 및 통합되고 있지. 또 이를 활용한 서비스들도 다채롭게 등장하는 추세야. 지금부터 AI를 이용한 마케팅을 소개해 줄게!

🫢 AI in Microsoft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가 ‘당신의 연말을 명화로 만드세요’란 주제로 광고 캠페인 진행 중이야. 개인의 소중한 기억을 AI에 입력하면, 이를 명화를 만들어 내는 거지.

위의 영상을 보면 한 여성이 짙은 색 울 코트(dark wool coat)’를 AI에 입력하자, 크리스마스트리로 둘러싸인 자연 속에서 한 여성이 검은 코트를 입고 서 있는 그림을 AI가 표현했어. 여성은 할머니에 대한 기억이 표현된 그림을 보며 눈물을 글썽이지. 이처럼 문구를 통해 그림을 만들어 내는 창작을 AI가 실행하고 있는 거야.

🐓 아임닭, 시나리오도 AI가?

닭가슴살 전문업체인 아임닭은 'chat GPT'가 짜 준 콘티를 활용해 광고 영상을 제작했어. 

‘요리에 닭가슴살은 필수야'라거나 '아임닭 쫀득쫀득한 식감이 일품이야'라는 평가와 chat GPT의 오류로 보이는 엉뚱한 답변 등을 광고에 넣어 오히려 재미있게 광고를 구성했어. chat GPT가 내놓은 답변을 그대로 시나리오로 제작하며 색다른 광고를 선보인 거야.

😺(고 영희): 업계에 따르면 AI 광고는 자동화를 통해 1️⃣예산 활용의 폭을 넓혀주고, 2️⃣다양한 아이디어를 얻는 데도 도움을 준다는 장점이 있다고 해.

하지만 개인정보 보호, 저작권 이슈, 투명성과 윤리 문제는 꾸준히 논란이 되고 있어. 지금 광고 타겟팅을 할 때도 수많은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하는 거니까. 앞으로 AI 광고에 대한 공적인 기준을 만드는 게 필요해 보인다옹~

오늘의 냥냥펀치 뉴스레터는 어땠냐옹? 집사들과 의견을 함께 공유해서 영희는 넘 행복하다냥.😽 앞으로도 영희와 냥냥펀치 함께해 줄거지옹? 집사들이 의견을 주는 만큼 영희는 츄르를 먹을 수 있으니 어서 의견을 달라냥! 

구독자 집사야, 영희 배고프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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