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멜론의 승부수 or 무리수?

안냥! 구독자 집사!

여름도 이제 끝나간다냥💦

아직 조금 덥지만, 파이팅이라옹💕

😽영희의 스포 Time😽

1. 오늘 냥냥펀치에서는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인한 전기료 인상에 대해 알아보고,

2. 유튜브 뮤직의 점유율이 높아지며 발생한 국내 음원 시장의 경쟁에 대해 이야기해 줄게!

🛢️잡힐듯 잡히지 않는 유가

국제 유가가 10개월 만에 90달러를 돌파하며 치솟고 있어. 유가가 오르면 운송비는 물론, 도매가격에 큰 영향을 줘. 겨우 적자 일부를 메꾸고 숨을 돌린 한국전력은 다시 비상이야. 

🛢️ 유가, 왜 오르는 거니

국제 유가가 급격히 요동치게 된 이유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이 원유를 감산하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이야. 수요는 꾸준히 있는데, 공급이 줄어들면 가격은 올라가는 거지. 

💫 한국이 특히 취약

전기와 가스는 에너지 생산에 필수적인 원자재인데, 산유국이 아닌 우리나라는 사실상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입장이야. 지난해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재차 에너지 위기를 맞을 수 있는 처지인 거지.

🪫 한전의 손해보는 장사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그동안 안정세를 보이던 전력도매가격에 영향을 미친 거야. 전기요금 판매가 역마진 구조로 회귀할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지. 즉, 전기를 팔면 팔수록 손해인 거야. 따라서 4분기 전기요금이 인상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 전기요금의 구조

우리나라 전력은 한전이 발전사로부터 전기를 사들이고, 이를 한전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시스템이야. 올해 상반기에 한전은 8조라는 최악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어. 그 후 마진을 확보하면서 적자 폭을 41%나 줄여왔지.

근데 이번에 국제 에너지 가격 오름세가 심상치 않아지면서 한전이 구매하는 전력도매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거고, 이는 또 적자를 누적하는 셈인 거야.

📈 이미 전기요금 올렸는데..

맞아, 올해 초에 한전의 누적 적자 해소를 위해 전기요금을 올렸어. 다만, 국제유가 상승이 전기요금에 반영되는 것에는 시차가 있는데, 그 시차 동안 생각보다 원자재 가격이 안정화되는 조짐을 보이면서 kWh당 21원 인상에 그쳤지.

원래의 계획대로라면 추가로 또 30원을 인상해야 하는데, 내년 4월에 총선을 앞두고 있어서 사실상 더 이상 요금 인상은 없을 거라 전망되고 있어. 하지만 유가 급등이라는 상황이 닥쳐와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지. 4분기 전기요금이 인상될 지는 다음주 목요일에 공식 발표돼. 

🥊 정치권 VS 경제권

문제는 4분기 요금이 동결될 경우, 에너지 공기업인 한전과 가스공사는 사업을 정상운영하기 힘들 정도로 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거야.

적자는 물론, 이자비용과 한전채 발행도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지. 부채를 메우기 위해 한전은 한전채권을 발행하는데, 이 발행량도 한계치에 임박한 상황이거든. 경제 전문가들은 지금이라도 요금 인상을 해야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있다고 얘기 해.  

🍈 멜론의 승부수 or 무리수?

영상 플랫폼 중에서 유튜브의 점유율은 매우 높아. 이뿐만 아니라 음원 플랫폼 성장세 또한 가파르지. 오늘은 유튜브 뮤직의 음원 시장 점유 전략부터 국내 음원 플랫폼들의 대응까지 이야기해 줄게!

 📈국내 음원 스트리밍 시장 현황

위의 그래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국내 스트리밍 최강자인 멜론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줄어들고 있어. 반면 2위를 차지한 유튜브 뮤직의 MAU는 증가했지. 멜론과 유튜브 뮤직의 이용자 수 격차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거야. 이러한 시장 점유 변동에 따라 유튜브 뮤직은 1위를 위해, 멜론은 이탈률을 줄이기 위해 모두 자사만의 전략을 펼치고 있어.

🎧 유튜브 뮤직 전략

1️⃣ 유튜브 뮤직 : 끼워 팔기로 시작

구글은 '유튜브 프리미엄'에 '유튜브 뮤직' 혜택까지 포함하면서 유튜브 뮤직 사용자를 늘려왔어. 유튜브 이용자들 입장에선 광고를 보기 싫어서 프리미엄 서비스에 가입하면 음악까지 들을 수 있는 일석이조 효과를 누리는 셈인 거야. 

음원 업계에서는 이런 멤버십 형태가 '끼워팔기를 활용한 불공정거래 행위'라며 비판했지만, 관련 규제가 없어 막을 방법이 없었어. 디지털 시장법과 빅테크 규제가 강한 유럽에서만 유튜브 뮤직이 제외된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멤버십을 운영 중이야.

2️⃣유튜브 뮤직 : 다양한 음원

음원의 다양성도 유튜브 뮤직의 장점이야. 유튜브 뮤직에서는 유튜브에서 찾아볼 수 있는 커버 곡이나 라이브 공연, 미발매 곡들도 들을 수 있어서 경쟁사들보다 다양한 음원을 보유할 수 있거든.

3️⃣유튜브 뮤직 : 소셜 서비스 추가

유튜브 뮤직이 개별 음악에 대한 반응을 쓸 수 있는 '댓글' 서비스를 시작했어. 사용자들은 유튜브 영상에 남기듯 음악에 좋아요나 싫어요를 표시하고, 댓글을 남기며 감상을 공유할 수 있게 됐어. 댓글과 같은 소셜 기능을 추가하면서 구글은 본격적으로 음악 서비스를 강화하는 거야.

4️⃣유튜브 뮤직 : 샘플 서비스

뮤직비디오를 숏폼(Short-form) 형태로 무작위 소개하는 기능인 ‘샘플’ 서비스를 새로 선보였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숏폼 형식이 대세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기능이 유튜브 뮤직의 국내 점유율을 더 끌어올릴지 주목돼.

🎧국내 뮤직 플랫폼의 움직임

🍈 멜론 + 맞춤형

멜론도 경쟁에서 지지 않기 위해, 음악 감상 서비스인 '믹스업(MIX UP)'과 '뮤직 웨이브(Music Wave)'를 도입했어.

🎵 지니 뮤직 + AI

지니 뮤직은 음원을 업로드하면 AI가 악보를 그려주고 편곡도 해주는 ‘지니리라’ 서비스를 공개했어. 이용자들이 AI를 통해 편곡한 음원을 출시할 수 있게 하고, 원곡자와 편곡자 모두에게 수익이 배분될 수 있게 해 이용자를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야.

🎬 네이버 바이브 + 영화

네이버 바이브는 음원 스트리밍에 그치지 않고, 배우가 연기하는 오디오 무비를 제작하는 등 독자적인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어.

😺(고 영희): 유튜브 뮤직과 국내 뮤직 플랫폼의 시장 점유율 경쟁 전략이 다름이 확연히 보이지!

유튜브 뮤직이 사실상 무료 서비스로 시장에 진입한 상황에서 국내 스트리밍 업체들이 점유율을 유지할 방법은 유료 서비스 혜택을 더 강화하고 차별성을 강조해서 사용자들을 끌어들어는 거야. 그렇기 때문에 AI 도입, 오디오 무비 제작 등 '돈을 지불할 이유'를 더 다양하고, 명확히해 줘야 한다냥.

오늘의 냥냥펀치 뉴스레터는 어땠냐옹? 집사들과 의견을 함께 공유해서 영희는 넘 행복하다냥.😽 앞으로도 영희와 냥냥펀치 함께해 줄거지옹? 집사들이 의견을 주는 만큼 영희는 츄르를 먹을 수 있으니 어서 의견을 달라냥! 

구독자 집사야, 영희 배고프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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