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AY] TO. 구독자 💌 FROM. 산타

구독자님❤️ 22년의 크리스마스가 드디어 왔어요!
내년에도 메리캘린더와 함께해요!

메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해피 홀리데이!

깜짝 놀라셨죠? 2022년의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우리에게 도착한 산타의 편지를 전하려고 잠시 구독자님의 메일함에 들렀어요. 레터가 오지 않는 동안의 메리캘린더가 궁금하시다면 인스타그램으로 오세요! 빠르게 소식 전해드릴게요. 더 많은 기쁨과 설렘을 담아 돌아오는 그 날까지 건강 꼭 유념하시구요! 이제 정말 내년에 봐요! 

구독자님,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To. 구독자

메리 크리스마스! 구독자! 너의 2022년은 어땠니? 주로 행복한 날들이 가득하길 바랐는데 말이야. 열심히 살아가는 네가 즐겁게 웃었으면 하는 마음에 매일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도록 메리캘린더를 준비했단다. 부디 사계절에 걸쳐 보낸 편지들이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구나.

아, 그렇지! 이제 곧 새로운 해를 맞이하겠구나. 어쩌면 내년의 우리에겐 이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행복한 순간도 있겠지만 전부 끝나버린 것 같은 절망의 순간도 찾아올지도 몰라. 절망이 찾아오면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두려움이 널 덮칠 수도 있을 거야. 하지만, 내가 확실히 말해줄 수 있는 건 어떤 순간에도 끝은 있다는 거란다. 기쁨에도 절망에도 말이지. 그러니 우리 함께하며 모든 순간을 때론 지켜내고 때론 버텨내자. 내가 언제나 너의 뒤에 있을 거란다.

그런 의미에서 구독자에게 선물을 줄게. 오늘 밤, 네가 어떤 소원을 말하더라도 다 이루어질 거야. 왜냐면, 너는 크리스마스가 가진 의미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느낄 줄 아는 사람이니까. 소원을 위해 무언가 더 할 필요는 없어.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까! 내년에는 바라왔던 모든 것을 이룰 수 있기를 바라. 내가 항상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 주렴.

사랑하는 구독자야. 새해에는 더 건강하고 매일 그랬듯 구독자답게 살아갈 수 있기를!
메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해피 뉴 이어! 

언제나 구독자가 행복하길 바라는 산타 할아버지가.

추신 _ 다시 시작될 우리의 이야기가
언제인지 궁금하다면 아래의 암호를 풀어보렴!

이번 달, 크리스마스는 어떠셨나요?
궁금한 점, 하고 싶은 말 모두 주저없이 전해 주세요.
메리캘린더에게 큰 힘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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