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이번 한 주간 알아두면 좋은 심리학 용어나 내용을 큐레이션하여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꼭 읽어보셔서 구독자님께서 놓치지 않고 소화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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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요약!
1. 산책 맛집 - 호수공원, 전월산
2. 음식 맛집 - 빠스타스, 구십이
3. 교통 맛집 - 일레클, 셔클
바쁘신 분들은 이것만이라도 놓치지 마세요!!
지난 3년 세종에 살면서 가봤던 곳 총정리+리뷰
1. 산책 맛집
세종호수공원
따로 언급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너무 유명해서 간략히 정리만 하려고 한다. 코로나 이전에는 매주 주말마다 행사가 있어 항상 주차 문제로 갓길에 길게 늘어진 차들을 볼 수 있었다.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서 행사가 없지만 그래도 산책이나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호수공원 산책 시 대략 1바퀴 도는데 대략 도보 40분, 어울링 자전거로 20분 걸리는데 개인차가 있으니 참고 정도 하면 될 것 같다. 올해 국립세종수목원과 연결되면서 다양한 코스로 즐길 수 있으니 지도를 확인하고 코스를 짜면 좋을 것 같다.
지금은 행사가 없지만 한글날 불꽃축제도 했었는데 못 본사람들이 있을 것 같아서 예전에 찍어놓은 영상을 올려보겠다.
원수산
원수산은 가볍게 정상까지 1시간 30분정도 가볍게 트래킹할 수 있는 곳이다. 여러 코스가 있지만 세종시청에서 추천하는 코스는 이렇다. 코스에 대한 설명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수산에서 먹어본 건강 주스의 레시피는 ABC주스키트 +꿀+바나나의 조합으로 만들었다. ABC주스는 사과, 비트, 당근의 영어 앞글자를 따서 만든 주스이다.
덕성서원에서 출발하여 원수산 정상까지 최단코스로 가는데 초반에 경사가 많이 가파르다보니 중간에 몇 번 쉬어가면서 갔었고, 다른 사람들도 중간에 휴식으로 체력 보충을 해가면서 올라가는 것을 추천한다. 무턱대고 올라가다가는 나중에 하산할 때 다리가 말을 듣지 않는 것을 느낄 것이다.
2. 음식맛집
어떤 것을 추천할까 하다가 그래도 내가 가본 식당 중에서 자주 가거나 맛있다고 생각한 식당 몇 군데를 올려보려고 한다.
빠스타스
처음 친구들 추천으로 가보았는데 웬만한 것은 다 먹어본 것 같다. 사실 세종에 레스토랑은 많지만 샹그리아를 파는데가 없어서 샹그리아 먹으러 갔다가 자주 가게된 곳이다. 최근에는 로제파스타에 꽂혀서 '명란로제빠네'에 피자정도 주문해서 먹고 있다.
피자는 주로 버섯이 들어간 트러플풍기나 생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간 마르게리타를 시켜 먹는데 내 주관적인 맛이니 한 번 시도해보고 리조또 같은 다른 메뉴들도 많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썸탈때 가서 샹그리아에 파스타와 피자 주문해서 먹으면 없던 사랑도 생기는 맛이다. 크으~ 꼭 챙겨보자! (여친 없는 저는 여러분의 사랑을 응원해볼게요1)
구십이
도담동 먹자골목에 있는 구십이라는 식당은 3년전 처음 세종으로 이사왔을 때 갔던 술집 겸 식당이다. 92년생 사장님 두분이서 차려서 시작했다고 알고 있는데 분위기는 정말 좋다. 처음에는 메뉴 몇 개 없이 단촐하게 시작했는데, 지금은 메뉴도 많아지고 너무 잘 되고 있어서 초기 고객으로써 아주 뿌듯하다.
주로 많이 주문하는 메뉴는 비프카르타치오와 크림감바스, 비프타르타르(육회)인데 나는 주로 식사 후 2차로 가는편이라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고르는 편이다. 구십이의 또 다른 매력은 술 종류가 많다는 것인데 하이볼, 맥주류, 소주류 등 다양한 걸 좋아하는 우리 세대의 기호에 맞게 다 갖추고 있다.
구십이와 잘 어울리는 나의 Most Pick!
1. 심술 7 또는 12 : 10짜리는 깔라만시인데 내 취향이 아니에요.
2. 화요 + 토닉워터 + 레몬 : 이 조합은 미친 조합인데 비율은 화요1: 토닉 2정도로 먹어요.
3. 봄베이 하이볼, 짐빔 애플 하이볼 - 위스키 향이 강하지 않으면서 가볍게 드실 수 있는 맛이에요. 술 맛이 많이 나는게 싫으신 분 강추!
나는 3가지를 주로 마시는데 다른 것도 추천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갬성충이라 여기도 썸탈때나 연인과 같이오면 애정지수 레벨업 하실 수 있는 곳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여친 없는 저는 여러분의 사랑을 응원해볼게요2)
3. 교통맛집
일레클
현재 나인투원에서 운영중인 공유전기자전거 서비스 일레클이 세종에 입점해 있고 세종시에서 운영하는 어울링도 있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어울링보다는 일레클을 선호한다. 아주 가끔 겨울에 배터리가 방전되서 끌고 반납구역까지 가야한다는 아주 큰 단점이 있지만 그런 매우 불운한 날을 제외하고는 이동 수단으로는 자동차 다음으로 편한 것 같다.
어진동 주민이었던 나는 종촌동, 아름동 쪽을 갈 때 오르막이 많아서 어울링으로 가기 힘들 때가 있는데 일레클 하나면 큰 힘들일 필요 없이 갈 수 있다. 물론 금액은 좀 나가지만 어울링보다는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바쁜 현대인들의 시간을 절약해주는 아주 좋은 놈이다.
전동킥보드는 바퀴가 작아서 방지턱이 좀 높거나 하면 다칠 위험이 매우 큰데 일레클은 바퀴가 일반 자전거랑 같아서 안정성이 높다고 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일레클을 더 추천한다. 타는 법은 일레클 앱 설치 후 카드 등록해서 타면 된다.
셔클
현대모빌리티와 세종시가 협약하여 운영중인 셔클은 현재 고운동, 아름동, 종촌동, 도담동, 어진동, 세종수목원까지 셔클존을 운영중인데
매일 일정 패스를 구입할 수 있는 정기권과 탈 때마다 패스를 구입해서 하는 두가지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탈 때마다 구입하면 1패스당 2000원이고 내가 있는 곳에서 목적지까지 갈 수 있다.
하지만 모든 구역에서 다 되는 건 아니고 해당 지역 내에서만 호출과 하차가 가능하다. 그치만 이동할 상황이 생기면 카카오 택시보다 잘 잡히기 때문에 솔직히 추천할 수 밖에 없는 이동수단이다. 바로 앞에서 타고 원하는데에 내려주는데 2000원이면 갓성비 장난 없다고 생각한다.
단 멤버십 가입을 해야하는데 이것도 이용하려는 사람이 많아서 일부러 인원 제한을 걸어두려고 하는 것 같다. 월 1000원만 내면 패스를 살 수 있는 자격을 주기 때문에 나는 이것 만큼은 절대로 놓치지 말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다음 뉴스레터 전까지 놓치지 말아야할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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