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앱을 사용하다보면, 가끔 이런 일이 있습니다. 주문을 하면, 몇 분 뒤에 도착한다고 대강 안내가 오잖아요. 그러면 우리는 자연스레 예상을 합니다. '아, 대충 3시 20분쯤에 도착하겠다.' 식으로요. 그리고 이에 맞춰서 생활하게 됩니다. 기껏 해야 삼사십분 정도의 시간을 '생활'이라고 부르는게 오버스럽긴 하지만 의미가 전달되었으리라 믿습니다.
그런데, 가끔은 이 시간이 딜레이되곤 해요. 3시 20분 도착 예정이라고 써 있었는데, 어느새 30분, 40분 도착 예정이라고 바뀌어 있습니다. 알림 없이, '스리슬쩍' 바뀌어있는 시간을 보면 '알림 기능좀 만들어주지'라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늦는건 괜찮은데, '늦는다는 사실을 어설프레 숨기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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