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블로그 포스팅에서는, 댓글에 각자의 상황을 적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무언가를 끝까지 완성하지 못하고, 배회하는 삶'을 사는 분들을 대상으로요. 현재 공통적으로 이야기하시는 문제점이 하나 있어, 글감으로 가져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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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 책으로의 도피를 '인풋'이라고 생각하시더라고요.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변두리에서도 변두리에 위치한 제 블로그 글을 자발적으로 찾아 읽으셨다면, 인풋 과잉입니다. 지금의 도피는 인풋처럼 느껴지지만, 사실상 본인을 더 혼란스럽게 만들 뿐일지도 몰라요. 더 나아가, 월에 굳이 몇천원씩을 내며 이 레터까지 받아보신다면, 인풋 과잉을 넘어 인풋 중독일지도 모릅니다. 이런 과한 표현은 당연히 제게 좋지 않겠지요. 구독을 해지하게 되는 트리거가 될지도 모르니까요. 내 기분을 상하게하는 레터를 돈주고 구독할 사람은 없잖아요?
당연히 이야기하고자 하는 핵심은 따로 있습니다. 집중해서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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