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셋

찾는 자에게 열린다! 기회를 다가오게 만드는 방법

기회를 바라보는 올바른 시각에 대하여

2024.07.22 | 조회 4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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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Writers

디지털 글쓰기를 통한 SNS 오디언스 구축, 콘텐츠 비즈니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월요일마다 콘텐츠 크리에이팅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로 찾아오는 왈라비입니다. 

지난 주 '청룡시리즈어워즈' 시상식을 보셨나요? 콘텐츠 플랫폼이 TV에서 OTT, 유튜브까지 확장되며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된 새로운 시리즈 콘텐츠 시상식입니다. 얼마 전까지 유튜버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사람들이 멋진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고 시상대에 오르는 것을 보며 격세지감을 느꼈어요. 이젠 정말 콘텐츠에 경계란 없는 것이구나를 실감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곽튜브' 곽준빈님의 수상소감(클릭!) 이 인상깊었어요. 저 사람은 정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구나, 다가온 기회를 잡을 줄 아는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구석에서 티비로 시상식을 보며 이 자리에 올라오는 상상을 했었어요. 날 괴롭혔던 사람들 이야기를 해야겠다 싶었는데 막상 올라오니 감사한 분들, 기회를 주신 분들 생각밖에 안나네요."

곽준빈

곽준빈님은 유튜브를 약 5년 전에 시작했어요. 돌이켜보면 그 때도 '유튜브 이미 늦었다, 레드오션이다' 라는 얘기가 나오던 시점이었죠. 하지만 그는 과감히 도전했어요. 첫 영상을 보면 조악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청룡 수상자로 당당하게 선 모습이죠. 

곽준빈님의 모습을 보니 제가 이룬 성취와 연결지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기회' 를 다가오게 만드는 방법,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다른 기회로 연결시키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해요.

 


일단 시작해야 한다

펠리컨적 사고로 가야할 때입니다
펠리컨적 사고로 가야할 때입니다

무언가를 해보고자 하는 사람들과 대화해보면 놀라울만큼 비슷한 패턴을 가지고 있더군요.

'하지 못할 이유를 찾는다' 는 것이었어요. 무언가 새로 시작하는 입장에서 가장 큰 리스크는 '돈'입니다. 섣불리 돈을 투입했다가 잃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죠. 이해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굳이 자본을 투입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시도할 수 있는 시대예요. 가장 쉬운 방법은 역시 콘텐츠를 발행하는 것 이죠. 

일단 시작해야 합니다. 무엇이든지 좋아요. 내가 잘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골라서 내 이야기를 세상에 던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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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초창기 스레드 포스팅입니다. 보시다시피 아무 반응이 없었죠. 그야말로 공허한 외침이었습니다. 저기에서 제가 멈췄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아무것도 얻는 것이 없었겠죠. 그저 계속 썼습니다. 쓰다보니 어떤 글이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생각한 바를 지속적으로 개선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해보지 않았다면 절대 알 수 없는 영역이죠.

지금은 약 1300명의 팔로워 분들이 제 글을 받아보고 계세요.  누군가에겐 작은 성취지만 이제 저는 전혀 다르게 이 현상을 바라보고 있어요.

 

시작 → 노출 → 기회 → 더 큰 노출 → ♾️

첫 뉴스레터(클릭!) 에서 제 소개글을 읽어보셨을 거예요. 저는 오랜 시간 팟캐스트 콘텐츠를 제작해 왔습니다. 그 덕분에 작년 영화 에세이도 발간할 수 있었죠. 사실 책 쓰는 시간은 힘들었어요. 글 실력도 부족하거니와 출판사와 글의 방향에 대해 협의하는 과정이 지난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제 와서 하는 말이지만, 포기할까 생각도 여러 번 했답니다. 

그러나 고통의 과정을 넘어 결국 출판하고 나니, 새로운 기회가 열리기 시작했어요. 얼마전엔 <IPKU> 라는 잡지에 제 글을 싣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다름아닌 발간된 지 1년 된 제 책을 우연히 인상깊게 읽으신 잡지 편집장님 덕분이었어요. 에세이 출판사 대표님이 적극적으로 연결해주신 덕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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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험은 제게 큰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고통의 과정일지라도 결과물을 세상에 내놓으면, 그것은 또다른 기회를 가져오고, 결국 저를 세상에 더 크게 알리게 된다는 것을요. 이것을 무한히 반복한 것이 곽준빈님을 포함한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의 사례가 아닐까요?

 


같은 목표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가라

여러분이 가진 목표나 관심분야를 주위 사람들에게 이야기해보신 적이 있나요? 그들의 반응 아마도 '시큰둥함' 이었을 겁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을 많이 했어요. SNS 전략이나 오디언스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그게 뭔데?' '그런 걸 굳이 왜 하냐'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죠. 당연한 결과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잘 모르는 분야는 부정적이거나 무반응으로 나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이런 사례를 접할 때마다 단호하게 말씀드립니다.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이 모인 곳으로 가시라' 고 말이죠.

가볍게 드리는 말씀이 아니에요. 내게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줄 수 있는 그룹이라면, 그것도 나와 비슷한 목표를 추구하는 사람들의 그룹이라면 비용을 지불해서라도 함께해야 합니다. 우리는 생각보다 나약한 존재입니다. 주위사람들이 생각하고 말하는 것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말이죠. 내가 무언갈 하려는데 가까운 사람들이 '그거 안돼, 레드오션이야, 네가 할 수 있을까?' 라는 말을 한다면 어떨까요. 시작부터 의기소침해져 결과물도 좋지 않을 겁니다. '그럴 줄 알았어.' 부정적인 생각은 더욱 강화되겠죠. 

솔로프리너 커뮤니티에 속하며 생긴 변화

솔로프리너 커뮤니티는 저를 할 수밖에 없는 환경으로 밀어넣어 주었습니다.(개인정보를 위해 모자이크처리)
솔로프리너 커뮤니티는 저를 할 수밖에 없는 환경으로 밀어넣어 주었습니다.
(개인정보를 위해 모자이크처리)

이렇게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이유는 제가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기 때문이에요. 몇 개월 전부터 <조쉬의 프로덕트레터>로 국내 유력 1인사업가로 거듭나고 있는 조쉬님의 커뮤니티에서 활동하고 있어요. 혼자였다면 막막하고 지쳐 포기할 수도 있었을 겁니다. 이곳에 있으면서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행할 수 있었어요. 꾸준함을 제공해주는 장치였달까요.

여기에 온 분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들이 있어요.

"요즘엔 친한 친구들끼리도 관심사가 달라져서 제 이야기를 하기가 힘들었어요. 그런데 여기에 오니 어떻게 저와 같은 관심사를 가진 분들만 모여있는 건지 정말 신기해요."

같은 관심사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다면 필연적으로 서로를 돕고 도전을 응원하게 됩니다. 자연스레 작은 성취도 늘어나겠죠. 그 성취는 또 다른 기회를 물고 옵니다.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반복밖에 없죠. 

 


현재의 '보잘 것 없음'보단 미래의 '위대함'을 상상하라

모든 위대한 성취에는 '보잘 것 없음'이 필요합니다. 애플도, 아마존도 몇 평 남짓 사무실에서 시작했어요. 불과 몇년 전까지 방구석에서 시상식을 지켜보던 곽준빈님도 그러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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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러분이 하고 있는 무언가가 보잘 것 없는 것처럼 느껴지시나요? 그렇다면 아주 올바른 길로 가고 계십니다. 시작부터 위대할 수는 없습니다. 하루하루 쌓아가는 결과물에서 미래의 위대한 성취를 상상해보세요. 이 작은 시도가 가져올 멋진 기회도 말이죠.

혹시 애플이니까, 아마존이니까, 곽튜브니까 라고 생각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저를 떠올려보세요. 아무것도 아닌 방송사 직원이었던 제가 콘텐츠를 통해 얻어가고 있는 기회들을 말이죠.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이시나요? 그렇다면 여러분도 충분히 하실 수 있는 성취입니다.

지금 바로 플랫폼을 정해 계정을 생성해보세요! 그리고 세상에 여러분의 우주를 알려보세요. 여러분의 비전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모이게 될 겁니다.


 

 

왈라비의 숏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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