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1인사업가가 전하는 온라인 매출 발생시키는 방법 7가지

Ship30for30 창업가 니콜라스 콜에게서 배우는 콘텐츠 비즈니스

2024.08.26 | 조회 3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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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Writers

디지털 글쓰기를 통한 SNS 오디언스 구축, 콘텐츠 비즈니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월요일마다 콘텐츠 비즈니스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왈라비입니다. 

잘 지내고 계셨나요? 한 주간의 짧은 방학을 마치고 돌아왔어요. 방학기간 동안 제게는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회사에서 직무이동을 했어요. 기존 채널편성PD 직무에서 경영기획팀으로 옮겨 전사 전략 기획 직무로 배치되었는데요. 갑작스런 경영임원의 제의에 저도 놀랐지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이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조금은 실무적이고 미시적이었던 채널 운영자의 시각에서 더 올라가 콘텐츠 비즈니스를 아우르는 시각을 갖출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어요. 현업에서 얻는 더 좋은 인사이트를 뉴스레터에 녹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은 대표적인 1인기업가 니콜라스 콜의 메시지를 빌려, 콘텐츠로 최초의 1달러 매출을 발생시키는 방법을 말씀드릴까 해요. 

 

그럼 시작합니다!

 


 

니콜라스 콜, 그는 누구인가

 

니콜라스 콜은 온라인 글쓰기를 통해 사업화를 성공하고, 수십억의 돈을 번 인물입니다. 

어릴 적 게임을 즐겨 했던 덕에 상위권 플레이어가 될 수 있었는데, 그 경험을 블로그에 옮겨 적기 시작했고 금세 유명해졌죠. 글쓰기에 재능이 있었던 터라 수익화를 꿈꾸게 된 콜은 등단 등 전통적인 작가의 길을 걷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는 사실을 깨달았죠. 대신 알고리즘의 혜택을 받으며 글을 널리 퍼뜨릴 수 있는 디지털 글쓰기 작가의 길을 걷기로 결심합니다. 

콜은 '쿼라 Quora' 라는 플랫폼에서 매일매일 질문에 답변을 남기며 트래픽을 얻는 데에 집중했어요. 그 중 하나가 인기글에 오르게 되면서 최고 블로거가 되었죠. 트래픽의 혜택을 본 콜은 곧 유력 잡지나 출판계에서 협업을 요청받게 됩니다. 

이후 꾸준히 칼럼 작업을 하면서 대필 에이전시를 시작하고, 유료 글쓰기 코호트 커뮤니티인 Ship30for30도 론칭해 연 수십억의 매출을 내는 사업으로 성장시키죠.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디지털 글쓰기를 돕는 Typeshare 이라는 Saas 도 론칭해 다양한 이용자들의 구독 수익도 창출하고 있습니다. 

니콜라스 콜을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꾸준한 시도와 날카로운 콘텐츠 감각, 시의적절한 비즈니스 전환 능력이 어우러진 아주 뛰어난 기업가라고 할 수 있어요.

 


니콜라스 콜이 전하는 콘텐츠 조언

출처: 니콜라스 콜 유튜브
출처: 니콜라스 콜 유튜브

최초의 매출을 발생시키기 위해 무엇을 만들어야 하는지, 어떻게 고객을 찾아야 하는지, 무엇을 판매해야 하는지에 대해 콜은 기본적으로 이렇게 말합니다. '돈은 결과이지 목표가 아니'라고 말이죠. 돈은 스킬에 따른 결과이기 때문에 아직 할 줄 모르는 무언가로 수익을 창출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1. 꾸준히 쓰고, 무엇이 반응이 있었는지 체크하라

가장 좋은 방법은 습관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작게 시작하되 반드시 꾸준하고, 반응이 오는 스타일과 주제를 두 배로 늘리는 거죠. 매일매일 글을 써서 발행해보세요. 어떤 글이 좋아요를 많이 받았나요? 또 어떤 글이 품질 높은 댓글이 달렸나요? 질문해보는 겁니다. 

반드시 엄청난 입소문을 탈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다른 콘텐츠보다 한 두개 정도의 좋아요를 받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일단 신호를 발견하면, 해당 주제를 점점 더 많이 써 보세요. 그러면 고반응을 얻는 콘텐츠를 얻을 확률이 조금씩 늘어갈 겁니다. 

알고리즘은 확률 게임입니다. 왕도는 없습니다. 발행량을 비약적으로 늘리고 미친듯한 꾸준함이 초기에는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죠.

 

2. 문제를 추출하고 실제 문제를 겪는 사람들을 만나서 해결해줘라

콘텐츠가 적절한 정보를 제공해준다는 가정 하에, 내가 제공한 콘텐츠에 반응한다는 것은 그것과 관련된 어떤 문제를 겪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 문제가 있는 사람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일반적으로 문제 안에는 더 다양하고 세분화된 문제가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빨래를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라는 문제가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 문제는 세탁기가 없는 문제일수도 있고, 어떤 세제를 써야할 지 모르는 문제일수도,  아니면 너무 시간이 없어서 빨래를 못하는 문제일수도 있겠습니다. 

그들을 찾아 이야기를 나누고 문제를 직접 해결해주세요. 그저 도울 수 있는 단 한 명이면 됩니다. 줌 콜이든 이메일이든 직접 찾아가든, 문제를 해결해주는 경험을 쌓아보세요.

 

3. 리버스 엔지니어링, 해결과정을 콘텐츠화하라

문제를 해결해주고 나서 기억해야하는 부분은, 해결과정을 모아 콘텐츠화하는 것입니다. 

줌 통화를 한 내역을 전자책에 담아보세요. 설명한 모든 것을 담는다고 생각하면 편할 것입니다. 또는 이야기하는 자신의 모습을 비디오로 담을 수도 있겠죠.

그리고 그것을 댓가를 받고 판매하는 것입니다. 비슷한 문제를 겪는 사람은 주위에 많을 것입니다. 그들을 하나하나 방문할 수 없으니 디지털의 특성을 이용하는 것이지요. 단 한 번의 노동으로 꾸준한 수입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거예요.

 

4. 모든 일은 본질적으로 초반 시간과 비용이 투입된다는 점을 인지하라

이는 인생의 본질적인 부분과도 맞닿아 있는 요소입니다. 사람들은 빠르게 결과가 나오기를 바라죠. 그러지 않으면 쉽게 그만둬 버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든 일은 처음엔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게 당연해요. 

그것은 우리가 인정해야 하는 리스크입니다. 단순히 돈을 다 잃거나 직장을 그만두게 되는 것만이 리스크가 아닙니다. 내가 발행하는 콘텐츠가 효과가 있을지 100% 확신할 수 없는 것도 리스크의 일종이죠.

불확실성은 그 자체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지만 그만큼 잠재력도 높습니다. 보장된 것은 위험요소가 없으며, 위험요소가 없으면 상승여력도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정 수준의 노력은 감수할 필요가 있습니다.

초반에는 10시간을 일해서 1달러를 벌수도 있어요. 끔찍한 ROI입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일하다 보면 1시간 작업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지점에 도달하게 됩니다. 5천달러 1만달러 10만달러 까지 말이죠. 

니콜라스 콜 역시 최초의 1달러를 버는 방법을 알아내는데에 수만 시간이 걸렸다고 해요. 그러나 지금은 3시간만에 상품을 만들고 수많은 돈을 벌죠. 계속 해보면 수익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는 시점이 온다고 합니다. 

5. 수영을 배우기 전부터 펠프스의 루틴을 생각하지 마라

가장 쉽게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방법은 기존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네트워크를 점검해 보는 겁니다. 틈새시장을 억지로 생각해볼 필요도 없이, 자신의 주위를 둘러보세요. 누군가는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할 것입니다.

처음에는 수많은 고객이 필요없어요. 오히려 고객이 없을 때가 최적화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수영을 배우고 싶다고 처음부터 올림픽 챔피언 마이클 펠프스의 루틴을 따르는 것은 현명하지 못합니다. 

네트워크가 없다구요? 친구들이 있겠죠. 아니면 다녔던 직장을 생각해보세요. 상사, 관리자가 있을 겁니다. 아니면 가족의 지인들은 어떤가요? 핵심은 어딘가에는 여러분이 필요한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있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전환이니, 리드니 생각할 필요가 지금은 없어요. 그저 휴대폰을 열고 내가 도움이 될 사람이 누구인지 찾아보세요.

 

6. 해본 적 없는 일을 틈새시장 상품으로 삼지 마라

해 본 적도 없고 경험도 부족한 분야를 선택하지는 마세요. 산업에 대해서도 모르고 시장에 대해서도, 용어에 대해서도 아는 것이 없습니다. 그 모든 것들을 배우기 위해서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릴 거예요. 따라서 정보의 이점을 가지고 있는 분야에서 시작하는 것이 이득입니다. 지식적인 측면에서 능숙한 분야를 선택하면 점점 고급분야를 터득하게 되고, 계속 나아갈지를 결정할 수 있게 되죠. 

그럼에도 내가 잘 하는 분야가 아닌 새로운 분야를 하고 싶다면, 수익이 발생하기까지의 시간이 훨씬 길어질 수 있음을 인정해야합니다. 알지 못하는 분야가 더 반짝거리게 보이기 마련이나, 아무것도 모르면서 하루만에 수익을 낼 수는 없는 법입니다.

 

7. '나' 중심 사고에서 벗어나라

디지털 비즈니스로 수익을 창출하는 데 있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스스로의 에고를 내려놓는 거예요. 스스로 모든 답을 알고 있다고 자만하시면 안됩니다. 중요한 건 '내'가 아니라 '상대'가 원하는 것이에요. 그걸 알기 위해서는 그들과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소비자들의 이야기를 수집할 수 있는 방법은 너무나 많습니다. 그들이 어떤 질문을 하는지, 어떤 것이 그들을 성가시게 하는지 파악하세요. 문제가 많을수록, 론칭할 수 있는 상품들이 많아집니다. 

 


 

마치며

대단히 뛰어난 기업가는 역시 기본을 중시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실 그 어떤 위대한 성취도 단기간에 확 일어나는 경우는 없다고 하지요. 종이 한 장씩 쌓아 올리는 과정이 모였기에 가능했을 것입니다. 이 글을 쓰는 저와 읽으시는 독자 여러분들에게 많은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말이 아닐까 싶어요. 여러분들이 걸으시는 여정에 저도 늘 함께하겠다는 다짐을 해보며 금주의 뉴스레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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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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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0
    2 months 전

    엄청난 영감을 주는 글이라서 (로그인 너무 귀찮았는데) 댓글을 안 남길 수가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써 주세요... 왈라비님 최고 존엄 갓 멋져....

    ㄴ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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