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전략

최적의 비즈니스 수단: 유튜브 콘텐츠 시스템 구축하기

Ship30for30 창업가의 콘텐츠 플라이휠 노하우

2024.09.02 | 조회 4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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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Writers

디지털 글쓰기를 통한 SNS 오디언스 구축, 콘텐츠 비즈니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월요일마다 흥미로운 콘텐츠 비즈니스 이야기로 찾아오는 왈라비입니다.

지난 주 보내드린 레터(클릭!) 에서 소개했던 1인사업가 니콜라스 콜에 대한 반응이 아주 좋았어요. 그래서 오늘은 니콜라스 콜이 전하는 두 번째 노하우, 유튜브 콘텐츠 플라이휠 구축에 대해서 알려드릴까 해요.

여러분은 혹시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가지고 계신가요? 유튜브가 우리 삶에 파고든 정도에 비하면 생각보다 많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유튜브 채널 도전이 어려운 이유가 무엇일까요? 수많은 방송사와 연예인들을 위시로 한 레거시 업체 뿐만 아니라 유튜브에서 몸집을 키워 온 대형 크리에이터까지, 이젠 레드오션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는 것이 이유겠죠. 또 하나의 이유라면 '두려움'이 아닐까 싶습니다. 영상 매체다보니 화려한 편집 스킬이나 장비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그러나 글쓰기 코호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ship30for30 창업자 니콜라스 콜은 기존 우리가 가지고 있던 편견을 깨부숴 줍니다. 그가 생각하는 영상 콘텐츠는 무엇이고, 어떻게 비즈니스와 연결하는지 이번 주 레터를 통해 알아보세요!

 

유튜브 기반 콘텐츠 플라이휠이 작동하는 원리

유튜브에 도전하시려는 여러분들이 첫 번째로 생각하셔야 하는 부분은, 영상이나 오디오가 글쓰기보다 훨씬 더 큰 품을 들여야 하기 때문에 이것을 메인 기둥 콘텐츠로 삼아야 한다는 점이에요. 이것은 유명 크리에이터인 게리 비 도 10년 이상 주창해오던 것입니다. 메인 콘텐츠를 만들고, 그것을 쪼개 부가적인 콘텐츠를 생산해내는 것이죠.

'쪼개어 재활용한다' 는 개념은 아주 중요한데요. 기둥 콘텐츠를 만드는 데에 시간을 투자한 다음, 그것을 이용해 가능한 많은 쇼츠를 생산해 내는 것입니다. 숏 콘텐츠를 위해서 대본을 작성하거나 기획을 하는 것은 비효율적입니다. 그보다는 메인 콘텐츠에 힘을 쏟는 것이 낫죠. 실제 니콜라스 콜이나 알렉스 홀모지 같은 크리에이터의 멀티 SNS채널을 꼼꼼히 살펴보시면 대다수의 숏 콘텐츠가 이미 만들어진 것을 재활용한 결과물이라는 점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쪼갠다는 개념을 숙지하셨다면 이제 우리가 생각할 것은 '노출' 입니다. 노출할 수 있는 창구는 많죠. 링크드인, X, 스레드,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등 말이죠. 그렇다면 과연 얼마나 자주 노출을 해야할까요? 비밀은 '최대한 많이' 입니다. 두 번 업로드를 하고 계시다면 세 번 업로드를 하는 방법을 연구하세요. 세 번이면 다섯 번을 말이죠. 

이렇게 노출까지 하셨다면 마지막으로 생각하셔야 하는 것은 '모든 콘텐츠가 상품을 가리키고 있어야 한다는 점' 입니다. 니콜라스 콜 같은 경우는 두 가지의 코스가 있지요. 다 하셨다구요?비즈니스 세일즈 퍼널의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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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상 100개까지는 품질을 생각하지 마세요

제작 품질은 생각보다 중요하지 않습니다. 

니콜라스 콜은 여러가지 이유로 스튜디오를 지어 운영했는데요. 돌이켜보면 후회가 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그저 말할 내용을 문서에 적어놓고, 그것을 읽기만 하면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죠. 글쓰기는 '생각이 명확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나 유튜브나 팟캐스트는 다르죠. 생각한 바를 잘 전달하는 말하기 스킬이 추가되어야 합니다. 그런 기술은 멋들어진 비디오 시스템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녹화하고 들어보고수정하는 과정만이 필요하죠.

굳이 필요한 것이 있다면 몇 달러짜리 프롬프터 앱 정도면 충분해요. 휴대폰에 앱을 설치하고 연습을 해보세요. 편집자, 조명, 카메라, 다 소용없는 이야기입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스킬이며, 그 스킬을 배우는 데에는 시간이 걸리므로 처음부터 많은 자본을 투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2. 유튜브 플랫폼은 반드시 '비즈니스'와 연결해야 해요.

비즈니스가 구축되지 않은 채로 유튜브를 시작하지 마세요. 유튜브는 잘 하려면 너무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퀄리티가 좋아질수록 더 많은 시간 에너지가 투입되죠. 따라서 본인의 사업모델을 알아가는 중에 성급하게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는 것은 비효율적인 선택입니다. 사업은 그 자체로도 생각하고 결정해야 할 것이 너무 많아요. 

니콜라스 콜에게도 지난 몇 년 간 유튜브 채널을 열라는 조언이 끊임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섣불리 열지 않은 이유는, 유튜브가 없이도 사업이 여전히 성장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죠. 사람들이 쉽게 착각하는 것은 유튜브가 사업의 핵심이라는 거예요.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일단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그것을 활활 타오르게 만들기 위한 연료로 유튜브를 사용해 보세요.

 

3. 결국 사람들이 궁금한 건 '돈 버는 법' 입니다

이 내용을 이해하시면 수익 창출이 훨씬 쉬워질 거예요.

제목, 헤드라인, 썸네일, 후크 등 정말 많은 것을 테스트하지만 결국 이 모든 데이터는 '사람들은 온라인에서 돈을 버는 법을 원한다' 로 귀결됩니다. 이것을 여러분의 상품에 꼭 녹여야 해요. 이렇게 비유해볼게요. 내가 브로콜리를 아주 잘 알고, 브로콜리를 세일즈하고 싶다고 해서 사람들이 무작정 사주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아이스크림과 끼워팔기도 해야 하는 법이죠. 사람들은 아이스크림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아는 것이 아무리 많다고 해도 사람들이 그걸 원하지 않는다면 별 소용이 없어요.

이걸 일종의 게임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선호하지 않아도 더 큰 목표달성을 위해 해보는 겁니다. 일단 사람들이 원하는 것, 클릭하고 싶은 것으로 유인을 한 다음, 자신만의 무언가를 녹여서 제공해 보는 겁니다. 이 게임에는 아쉽게도 낭만적인 부분은 없습니다. 그냥 받아들이고 시도하는 사람이 성장하는 게임이죠.

 

4. 고통스러울 정도로 같은 내용을 반복해 전달하세요

니콜라스 콜 유튜브 콘텐츠의 거의 대부분은 이미 어딘가에서 쓰인 주제라고 합니다. 책이나 뉴스레터를 포함하면 100번 이상 쓴 내용도 있을 정도죠. 콜은 유튜브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은 이후 지난 3년간 X와 링크드인에서 좋은 성과를 가져온 게시물을 하나하나 분석했다고 해요. 그리고 그것을 유튜브로 풀어내는 것에 집중했죠. 때로는 유효할 때도 있고, 때로는 실패할 때도 있을 겁니다. 플랫폼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확실한 것은 '사람들에게는 메시지를 전달할 때는 생각보다 여러번 반복해야 한다는 점' 입니다. 

일관되게 계속해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같은 메시지를 전달해주세요. 그러면 사람들은 신기하게도 여러분을 신뢰하게 될 겁니다. 일관된 메시지는 결국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인 것이죠. 누군가가 여러분에게 단 한 번만 하고 싶은 말을 한다면 그를 믿으실 건가요? 반복해서 말하는 것은 곧 능력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니치한 시장에 들어가서, 하고 싶은 말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5. 자신의 비즈니스 형태를 규정하고, 거기에 맞는 전략을 짜 보세요

100달러짜리 상품을 팔아 1만달러를 벌기 위해서는 한 달에 100명의 고객이 필요합니다. 매달 말이죠. 자연스럽게 더 큰 트래픽이 필요하고, 큰 트래픽을 끌어오기 위해서는 넓은 범위의 퍼널이 필요할 겁니다. 반면 그룹 코칭같은 고가의 상품을 팔아 1만달러를 매달 벌기 위해서는 많은 수의 고객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럼 큰 트래픽이 필요하지도 않겠죠. 바이럴에 매달릴 필요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여러분은 가치있는 콘텐츠 제작에만 집중할 수 있을 거예요.

한 명의 가치있는 고객만 확보할 수 있다면 100만 조회수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30분 정도 길이의 고품질 콘텐츠를 생산하는 데에 집중하는 겁니다. 그 콘텐츠를 전체 다 소비할 정도의 시청자라면 설득될 준비가 완료된 사람일 테니까요. 유튜브를 시작하기 전에 내 비즈니스가 무엇이고, 그것을 위해 유튜브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숙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치며

2주 연속으로 니콜라스 콜에 대한 이야기를 알아보았어요. 도움이 많이 되셨나요? 그의 콘텐츠 전략을 살펴보며 느낀 점은, 생각보다 기본적인 부분에 답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거대한 성공에는 거대한 전략이 있었으리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어쩌면 가장 기본적인 것이 가장 위대한 전략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확실한 것은, 대SNS 시대에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창구는 무엇이든 만들어 놔야 한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기에는 너무 쉽게 나를 알릴 수 있는 시대거든요. 여러분의 SNS 여정도 계속해서 응원드리며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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