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도전 과제 :: 선배 마주치기
오늘은 무무 타임머신을 준비했어요! 책가방 메고 삼선 슬리퍼 신고 집을 나서는 여러분을 상상해 보세요. 붕어빵 가게 지나 베프와 합류하고 함께 학교로 걸어가는 거죠. 그러다 그 선배를 발견하는 거예요! 선도부를 하고 있진 않았나요? 혹은 바지를 스키니로 줄여 입은 그 시절 '패션 스타' 일 수도 있어요.
짝사랑이 아니더라도 신경 쓰였던 선배가 분명 있을 거예요. 발라드를 잘 부르는 선배, 점심시간마다 축구를 했던 선배… 말 한마디 해본 적도 없는데 왜 나는 하필 그 선배에게 끌렸던 걸까요? 고등학생인 우리에게 “선배”는 하늘과도 같아서 말 마디 건네기가 어려웠을 텐데요.
“동경은 아니었을까요?”
1학년인 내가 모르는 '3학년의 생활', 얼마나 멋있어 보여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던 어린 나에게 ‘선배’는 동경의 대상일 수도 있겠네요. 또 몇 년 내내 부대끼는 반 친구와 비교해 보면 선배는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백지와도 같아요. 내 로맨스의 로망을 입히기에 완벽한 대상이죠. 지금의 우리는 알잖아요? 적당한 거리가 좋다는걸요.
수학 공식보다 더 또렷이 생각나는 게 선배 같아요. 왜곡점이 많을 테지만요. 아직도 이 동네에 사는지, 직업은 뭔지, 결혼은 했는지. 가끔 친구들을 만나면 마음 한구석에서 궁금해지곤 해요. 여러분들의 선배는 어떤 모습이었나요?
🎵 언니 (sung by Weekly)
🎵 Goodbye To Romance (sung by 써니힐)
🎵 Beautiful Goodbye (sung by f(x))
🎵 다시 만난 누난 예뻐 (sung by 매드몬스터)
🎒 하지만 동급생도 빠질 수 없죠.
- 사랑쪽지 (sung by 세븐틴)
- FIRST LOVE (sung by EXO)
- Once Again (sung by NCT 127)
- 두근두근 (sung by 프로미스나인)
- 비교시 (sung by 다함)
- 천연 곱슬 (sung by MXM)
- Goodbye Summer (sung by f(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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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니
앗..............넘 잼써여!!!!!!ㅠㅠㅠㅠ 김이나 작사가가 쓴 가사는 진짜 없던 추억도 강제 소환....... ㅎㅎ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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