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프] 10명 중 7명이 혹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2023년 1월 24일 화요일

🌻웹에서 보기 🌼구독하기

#101 🏪문화편의점 영양성분

이주의 기획 상품 #101

오늘의 기획 상품 | 세 줄 요약! 😉

✔️ '세대별 SNS 이용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기준 SNS 이용률은 2019년 47.7%에서 2020년 52.4%, 작년 55.1%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특히 밀레니얼세대의 83.5%가 SNS 이용하고 있습니다.

✔️ 한국섬유산업연합회(KOFOTI) 패션넷에 따르면 73%가 인플루언서 계정 보고 상품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실질적 판매 증진에 도움이 되며, 특히 인플루언서의 '친근함'을 무기로 합니다.

✔️ 반면 친근한 이미지가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인플루언서 관련 인식 조사’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해 비호감자는 “돈 받으면 무엇이든 광고(61.1%) 할 것 같고 과장광고(55.4%) 할 것 같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SNS 없이는 못살아!

어느새 설 연휴도 끝이 났습니다😭 이번 연휴 동안 무엇을 하셨나요? 날씨가 몹시 추워서, 집에서 핸드폰 하며 소소하게 시간을 보낸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작년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한국미디어패널조사의 SNS 이용행태 조사 결과를 세대별로 구분해 비교·분석한 '세대별 SNS 이용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기준 SNS 이용률은 2019년 47.7%에서 2020년 52.4%, 작년 55.1%로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특히 밀레니얼세대(만 25~38세)의 83.5%가 SNS를 이용하고 있죠. 하루 2시간 이상 이용하는 헤비유저의 비율이 가장 높은 세대는 Z세대였습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에서는 지인 뿐만 아니라 연예인, 정치인들과 소통하고, 정보를 수집하고, 또 오락거리를 발견하죠. 그 과정에서 떠오른 새로운 개념이 있습니다. 바로 '인플루언서'인데요, 연예인 범주에 속해있지는 않지만 사람들의 인기와 수익을 얻는 사람들을 지칭하죠. 관련한 시장 규모도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소비자 10명 중 7명, 인플루언서 SNS 보고 쇼핑

SNS 인플루언서 계정을 구독한 10명 중 7명은 이를 통해 상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KOFOTI) 패션넷에 따르면 지난해 7∼8월 SNS에서 인플루언서 계정을 구독한 653명을 대상으로 특정 제품을 구매한 경험에 대해 조사한 결과 73%가 계정을 보고 상품을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구매 상품 품목으로는 요리·음식이 29.4%로 가장 많았고, 이어 유명맛집·카페(23.9%), 운동·건강(20.3%), 여행(19.9%), 의류(18.2%) 순이었는데요, SNS 플랫폼으로 의류 상품을 구매한 경험(중복 응답)을 보면 네이버 블로그(22.0%), 틱톡(21.1%), 인스타그램(20.2%) 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증가하면서, 관련 업계는 SNS 상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한 이해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연예인을 활용한 마케팅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스타 마케팅은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스포츠·영화·방송 등의 대중 스타를 내세워 기업 이미지를 높이려는 전략입니다. '김연아 커피믹스', '수지 패딩' 등 연예인의 이미지가 특정 상품 혹은 기업에 이익이 되는 효과를 불러일으키죠.

이렇게 스타를 활용한 기업 이미지 쇄신, 제품 이미지 홍보 등 이미지에 초점을 맞춘 것이 스타 마케팅이라면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실질적 판매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인플루언서의 광고 콘텐츠를 떠올려볼까요? 대다수가 제품 사용 후기, 혹은 일상 사진과 관련한 콘텐츠입니다. 즉, ‘친근함’을 무기로 합니다.

인플루언서를 따르는 사람들은 전문성을 가진 믿을만한 친구로서 인플루언서를 생각합니다. 유명한 인플루언서를 떠올려보면, 뷰티, 인테리어, 패션 등 한 분야에 특히 치중한 콘텐츠를 주로 업로드함을 알 수 있죠. 이에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이미지를 얻으면서도, 연예인보다는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무기가 됩니다.

🙀'친근함'은 곧 독이 될 수도..

인플루언서의 무기인 친근함인 되려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몇 년 전 큰 화제가 되었던 '뒷광고' 논란이 대표적이죠. 친근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진정성 어린 정보를 기대했던 소비자들은 '알고보니 협찬이었다'라는 사실에 큰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작년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의 ‘인플루언서 관련 인식 조사’(13~59세 남녀 1000명)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해 비호감자는 “돈 받으면 무엇이든 광고(61.1%) 할 것 같고 과장광고(55.4%) 할 것 같다”는 응답이 많은 반면, 호감자는 “일반 광고보다 더 자세한 후기 제공(41.3%)”라고 응답을 했죠. 아직까지 상반된 인식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20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가 외국 유명 가전 회사로부터 고소를 당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자신의 SNS를 통해 팔았던 드라이기가 가짜 제품이였기 때문입니다. 현재 해당 인플루언서가 판매한 제품이 최대 2천 개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SNS가 가장 강력한 매체가 된 지금,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가장 확실한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수단으로 평가됩니다. 그러나 위험 부담도 분명히 존재하죠. 구독자님은 최근 인플루언서의 SNS를 보고 구매한 물건이 있나요?

이주의 신상품 #101

이주의 신상품: 💪피트니스 콘텐츠 🐦트위터 재정난 🎬로미오와 줄리엣 🇺🇸네이버웹툰

문화 콘텐츠 관련 새로운 이슈들을 짧게 요약, 정리해봤어요. 기사 전문은 제목을 클릭하세요.

💪 다음 콘텐츠 대세는 피트니스? 운동 콘텐츠 강화하는 넷플릭스

🐦 '재정난' 트위터, 파랑새 조형물에 회의 테이블까지…몽땅 팔았다

🎬 ‘로미오와 줄리엣’ 주인공 55년 만에 소송…“영화 산업 관행 바꿀 것” 지지

🇺🇸 네이버웹툰, 美서 웹소설→웹툰 본격화…올해 최소 6편

MD 추천 #101

MD의 추천: 영화를 좋아하는 구독자님!

영화를 보기 전, 혹은 본 후에 평론가들의 영화평을 찾아보시는 편인가요? 이동진 평론가가 꼽은 한줄평 베스트 10이 궁금하다면 바로 확인해보세요!

문화편의점은 점주님들의 이야기가 듣고 싶어요.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건의사항

문화편의점 위픽레터와 오픈애즈에도 놀러 오세요.

더 많은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