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프] 항저우 아시안 게임 속 문화 트렌드🔍

🏪2023년 10월 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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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콘.스.프 영양성분

이주의 기획 상품 #165

오늘의 기획 상품 | 세 줄 요약! 😉

✔️ 기업들은 단복 지원, 포토 프레임 출시, 할인 행사 등을 통해 열렬한 스포츠 마케팅을 벌이고 있어요. 

✔️ e스포츠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시범 종목으로 실시된 데 이어 이번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에 채택되었어요.

✔️ 한국은 e스포츠 7개 종목 중 4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상했어요. 

문화편의점이 보는👀 항저우 아시안 게임

코로나19 때문에 1년 연기되어 올해 9월 23일 개막한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다들 잘 보고 계신가요? 이번 아시안 게임에는 총 40개 종목에 482개의 금메달이 있는데요. 메달을 향한 열기가 불타오르는 지금!🔥 문화편의점의 눈길은 어디로 향했을까요?

🏓 기회는 지금! 열렬한 스포츠 마케팅 

규모가 큰 국제 스포츠 행사가 열릴 때마다 기업들은 바빠지곤 합니다. 국민들의 관심이 한 곳으로 몰리는 흔치 않은 때인 데다가 소비자들이 경기관람을 위해 식음료를 더 많이 구매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죠. 국가대표의 피땀눈물에 열광하는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기업들은 이런 방법을 쓰고 있답니다!

1️⃣ 단복 지원하는 무신사와 노스페이스

의류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는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의 개·폐회식 단복을 디자인했어요. 단복의 컨셉은 '백의민족'으로, 흰옷을 입고 흰색을 숭상한 우리 민족의 전통을 데님으로 재해석했는데요. 이건오 무신사 스탠다드 본부장은 “이번 단복은 모던한 실루엣과 전통 요소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어요.

노스페이스는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10년째 대한체육회 공식파트너로 활동 중이며, 이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팀 코리아의 공식 단복을 지원했어요. 아웃도어 브랜드답게 기능성과 착용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에요. 재킷, 팬츠, 반팔티 및 모자로 구성된 ‘팀코리아 레플리카 컬렉션’은 노스페이스 주요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무신사와 노스페이스는 팀 코리아의 단복을 디자인 및 지원하며 브랜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마케팅 효과를 끌어올리고 있어요. 특히 무신사의 경우 단복 디자인에 대한 호평을 이끌어내며 패션 브랜드로서 톡톡히 각인되고 있습니다. 

2️⃣ 아시안게임의 공식 스폰서, 포토이즘

지난 카타르 월드컵 시즌, 셀프 포토 스튜디오 '포토이즘'이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과의 프레임을 출시하며 큰 화제가 되었죠. 포토이즘은 대한체육회와 공식 스폰서 계약을 맺어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내년 파리올림픽의 국가대표 선수단 마케팅 자산 개발 사업에 참여했습니다.

포토이즘은 총 868명의 국가대표 프로필 사진 촬영, 홍보용 SNS 공식 템플릿 제작, 응원 홈페이지 제작, 현장 포토그래퍼 파견 등을 통해 팀 코리아를 지원하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모든 국가대표와의 프레임을 출시해 선수들을 향한 팬심을 표현하고 즐길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죠. 이에 따라 많은 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얻고 있어요. 

3️⃣ CU와 GS25, 이마트24의 편의점 대전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덕분에 편의점 매출이 껑충 올랐는데요. 탄력 받은 CU와 GS25, 이마트24는 할인전을 펼치며 매출을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보이고 있습니다.

CU는 ‘더 힘차게 대한민국!’ 프로모션을 진행 중에 있어요. CU는 스포츠 경기일마다 안주류, 스낵, 음료 등의 상품에 대해 할인과 +1 증정 행사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GS25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축구·야구 경기 총 6일간 쏜살치킨 2종을 앱에서 주문하면 4000원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내놓았어요. 이마트24는 총 90여종 상품에 대해 할인과 원플러스원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편의점 답게 가격으로 승부를 보고자 하는 점이 특징이네요. 

🕹️ 첫 정식종목이 된 e스포츠! 한국이 메달 휩쓸다

e스포츠(eletronic sports)는 게임을 이용한 경쟁활동을 이르는데요.  e스포츠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시범 종목으로 실시된 데 이어 이번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에 채택되었어요.

종목은 총 7개이고, '배틀그라운드(PUBG) 모바일', 'FC 온라인', '스트리트 파이터 5', '리그오브레전드(LoL)', '도타 2', '몽삼국 2', '왕자영요'가 그 주인공입니다. 다만 평화를 지향한다는 아시안 게임의 가치 아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는 플레이어간 전투(PvP)가 배제되었어요. e스포츠는 3년 후 개최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에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어요.

한국은 7개 종목 중 '배틀그라운드(PUBG) 모바일', 'FC 온라인', '스트리트 파이터 5', '리그오브레전드(LoL)' 4개 종목에 출전했어요. '스트리트 파이터 5' 국가대표 리자드(김관우)와 '리그오브레전드(LoL)' 대표팀은 무패 행진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FC 온라인' 국가대표 곽준혁은 동메달을, '배틀그라운드(PUBG) 모바일' 대표팀은 은메달을 수상했습니다. 이렇게 선수들은 출전한 모든 e스포츠 종목에서 메달을 수상하며 e스포츠 종주국이라고 불리는 우리나라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습니다.

'페이커(Faker)'라는 이름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LoL)' 국가대표 이상혁은 올림픽에서도 e스포츠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는데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글로벌 가상 및 시뮬레이션 스포츠 대회인 '올림픽 e스포츠 시리즈'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올해 초 발표했어요. 게임업계에서는 IOC의 이런 행보를 반겼지만, 한편으로는 종목들 대부분이 전통 스포츠를 게임으로 그대로 옮긴 종목이라는 점(양궁, 야구, 사이클 등)에서 비판의 목소리도 존재한답니다. 

이주의 신상품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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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콘텐츠 관련 새로운 이슈들을 짧게 요약, 정리해봤어요. 기사 전문은 제목을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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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2023년 9월 17일(토) ~ 2023년 12월 11일(일)

🏛️ 장소: 예술공간 이은, 영월관광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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