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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칼라_다시 뜨고 있는 MZ 직업, 그 속에서 알아보는 삶의 가치

최근 들어 2030 세대가 육체노동 위주인 블루칼라 직종에 뛰어들고 있다.

2025.03.02 | 조회 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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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칼라 직업이란, 육체노동을 하는 직업군을 뜻한다. 이는 청색 작업복을 입어 유래된 단어로 사무직 노동자인 화이트칼라와 대비되는 용어로 기피되는 직종으로 여겨졌으나 최근 들어 2030 세대가 육체노동 위주인 블루칼라 직종에 뛰어들고 있다.

안정적인 공무원을 선호하던 시대는 지나가고, 기피하던 블루칼라 직종이 다시 뜨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은 바뀌어 가고 있는 사람들의 삶의 가치를 들여다보자.

 

왜 MZ들은 블루칼라 직종에 뛰어드는 걸까?

사진 출처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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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대기업 사무직을 일찍 퇴사하고, 현장으로 뛰어드는 이유는 명확하다. 첫 번째는 노력한 만큼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고, 두 번째는 시간 활용이 유연해서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회사를 다닐 때에는 잦은 야근과 눈치 보이는 연차 사용으로 본인만의 시간 없는 삶에 사회초년생들도 빠르게 번아웃을 경험한다. 또한, 본인이 하고 있는 일에 의미를 느끼지 못해 충분한 동기부여를 얻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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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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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힘든 육체노동이 요구되는 블루칼라 직종은 조직 문화에 얽매이지 않고, 본인만의 주도적인 삶을 만들어 갈 수 있으며 역량에 따라 대기업 못지않은 높은 연봉도 보장될 수 있다. 디지털 피로에 벗어나 내 손으로 직접 결과물을 만들어 일에 대한 성취감도 높은 편이다.

현재 MZ 세대가 블루칼라 직종에 뛰어드는 또 다른 이유에는 미디어의 영향도 크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을 통해 숙련된 기술이 하나의 콘텐츠로 소비되며 힘든 일로만 보지 않고, 멋있는 일로 바라보기도 한다.

 

바뀌고 있는 삶의 가치관

사진 출처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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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안정성보다는 자율성이 중요한 시대이다. 과거에는 높은 직급과 부가 성공의 척도로 여겨졌다면, 지금은 개인마다 성공의 기준이 다양해졌다. 필자 또한 돈과 명예보다는 자유로운 행복을 추구하는 편이다. 그리고 실제로 20대 초반에 사무직 팀장을 퇴사하고 도배, 중장비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을 준비하는 주변인이 늘어나면서, 블루칼라 직종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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