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했던 평일이 지나고, 황금 같은 마지막 주말. 더욱 소중한 일요일, 독자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누군가는 집에서 휴식을, 누군가는 집밖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을 오늘, 필자는 지하철 안이다. 회사에 갇혀 지내느라 누리지 못했던 일상을 되찾기 위해, 반복되는 하루 속 부족했던 행복을 채우기 위해 집밖으로 나왔다.
주말의 ‘집밖’은 가장 나다운 시간을 선물하는 공간일지도 모른다. 오늘은 항상 걷던 출근길이 아닌 다른 길을 걸으며, 익숙한 풍경이 아닌 낯선 장소에서 새로운 기분을 느끼는 지금이야말로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이다. 집에서도 나다운 시간을 보낼 수 있지만, 집밖에서는 더 다양한 감각과 경험을 통해 나를 더욱 풍요롭게 채울 수 있다.
주말이면 밖으로 나가고 싶은 마음과 집에만 있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며, 나는 결국 집밖을 선택했다. 하지만 정작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하는 것도 일이다. 그럴 때 도움이 되는 SNS 계정과 뉴스레터를 소개한다.
🔹 주말토리 → joomaltory.com
친구와, 연인과 가볍게 나들이하기 좋은 장소를 큐레이션해주는 서비스
🔹 데이트립 → Instagram @daytripkorea
감성적이고 힙한 트렌드 여행/전시/팝업 정보를 소개하는 계정
💡 오늘의 사유하기
이번 주말, 독자에게 ‘집밖’은 어떤 공간이었는가?
어디를, 왜, 무엇을 위해 다녀왔는가?
이번 주 겨르로이 글은 어땠나요? 독자님의 솔직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이야기 하고 싶은 주제 추천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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