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인들은 당시 사마르칸트 지역을 마라칸다라 불렀다. '구당서'에는 이 지역의 도시국가를 康國이라 부르며 왕의 성씨는 溫이라 기록하였다. 6세기 경의 고구려의 온달은 아버지 나라를 그리워 멧비둘기처럼 울었을까. 레기스탄의 염주비둘기처럼 멀고 느리게 답하였던 아버지를 향하여 말을 타고 달렸다. 그곳이 어디든 귀소의 염원은 커서 나아감에 거추장스러움은 없다.
레기스탄
(온형근, 시인::한국정원문화콘텐츠연구소)
『월간::조경헤리티지』은 한국정원문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당대의 삶에서 향유할 수 있는 방안을 찾습니다. 다양한 접근 방법으로 짧은 단상과 긴 글을 포함하여 발행합니다. 감성적이고 직관적인 설계 언어를 창발創發합니다. 진행하면서 더 나은 콘텐츠를 개발하고 생산하면서 주체적, 자주적, 독자적인 방향을 구축합니다.
"한국정원문화콘텐츠연구소는 '방달초예반발(放達超睿反撥)'의 정신을 지향합니다." 매임 없는 활달한 시선으로 전통의 경관을 응시하며, 보편적 슬기를 뛰어넘는 통찰로 그 속에 담긴 옛사람의 마음을 읽어냅니다. 나아가 고착된 현실의 언어를 거슬러, 오늘날의 현대적 언어로 우리 정원의 미학을 다시 다스리고 되살리는 평론 작업을 추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