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한마디 유현재 지나 토묘대에 이른다. 토묘대로 가는 길에 오래된 소나무 구갑을 둘렀다. 조원동 원림에 놓여 있는 보물을 찾는 일은 조금만 자세하면 누구를 막론하고 다가온다. 단애취벽이 그렇다. 누구도 이곳에서 단애취벽이라는 말을 논하지 않겠다. 열음정, 원각루, 추야대, 첨광대, 호안정이 송간세로를 따라 즐비하다.
토묘대 (2022.01.23.)
(온형근, 시인::한국정원문화콘텐츠연구소)
『월간::조경헤리티지』은 한국정원문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당대의 삶에서 향유할 수 있는 방안을 찾습니다. 다양한 접근 방법으로 짧은 단상과 긴 글을 포함하여 발행합니다. 감성적이고 직관적인 설계 언어를 창발創發합니다. 진행하면서 더 나은 콘텐츠를 개발하고 생산하면서 주체적, 자주적, 독자적인 방향을 구축합니다.
"한국정원문화콘텐츠연구소는 '방달초예반발(放達超睿反撥)'의 정신을 지향합니다." 매임 없는 활달한 시선으로 전통의 경관을 응시하며, 보편적 슬기를 뛰어넘는 통찰로 그 속에 담긴 옛사람의 마음을 읽어냅니다. 나아가 고착된 현실의 언어를 거슬러, 오늘날의 현대적 언어로 우리 정원의 미학을 다시 다스리고 되살리는 평론 작업을 추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