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자유와 경제적 자유를 함께 누리고 싶다면?

🖤 뉴.썸렛이 전할 이야기

1. 타임푸어에서 벗어나기 위해 미니 리타이어(mini retire)를 이룬 레이시 필리피치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2. 그녀가 경제적 자유도 잡고, 본인이 좋아하는 일도 잡을 수 있었던 방법을 살펴봅니다.

3. 그녀가 본인의 사업을 키우기 위해, 은퇴 전까지 어떻게 중간중간 미니 리타이어를 가졌는지 알아봅니다.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타임 푸어에서 벗어나세요!”

앞서 뉴.썸렛에서는 세미 리타이어(semi-retire)에 대해 다룬 적이 있는데요. 오늘 만나 볼 레이시 필리피치(Lacey Filipich)는 미니 리타이어(mini retire)를 통해 자유에 도달했어요.

세미 리타이어가 '경제적 자유'와 가까운 의미였다면, 미니 리타이어는 '원하는 일'과 가까운 개념 같아요. 본인이 원하는 일을 준비하기 위해 중간중간 짧은 휴식을 갖는 걸 뜻하거든요. 타임푸어에서 벗어나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 경제적으로도, 일적으로도 치열하게 준비한 레이시의 이야기, 함께 살펴봐요.

미니 리타이어를 결심한 계기

레이시는 광산 기업에서 일하던 평범한 직장인이었어요. 일이 우선이었던 그녀는 휴가도 안 내고 초과 근무도 하며 일에 몰입했는데요. 일을 제외한 나머지를 소홀히 한 나머지, 안타깝게도 이른 나이에 건강을 잃고 말았어요. 그녀는 무려 5주 동안 침대에 누워 있어야 했다고 하는데요. 그 시기에 인생을 많이 되돌아봤다고 해요.

건강을 회복한 뒤 그녀는 남미 여행을 떠나요. 3개월 동안 6개국을 돌며 그녀는 회사에 다니는 것이 아닌 다른 세계에 눈을 떴죠. 하지만 그것도 잠시, 여행에서 돌아 온 그녀는 직장에 다니며 예전과 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었는데요. 그로부터 3개월 뒤 여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해요. 여동생의 죽음에 큰 상실감을 느낀 그녀는 시간을 소중히 써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은퇴를 결심했어요.

미니 리타이어를 이룬 과정

그녀는 <타이탄의 도구들>로 알려진 팀 페리스의 <주 4시간 근무>라는 책을 보고 영감을 받았어요. 긴 시간 일하는 삶에서 벗어나 본인을 위해 시간을 쓰기로 하고 ‘미니 리타이어’를 결심했죠. 다행히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경제 관념이 투철해 많은 돈을 모아두고 있었는데요. 덕분에 미니 리타이어를 보다 쉽게 결심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여요.

1. 부동산 & 주식으로 생활비 마련

그녀는 10살부터 저축을 시작해 19살이 되던 해 침실 2개, 욕실 1개가 딸린 아파트를 샀어요. 덕분에 대학 시절 거주비를 아낄 수 있었고, 이후 다른 사람에게 임대를 주면서 월세 소득을 벌 수 있었죠. 이후에도 부동산을 여러 개 사서 같은 방식으로 돈을 벌었고요. 주식 투자는 배당금을 얻기 위해 다소 늦게 시작했다고 해요.

2. 사업 준비

그녀는 경제적 자유를 위해 돈을 모으거나 불리는 데만 집중하지 않았어요. 조금이라도 빨리 타임리치가 되기 위해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찾았고 5년 동안 5번, 총 22개월의 미니 리타이어를 하며 사업을 준비했죠. 물론 그 기간에도 경제적 자유를 위한 준비를 늦추지 않고 광산업계에서 컨설팅을 하기도 했어요.

미니 리타이어, 그 후

그녀는 많은 사람들이 본인처럼 자유롭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Money School을 운영하고 있어요. 그녀가 본인의 금융 선생님으로 꼽는 그녀의 어머니, 프랜 화이트와 함께요. 그녀는 부동산 월세, 배당금 등의 패시브 인컴이 있기 때문에 본인이 원할 때, 원하는 만큼만 일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