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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JTBC 관계자는 뉴스1에 "연내 방송을 목표로 '냉장고를 부탁해'의 제작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나 씨(See)
2023년 2월에 개봉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다음 소희'를 감상하였습니다.
전반부는 실업계 학생들이 현장학습이라는 명분하에 값싼 소모품 취급을 받는 현장을 소희(김시은)의 시선으로 담담하면서도 과장되지 않게 담았습니다.
유진(배두나)의 시선으로 담은 후반부는 비현실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이런 일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뿌리 깊은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분노를 유진이 감독을 대신하여 분출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현상을 보여주는 전반부는 담담한데도 불구하고 강렬하고,
원인을 보여주는 후반부는 격양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극적인 몰입은 다소 아쉬웠습니다.
영화적으로는 당연히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으나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하지만 어딘가에서는 일어나고 있었던 일에 대해서 직시하게 만들어준다는 면에서 누구나 한 번쯤은 꼭 보셨으면 하는 작품입니다.
2024년 10월 17일 기준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서비스 중입니다.
2006년 개봉한 이준익 감독의 '라디오 스타'를 넷플릭스에서 감상했습니다.
한때 톱스타였던 가수와 그의 오랜 매니저 사이의 우정과 의리를 잔잔하면서도 울림 있게 다루는데요,
안성기 배우의 연기가 특히 돋보였습니다.
박중훈 배우가 연기한 한물간 가수 최곤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원은 단순한 매니저와 가수의 관계를 넘어 부모와 자식 간의 유대감을 연상시켰습니다.
이를 통해 이준익 감독의 인간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다소 유치하거나 전형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2000년대 한국영화 특유의 화면 질감, 두 명배우의 뛰어난 연기, 그리고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들이 영화가 전달하는 잔잔한 정서와 어우러져 관객의 마음에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연말연초에 감상한다면
늘 곁에 있어 오히려 소홀히 대했던 사람들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주 개봉작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환상의 케미스트리의 에디 브록(톰 하디)과 그의 심비오트 베놈은
그들을 노리는 정체불명 존재의 추격을 피해 같이 도망을 다니게 된다.
한편 베놈의 창조자 ‘널’은 고향 행성에서부터 그들을 찾아내기 위해 지구를 침략하고
에디와 베놈은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마지막 운명을 건 대서사의 클라이맥스
우리는 끝까지 함께한다!
1980년대 뉴욕에서 함께 일했던 잉그리드(줄리안 무어)와 마사(틸다 스윈튼)
오랜 시간 연락이 닿지 않았던 두 사람이 그때와 달라진 모습으로 다시 만나
사랑과 우정, 삶과 죽음에 대한 진실하고 내밀한 이야기를 나눈다.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부부 ‘정인’과 ‘현숙’은 매일 같은 시각 방문해 침묵으로 일관하는 이웃 ‘육남’으로 인해 서서히 공포스러운 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완벽한 일상에 끼어든 불청객! 일상 붕괴 미스터리 드라마!
사랑하는 ‘우정’과 행복한 결혼을 앞둔 ‘선우’.
녹록치 않은 상황 속 아빠 ‘철구’가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지게 되고
병원 치료비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시작한다.
아빠 ‘철구’가 기초생활수급자가 되면 이 재난 같은 상황을 해결할 수 있지만
아빠는 의식이 없고 다른 가족들마저 외면한다.
언제나 옆에서 응원해주던 ‘우정’과도 흔들리게 되고
늘 애물단지였던 아빠를 외면할 수도, 단란한 가정도 포기할 수 없다!
“우리는 겨울에 꼭! 결혼한다”
강릉에 있는 한 예술고등학교의 연극영화과, 수안(한해인)은 하이틴 스타인 설이(한소희)와 급격히 가까워지며 어느 늦은 밤 무작정 자신의 집으로 찾아온 설이와 함께 서울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후 서로에게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지만 오해가 쌓인 채로 설이는 수안을 떠나가게 되고, 훗날 배우가 된 수안은 설이에 대한 그리움에 겨울 바다로 돌아간다.
등에 칼이 꽂힌 채 눈을 뜬 남자,
어마어마한 금액의 살인을 의뢰하는 여자,
모두가 기다리는 자,
누군가를 기다리는 자.
어두운 밤 의문의 식당.
한 사람이 들어서고, 이야기는 시작된다.
실적 압박에 시달리는 영업사원 ‘근성’.
사실 그는 남몰래 BJ로 활동하며 한방의 떡상을 노리고 있다.
어느 날 동창 모임에서 유명 개그맨이자 유튜버 ‘종만’을 만나게 된 근성.
술기운을 빌려 호기롭게 합방을 제안하지만, 돌아오는 건 비아냥 섞인 거절뿐이다.
모욕감을 느낀 근성은 만취 상태로 종만에게 당한 학폭을 폭로하는데…
의도와 달리 폭로 영상이 개그 영상으로 화제가 되고 인생 최초! 떡상의 기회가 찾아온다.
수위를 높여가며 폭주하던 근성, 그에게 한순간에 떡락한 종만이 찾아오는데…
세입자들에게 밀린 집세를 받으러 다니는 뉴욕 부동산 업자의 아들 ‘도널드 트럼프’는
어느 날 정·재계 고위 인사들을 변호하며 정치 브로커로 활동하는 변호사 ‘로이 콘’을 만나게 된다.
성공을 향한 강한 야망을 가진 ‘도널드 트럼프’는
불법 수사와 협박, 사기, 선동으로 인간의 탈을 쓴 악마라고 불리는
‘로이 콘’을 스승으로 삼고 더욱 악랄한 괴물로 거듭나는데!
거물인가, 괴물인가
10월 23일, 미국 선거판을 뒤집을 문제작이 온다!
“넌 너만의 컬러가 없어”
왁킹댄서인 트랜스젠더 ‘신명’은 댄스대회 우승 상금으로 수술 비용을 마련하려 하지만
자신만의 색이 없다는 이유로 수상에 실패한다.
그리고 그날, 자신을 인정하지 않아 연을 끊고 살던
농악인 아버지 ‘덕길’의 부고 전화를 받게 된다.
‘덕길’의 추모굿을 올리면 유산을 물려주겠다는 유언을 듣게 된 ‘신명’.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 고향 사람들을 마주하는 것이 내키지 않지만,
급전이 필요해 고향마을 호창으로 내려간다.
‘신명’은 그 곳에서 뜻밖의 비밀들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는데…
“그냥 나 자신으로 살고 싶어”
영화 뉴스
강풀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8부작 시리즈물 '조명가게'가 12월 14일 디즈니+에서 스트리밍 됩니다.
- 감독 : 김희원 배우(영화 아저씨에서 방탄유리)
- 출연 : 주지훈,박보영,배성우,엄태구,김설현,이정은,김인하,박혁권,김대명.
신은수,김선화,김기해 등
- 개요 : 조명을 파는 가게를 통해 이승과 저승이 연결돼 산자와 망자의 이야기가 교차한다는 내용을 그린 작품
윤태호 작가 웹툰 원작 디즈니+ 10부작 시리즈물 '파인' 촬영 완료
25년 7월 공개 예정
'범죄도시' '카지노' 강윤성 감독
류승룡,양세종,임수정,김의성,김성오,김종수,이동휘,정윤호
각자의 욕심과 논리를 갖고 신안 앞바다 해저 유물을 찾으러 모인 염치없는 탐욕에 사로잡힌 거친 사람들의 위험한 이야기
스태프 폭행 의혹과 음주 운전 적발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곽도원 주연 영화가 5년 만에 빛을 본다.
영화 '소방관(곽경택 감독)' 측은 17일 오는 12월 극장 개봉 확정 소식을 전하며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작품.
가수 겸 배우 故 설리가 세상을 떠난 지 5년이 흘렀지만 팬들은 여전히 고인을 기억하며 떠올리고 있다.
칸 황금종려상을 두 차례 받은 일본 거장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의 '복수는 나의 것'을 극장에서 볼 수 있게 됐다. 피터팬픽쳐스는 이 작품을 다음 달 6일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드니 빌뇌브 '듄: 메시아' 차기작 확정
- 폴 서사 마무리
- 파트 2 에서부터 12년 후 이야기
-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플로렌스 퓨, 안냐 테일러 조이가 중심 출연진
- 촬영시작은 2026년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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