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주차 개봉 영화 / 영화 뉴스

2025.09.27 | 조회 3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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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노케 히메>가 개봉 2주 차에 관객수 13만 명을 돌파해 올해 재개봉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 개봉 첫날에만 3만 명 이상 동원 - <러브레터>(약 11만 5천 명, 2025년 1월 재개봉), <위플래쉬>(약 8만 6천 명, 2025년 3월 재개봉) 같은 기존 재개봉 흥행작들을 앞지름

나 씨(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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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전력질주>는 과거의 영광을 뒤로한 채 슬럼프에 빠진 베테랑 스프린터와, 달리기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가득 찬 고등학생 유망주의 이야기를 교차하여 보여줍니다. 재기를 위해 현재를 처절하게 버텨내는 인물과 가능성을 향해 미래로 나아가는 인물을 통해 우리 모두가 겪는 슬럼프와 성장의 순간을 파고듭니다. 하지만 97분이라는 짧은 상영 시간이 길게 느껴질 만큼 군더더기가 많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고등학생을 그려내는 방식이 아쉬웠는데, 싱그러운 청춘의 모습이라기보다는 어른의 시선으로 상상한 듯한 모습에 가까워 풋풋함보다는 과장되고 어색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이는 배우들의 연기력 문제라기보다 연출의 아쉬움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영화는 기록이나 승패라는 결과만으로 인생의 가치가 정해지지 않는다는 따뜻한 시선을 끝까지 유지합니다. 인생이라는 트랙 위에서 길을 잃고 다시 출발할 용기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과정 자체가 지닌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며 위로와 응원을 건넵니다. 좋은 메시지를 담고 있기에 영화의 만듦새가 더욱 아쉽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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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한 평범한 가장이 해고된 후 재취업을 위해 경쟁자들을 제거해 나간다는 설정을 담고 있습니다. 영화는 생존의 위협 앞에서 한 개인의 도덕성이 어떻게 무너지고, "어쩔 수 없다"는 변명이 어떻게 괴물 같은 행동을 정당화하는지를 냉소적인 시선으로 따라가며, 블랙코미디라는 장르를 통해 비극적인 상황을 그립니다. 이 작품의 가장 날카로운 지점은 거대한 시스템에 저항하는 대신, 같은 처지들끼리 서로를 제거하며 싸우는 '노노갈등'의 비극을 정면으로 다룬다는 것입니다. <어쩔수가없다>는 씁쓸한 웃음 끝에, 이것이 바로 우리 시대의 자화상일지 모른다는 불편한 질문을 던지며 여운을 남기는 영화 입니다.

이번 주 개봉작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장편부 심사위원상, 음악상, 기술상 수상 오타와, 폴란드 애니메이터 등 해외 애니메이션 영화제에 초청 - 감독: 김용환 - 원작: 조현아 (네이버 웹툰) - 성우: 이수현(이소리), 김민주(박동순), 민승우(정호연), 남도형(승규) - 러닝타임: 96분 - 장르: 애니메이션, 로맨스, 드라마, 판타지 -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 줄거리 여름방학 후 새로운 학교로 전학 온 17세 소녀 소리가 책상 서랍에서 익명의 편지를 발견하게 되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내 편지를 더 읽고 싶다면 두 번째 편지를 찾아줘!"라는 글귀와 함께 편지를 따라가 보물찾기처럼 학교 곳곳을 누비게 되고, 동기이자 친구인 동순과 함께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갑니다.
칸, 베니스, 베를린 등 세계 주요 국제영화제에서 호평 - 감독/각본 : 폴 토마스 앤더슨 - 출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숀 펜, 레지나 홀, 베니시오 델 토로, 테야나 테일러, 체이스 인피니티, 우드 해리스 등 - 러닝타임: 161분 - 장르: 액션, 범죄, 드라마, 블랙 코미디, 스릴러 - 줄거리 과거 혁명가로 이름을 날렸던 밥 퍼거슨(디카프리오)은 세월이 흘러 실의에 빠진 삶을 살고 있습니다. 16년 전 앙숙 스티븐 J. 록조(숀 펜)가 밥의 딸 윌라를 납치하면서, 밥은 오래된 동지들과 다시 뭉쳐 숙적을 추적하는 여정에 나서게 됩니다.
- 감독: 데이비드 에이어 - 각본: 데이비드 에이어, 실베스터 스탤론 - 원작: 척 딕슨 소설 ‘레본스 트레이드’ - 출연 : 제이슨 스타뎀, 마이클 페냐, 데이빗 하버, 아리아나 리바스, 제이슨 플레밍 등 - 러닝타임: 116분 - 관람등급: 청소년관람불가 - 줄거리 영국 왕립 해병대 출신의 전설적 특수요원 레본 케이드는 전역 후 건설 현장 반장으로 평범한 일상을 보내지만, 상사(조)의 딸 제니가 부패 경찰, 정부 고위직, 러시아 마피아 세력에 의해 납치당하면서 과거의 전투 기술을 발휘해 구출작전에 나서게 됩니다.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의 ‘원소 3부작’ 마지막 작품 - 감독/각본: 크리스티안 페촐트 - 출연 : 파울라 비어, 바바라 아우어, 마티아스 브란트, 엔노 트렙스 등 - 러닝타임: 86분 -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줄거리 남자친구와 내키지 않는 시골 여행에 나선 음악학생 라우라는 들판에서 차 사고를 당하지만 혼자만 기적적으로 살아남게 됩니다. 사고를 목격한 중년 여성 베티가 그녀를 따뜻하게 집으로 데려가 보살피고, 베티의 가족은 라우라에게 불편하고 적대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시간이 흐르며 가족 내 숨겨진 균열과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고, 라우라는 자신이 비밀의 한가운데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부산국제영화제 등 유수 국제 영화제 대상·초청작 - 감독/각본 : 자파르 파나히 - 출연 : 바히드 모바셰리, 마리암 아프샤리, 에브라힘 아지지, 하디스 하크바텐, 마지드 파나히 등 - 러닝타임 : 103분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줄거리 만삭의 아내와 어린 딸과 함께 하던 밤, 주인공 바히드는 실수로 개를 치는 사고를 내고 차가 고장 나 정비소에 들르게 됩니다. 정비공 바히드는 손님의 의족 소리에 과거 자신을 고문했던 정보관 '에크발'임을 직감, 충동적으로 납치하게 됩니다. 피해자는 여러 '고문 피해자'들을 불러와 신원을 확인하려 하지만, 이들은 모두 과거 안대로 눈을 가렸던 탓에 남자의 정체를 확언하지 못합니다. 억울한 피해자들이 ‘정의’의 이름 아래 가해자가 되어버리는 아이러니와, 진실과 복수, 인간의 윤리적 경계를 격렬하게 파고듭니다.
재개봉
단 일주일간 3D 포맷으로 재개봉 올해 12월 개봉 예정인 후속편 <아바타: 불과 재>를 앞두고 극장에서 다시 감상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 - 감독 : 제임스 카메론 - 출연: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케이트 윈슬렛 등 - 러닝타임: 192분 - 국내 누적 관객: 1,080만 명 - 월드 박스오피스 글로벌 역대 TOP 3에 등극 - 줄거리 전편의 판도라 이후, 제이크 설리 가족이 바다 부족 ‘멧케이나’ 족과 함께하며 펼치는 생존과 전투, 그리고 가족의 헌신을 그립니다.
- 감독: 르 반 키엣 - 출연: 램 탄 마이, 후 비, 레 투옛 안, 란 탄, 응우옌 푸옹 트라 마이, 트렁 안, 민 챠우, 날 응우옌, 까오 민 안 - 러닝타임 : 120분 - 장르: 공포, 미스터리 -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 줄거리 19세기 베트남, 가난한 집안의 딸 ‘냐이’가 부와 명예를 거머쥔 부 가문에 신부로 들어가면서 시작됩니다. 피로 새긴 혼인 서약, 목신(木神)과 맺은 저주의 맹약, 엄격하면서도 불길한 가법 속에서 주인공은 서서히 가족 집안에 도사린 욕망과 저주의 근원을 목격하게 됩니다. 목조 고택을 배경으로 한 삐걱거리는 소리와 불면의 밤, 보름달이 뜨는 순간 저주가 깨어나고, 신부는 자신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저주와 맞서야만 합니다.
- 감독: <바르게 살자> 라희찬 - 출연 :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 오달수, 황우슬혜, 정유진, 고창석, 이성민 등 - 러닝타임 : 99분 - 장르 : 코미디, 액션 - 관람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줄거리 90년대 후반 '식구파'라는 조직의 보스가 갑자기 사망해, 1달 이내 차기 보스를 선출해야 하는 상황이 펼쳐집니다.

영화 뉴스

국내 영화관 업황의 침체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CJ CGV가 올해 두 번째 희망퇴직을 단행했다. 일부 부서에 대한 통·폐합도 완료하는 등 실적 부진을 벗어나는 데 집중하는 모양새다.
CJ CGV가 2010년 미국 진출 이후 15년 만에 영화관 사업에서 철수했다. 북미 지역에선 적자 구조가 지속되는 영화관 사업 대신 4DX·스크린X 등 기술 특별관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개편하겠다는 방침이다. CGV LA점은 지난 21일(현지시간)까지 영업을 마친 후 폐점했다. CGV 관계자는 "LA점은 그동안 적자가 지속됐지만 미국 할리우드 영화의 본고장에 깃발을 꽂는다는 상징적인 의미로 좀 더 운영을 끌고 왔던 부분이 있었다"며 "4DX·스크린X 등을 통해 글로벌 확장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메가박스가 지주사와 계열사로부터 자금을 12번 수혈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2680억원 규모다. 재무 상태가 좋지 않은 자회사를 지원하기 위해 지주회사 콘텐트리중앙이 부담을 떠안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메가박스는 2020년부터 5년간 지속적으로 적자를 내고 있다. 2024년에는 매출액이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3533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손실 127억원으로 여전히 적자다. 비현금 비용(감가상각 등)을 조정하면 영업활동에서 현금흐름은 흑자를 기록했지만, 본업 수익은 적자다. 시장에서 돈을 빌리기도 어렵다. 장기 건전성 지표인 부채비율이 856%에 육박하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와 일부 외신에서 키아누 리브스와 알렉산드라 그랜트가 결혼했다는 루머가 퍼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알렉산드라 그랜트는 직접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가짜 뉴스'임을 단호하게 밝혔습니다. [번역] (생략) 이 사진을 올리는 이유는 저희의 결혼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결혼하지 않았습니다. 요즘 좋은 소식이 많이 필요한 건 사실이지만, 이것은 가짜 뉴스이니 모두 조심하세요! 그래서, 여기 진짜 행복이 담긴 순간을 조금이나마 나눕니다!
최귀화는 드라마 현장에서 함께 일하던 한 스태프가 여성암 진단을 받고 수술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자 흔쾌히 비용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도움을 받은 스태프는 온라인 커뮤니티 글을 통해 "빨리 완쾌해 현장에서 다시 만나는 게 갚는 거라는 선배님의 말을 잊지 못한다"며 감사 인사를 전한 바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톰 홀랜드는 촬영 중 추락해 머리를 다쳤으며 뇌진탕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턴트 대역으로 추정되는 한 여성 또한 구급차로 병원에 옮겨졌다. 또한 ‘더 선’은 “이번 추락 사고는 영국 보건안전청(HSE)의 조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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