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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씨(See)
7월 영화 결산입니다.
- 베스트 :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
. 별점 : 3.5/5
. 한줄평 : 대사 한 마디 없이 스크린을 헤엄치며 기어이 관객의 마음을 잠기게 만드는
- 워스트 : 전지적 독자 시점
. 별점 : 2/5
. 한줄평 : 312억짜리 폐허
영화 <좀비딸>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좀비가 된 딸을 지키려는 아버지의 사투를 그린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코미디와 신파를 버무려 '무난함'을 지향합니다. 이는 대중적인 재미를 선사하는 장점이자, 개연성을 다소 느슨하게 만드는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좀비가 된 딸을 이해하고 길들이려는 아버지의 모습은 사춘기 자녀와 소통하려는 부모의 고군분투가 떠오르기도 하였습니다.
<좀비딸>은 인물의 감정선을 편안하게 따라갈 때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개연성에 대한 아쉬움은 남지만, 웃음과 눈물을 무난하게 엮어내 부성애라는 보편적 감성으로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극장티켓 할인권과 '문화가 있는 날'이 겹친 효과일까. 지난 30일 하루 극장을 찾은 관객이 86만 명으로 폭증했다.
덕분에 천만 흥행작 '범죄도시4' 개봉과 겹쳐 85만706명이 극장을 찾았던 지난해 4월 24일의 기록을 넘어서며 팬데믹 이후 문화가 있는날 최고 일일관객을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좀비딸’은 개봉 첫날 430,091명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조정석은 942만 명을 동원한 영화 ‘엑시트’, 471만 명을 끌어모은 ‘파일럿’에 이어 개봉 첫날 43만 명 관객수를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좀비딸’까지 3연타 여름 극장가 흥행에 성공하며 ‘여름 흥행 불패 치트키’로 우뚝 섰다.
이번 주 개봉작
존 윅 시리즈의 첫 공식 스핀오프
- 장르 : 액션, 범죄, 스릴러, 느와르
- 감독 : 렌 와이즈먼(‘다이하드 4.0’, ‘언더월드’ 등)
- 각본 : 셰이 해튼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출연진
아나 데 아르마스, 키아누 리브스, 이언 맥셰인, 랜스 레딕, 앤젤리카 휴스턴, 노먼 리더스, 게이브리얼 번, 카탈리나 산디노 모레노, 최수영, 정두홍, 데이비드 카스타녜다, 와리스 알루왈리아, 줄리엣 도허티 등
- 줄거리
'존 윅' 3, 4편 사이의 시기를 배경으로, 루스카 로마 조직 출신 암살자 ‘이브 마카로’의 복수와 성장 과정을 담는다.
어린 시절 사이비 컬트에 의해 엄마가 살해당하고, 아버지 하비에르와 함께 도망쳤지만 아버지마저 잃게 된 주인공 이브가, 복수를 결심한 뒤 루스카 로마에서 킬러이자 발레리나로 훈련받게 된다.
12년 뒤, 아버지의 적과 재회하며 본격적인 피의 복수에 나서고, 동시에 루스카 로마와 컬트 조직, 그리고 존 윅까지 얽힌 거대한 전쟁 한가운데 놓인다.
올해 4월 16일 개봉 후 337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찬받은 흥행작 <야당>의 확장판.
약 15분의 미공개 씬, 주요 인물(구관희, 즉 유해진이 연기)의 서사와 과거 보강, 새로운 오프닝 및 캐릭터 심화 장면 추가.
- 장르 : 범죄, 액션
- 러닝타임 : 138분(기존 대비 약 15분 증가)
- 감독 : 황병국
- 출연 : 강하늘(이강수), 유해진(구관희), 박해준(오상재), 류경수, 채원빈 등
- 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 감독 : 최종룡 (장편 데뷔작)
- 출연 : 김보민(수연), 최이랑(선율), 김현정, 진대연
- 러닝타임 : 108분
- 장르 : 가족, 성장, 미스터리, 스릴러
-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수상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2관왕: 초록뱀미디어상, CGK촬영상
- 줄거리
유일한 가족이었던 할머니가 돌아가신 뒤, 13살 소녀 ‘수연’은 세상에 홀로 남는다. 보육 시설에 가지 않으려 보호자를 직접 찾아 나선 수연은, 우연히 유튜브를 통해 ‘완벽한 가족’처럼 보이는 부부와 그들에 의해 입양된 7살 ‘선율’을 알게 된다. 이 가족이 추가 입양을 계획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수연은, 자신이 새로운 가족의 일원이 되기 위해 선율에게 접근한다. 하지만 곧 선율의 이상한 행동을 목격하게 되면서 완전해 보였던 가족의 이면과, 또래 아이들 사이에 싹트는 복잡한 연대를 마주한다.
50주년 기념 롯데시네마 단독 4K 리마스터링 재개봉
기존 필름의 해상도를 극대화한 노이즈 최소화 리마스터 버전, 국내 포함 다수 국가에서 상영.
-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 출연 : 로이 샤이더, 로버트 쇼, 리처드 드레이퍼스, 로레인 개리, 머레이 해밀턴
- 장르 : 스릴러, 호러, 어드벤처
- 러닝타임 : 124분
- 줄거리
아름다운 동해안의 휴양지 아미티 섬에서 정체 모를 상어가 등장, 연쇄적으로 인명을 해치는 충격적 사건이 발생한다. 연쇄 피습에 섬은 공포에 빠지고, 경찰서장 브로디, 해양생물학자 후퍼, 상어사냥꾼 퀸트 세 사람의 사투가 시작된다.
- 감독/각본 : <패스트 라이브즈> 셀린 송
- 장르 :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 러닝타임 : 117분
-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출연진 : 다코타 존슨, 크리스 에반스, 페드로 파스칼, 조이 윈터스, 마린 아일랜드, 다샤 네크라소바, 루이자 제이컵슨, 소여 스필버그, 에디 케이힐, 죠셉 리
- 줄거리
야심 찬 뉴욕의 커플 매니저 루시(다코타 존슨)는 지금껏 아홉 커플의 결혼을 이끈 '성공한 중매인'으로 커리어를 쌓고 있다. 경제적 독립과 안정, 그리고 자신만의 삶을 지키겠다는 신념을 가진 루시 앞에 어느 날, 모든 조건을 완벽히 갖춘 이상적인 남자 해리(페드로 파스칼)가 나타난다. 해리는 재력, 외모, 지성, 인품까지 갖춰 업계에서 '유니콘'이라고 불릴 정도.
하지만 루시가 사랑했던 전 연인 존(크리스 에반스)도 다시 그녀 앞에 등장한다. 존은 현재 경제적으로 불안정하지만 진심 어린 감정과 따뜻함을 지닌 인물. 루시는 누구를 선택해야 할지, 사랑과 조건 중 무엇이 진정한 행복인지, 깊은 혼란에 빠진다.
영화 뉴스
2025년 11월 넷플릭스에서 공개 예정인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프랑켄슈타인> 스틸컷 공개
- 원작 : 메리 셸리의 고전 소설 '프랑켄슈타인' / 원작의 핵심 플롯을 충실히 계승.
- 장르 : SF/공포/다크 판타지
- 출연진 : 오스카 아이작, 제이콥 엘로디, 미아 고스, 크리스토프 발츠, 펠릭스 카머러, 찰스 댄스, 라스 미켈센, 데이비드 브래들리, 랠프 이네슨, 크리스천 콘베리 등
영화 <인턴>(2015)의 한국판 리메이크작이 9월에 촬영 시작합니다.
- 한국 사회·기업문화에 맞게 시나리오 현지화
- 워너 오리지널팀이 공식으로 참여 및 공동 검수
- 캐스팅
. 줄스(앤 해서웨이) : 한소희
. 벤(로버트 드 니로) : 최민식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가 파트너사 대표에게 보낸 통지문을 통해 스스로 위기를 고백했다.
‘왓챠’는 30일 통지문에서 “채권자의 회생절차 신청에 따라 법원으로부터 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항간에 불거졌던 ‘왓챠’의 위기설은 현실로 드러났다.
투자자 외면으로 IPO에 실패한 데 이어, 49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만기 연장 실패로 채권자들이 결국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앞서 감사인의 ‘의견 거절’까지 받았다. ‘왓챠’는 현재 수년째 이어진 적자로 완전자본잠식 상태다. 매출은 줄고 줄어 결손금만 2670억 원이 쌓였다.
배우 제시카 알바(44)가 이혼 수속 중 배우 대니 라미레즈(32)와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최근 미국 연예 매체와 파파라치들은 제시카 알바와 대니 라미레즈가 로스앤젤레스 자택 인근에서 공개적으로 포옹하고 키스하는 모습을 포착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7월 초, 두 사람은 멕시코 칸쿤 여행을 마치고 함께 귀국하는 장면이 포착되어 열애설이 불거졌으며, 이후 LA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추가로 목격됐습니다.
제시카 알바는 2025년 1월, 남편과 17년간의 결혼 생활 끝에 공식적으로 별거를 발표했고, 2월 7일 이혼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대니 라미레즈는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및 드라마 <라스트 오브 어스> 시리즈, 다수의 할리우드 작품에서 활약 중인 1993년생 라틴계 배우입니다.
톰 크루즈(63)와 아나 디 아르마스(37)가 미국 버몬트 주 우드스톡에서 손을 잡고 공개적으로 애정을 나누는 장면을 포착되었습니다.
최근까지도 두 사람은 열애설을 부인했으나, 이날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며 사실상 연인임을 공식화했다는 현지 보도가 잇따랐습니다.
두 사람은 이보다 앞서 런던에서 열린 오아시스 콘서트, 데이비드 베컴의 50번째 생일파티, 요트 여행, 런던 공원 산책 등 여러 차례 함께 목격되어 열애설이 계속 제기되어 왔습니다.
두 스타는 더그 리만 감독이 연출하는 초자연적 해양 스릴러 영화 <디퍼>에 동반 출연을 확정했으며, 여름 내내 함께 준비해왔다고 알려졌습니다.
파멜라 앤더슨과 리암 니슨이 <총알 탄 사나이(The Naked Gun)>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추다가 연인 사이로 발전했음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전배우자로부터 각각 자녀가 있으며, 뉴욕 영화 시사회에 서로의 자녀들과 함께 등장해 화제가 됐습니다.
- 리암 니슨
아내이자 배우였던 나타샤 리처드슨을 2009년 스키 사고로 비극적으로 떠나보낸 이후 16년 동안 독신.
이후 리암 니슨은 인터뷰에서 "아직도 매일 아내의 무덤을 찾는다"고 고백.
최근 파멜라 앤더슨과의 따뜻한 만남을 계기로, "아내 사별 후 처음으로 다시 사랑을 맞이하는 것 같다"는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음.
- 파멜라 앤더슨
전 남편인 토미 리와의 결혼 동안 사랑과 갈등, 이별, 유명인 스캔들 등으로 인해 여러 심적·신체적 상처를 겪었습니다.
최근 따뜻한 사랑의 시작 등, 현재는 자기 자신을 지키며 긍정적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토피아 2> 예고편 공개
- 개봉 예정일 : 북미 기준 2025년 11월 26일
- 감독/각본 : 제러드 부시
- 줄거리
전작에서 최고의 사건을 해결한 후, 경찰이 된 주디 홉스와 닉 와일드는 한 팀이 되는데 예상치 못한 파트너십 위기를 맞이합니다. 보고 서장의 명령으로 ‘위기 상황 파트너 상담’ 프로그램에 참가하지만, 곧 독사가 동물 대도시 ‘주토피아’에 나타나면서 두 사람의 파트너십은 또 한 번 위기를 맞이합니다. 그들은 미스터리한 사건의 실마리를 좇게 되며, 잊지 못할 새 모험에 뛰어듭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 부문 역대 최고 시청 기록 달성
- 영화 공개 후 첫 3일 만에 전세계 1위 등극.
- 5주 연속 넷플릭스 영화 부문 1위, 공개 6주 차에도 성장세 지속
- 7월 30일 기준 누적 시청수 106.1만 명 돌파, 총 시청 시간 136.8만 시간 이상
제임스 건 감독의 <슈퍼맨>(2025)은 개봉 3주 차를 맞은 이번 주말 기준 손익분기점 돌파가 확실시 되었습니다.
- 역대 슈퍼맨 영화 최고 실적 경신.
- <데드풀과 울버린> 이후 첫 5억 달러 돌파 히어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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