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주차 개봉 영화 / 영화 뉴스

2025.01.04 | 조회 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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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시네마 신규 컨텐츠


나 씨(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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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시즌2'는 사회 비판적 메시지를 한층 더 강화했습니다. O와 X로 극단적으로 나뉜 시스템을 통해 현대 사회의 양극화와 갈등 구조를 예리하게 풍자했습니다. 계급 투쟁이라는 주제가 전반적으로 세련되게 표현되었으며, 새롭게 추가된 민주주의 요소는 서스펜스를 효과적으로 높였습니다.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였습니다. 특히 공유 배우의 연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만, 일부 캐릭터들은 초호화 캐스팅에 비해 소모적으로 활용되었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시즌2와 3이 하나의 이야기를 중간에 나눈 구조라는 점이 가장 큰 아쉬움입니다. 시즌2만의 완결성이 부족하여 7부작에 맞는 기승전결과 전개 속도를 기대한 시청자들에게는 일부 구간이 다소 늘어지거나 불필요해 보일 수 있습니다. 감독이 전달하고자 한 메시지는 명확했으나, 종합적인 평가는 시즌3 공개 후로 미루는 것이 적절해 보입니다. 시즌2만으로는 서사를 온전히 평가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 2'가 6,800만 뷰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시리즈 사상 최대의 데뷔를 장식했습니다. - 공개 후 4일 만에 6,800만 뷰를 달성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 첫 주 최다 시청 기록 - 이전 기록은 2022년 '웬즈데이'가 세운 5,010만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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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러브레터' 30주년 에디션을 감상하였습니다. 멜로 영화를 기대하고 봤으나 상실과 그리움을 섬세한 연출로 다루는 작품이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단연 눈 덮인 홋카이도의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하얀 설경은 아름다움과 상실감의 공허함을 동시에 표현해냈습니다. 여기에 더해진 배경음악은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였습니다. 덕분에 인물들이 상실감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에 더욱 깊이 이입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30주년 기념으로 추가된 세로로 출력되는 자막은 시청의 흐름을 방해하였습니다. 또한, 일부 대사의 수정된 번역이 오히려 원래의 오역보다 못하다는 느낌이 들어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때로는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의 아픔을 마주하는 것이 상실을 극복하는 힘이 될 수 있음을 조용하지만 울림있게 연출한 '러브레터'를 아직 못 보신 분은 메가박스 재개봉을 놓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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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빌 워: 분열의 시대'는 현대 미국 사회의 극단적 분열을 그린 디스토피아 영화로, 뛰어난 연출과 사운드로 관객을 전쟁터 한복판으로 끌어들입니다. 이 영화의 가장 큰 강점은 사회 분열을 생생하게 묘사한 점입니다. 대통령의 내란 선동과 지역별 갈등 구도는 불편할 정도로 현실과 맞닿아 있어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저널리즘의 냉혹함을 표현한 방식도 주목할 만합니다. 특히 전쟁터에서 카메라가 총과 같이 묘사되는 장면은 인상적입니다. 짧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현실감 있는 전쟁 장면과 인상적인 총기 사운드로 몰입도를 높인 점도 좋았습니다. 다만 내전의 배경과 맥락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고, 저널리즘에 초점을 맞춘 작품인데도 전쟁 영화처럼 홍보되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이 영화는 종군 기자들의 시선을 통해 "무엇을 조준해서 shoot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현대 사회의 분열과 갈등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이번 주 개봉작

- 줄거리 동화 작가를 꿈꾸는 단비(박지현)는 안정적인 직업을 위해 공무원이 됩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하게 음란물 단속팀에 배치되면서 그녀의 삶은 급변합니다. 우연한 사고로 성인 웹소설 출판사 대표인 황 대표(성동일)와 얽히게 되고, 19금 웹소설을 쓰게 됩니다. - 출연진 . 박지현: 단비 역 . 최시원: 정석 역 (단비의 선배) . 성동일: 황 대표 역 - 제작 정보 . 장르: 코미디 . 러닝타임: 109분 .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전설적인 자동차 제조사 페라리의 창립자 엔초 페라리의 삶을 다룬 전기 영화. 마이클 만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아담 드라이버가 엔초 페라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칩니다. - 엔초 페라리의 실제 삶과 1957년 밀레 밀리아 레이스의 사건들을 바탕으로 제작
이니오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극장판 애니메이션. SF와 청춘 드라마를 독특하게 융합한 이야기. - 러닝타임: 120분 -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줄거리 3년 전, 도쿄 상공에 거대한 외계 우주선이 출현했습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우주선은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고 그저 하늘에 떠 있을 뿐입니다. 이런 기이한 상황 속에서 고등학생 코야마 카도데와 나카가와 오란은 평범한 일상을 이어갑니다.
음악 천재 퍼렐 윌리엄스의 삶과 커리어를 독특하게 그려낸 레고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 줄거리 퍼렐 윌리엄스의 어린 시절부터 세계적인 음악 아이콘으로 성장하기까지의 여정을 따라갑니다. 버지니아 비치의 고등학교 시절부터 프로듀서로서의 초기 활동, 그리고 힙합, 팝, R&B 세계에 미친 영향력까지 그의 다재다능한 커리어를 탐구합니다.
이종수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2023년 제작된 한국 독립영화 - 줄거리 사회복무요원 영진(안은수 분)과 그의 담당자인 사회복지사 진현(윤혁진 분), 그리고 복지관을 자주 찾는 민원인 순례(나호숙 분)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영진은 집이 없어 노숙 생활을 하고 있으며, 진현은 영진의 불성실한 태도로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순례는 복지 혜택을 받고자 하지만 여러 제도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줄거리 주인공 아오이(야마다 료스케 분)는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목소리를 잃고, 학교 청소부로 일하며 무미건조한 삶을 살아갑니다. 한편, 피아니스트를 꿈꾸던 미카(하마베 미나미 분)는 교통사고로 시력을 잃고 절망에 빠져 있습니다. 두 사람은 우연히 만난 후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며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게 됩니다. 아오이는 미카가 다시 빛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로 결심하고, 그녀의 꿈을 이루기 위해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미카는 아오이를 도와주는 또 다른 인물 유마(노무라 슈헤이 분)와의 관계가 깊어지면서 복잡한 삼각관계가 형성됩니다.
- 줄거리 어릴 적부터 친구였던 태이(동하)와 은우는 성인이 되어서도 함께 그림 작업을 하며 미묘한 갈등 관계에 있습니다. 어느 날 태이의 여자친구 유진이 갑작스럽게 자살하게 되고, 이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한 태이는 유진의 여동생 유림(허지원)과 함께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영화 뉴스

imdb 팬들이 선정한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 1위 슈퍼맨 2위 28년후 3위 판타스틱4: 퍼스트 스텝 4위 드래곤 길들이기 실사영화 5위 썬더볼츠 6위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7위 백설공주 8위 쥬라기 월드: 리버스 9위 마인크래프트 무비 10위 미션 임파서블: 더 파이널 레코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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