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 I'm not good at goodbye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지난주도 행복하게 잘 보내셨나요? 유난히 날씨가 청명한 것이 정말 좋았는데요! 외출할 일이 많았는데 다양한 모습을 한 하늘을 보고 행복했던 주간이었어요. 역시 가을. 우리들의 마음을 쓱- 훔쳐버립니다.

오늘은 최근 제 마음 속에 최애로 들어와버린 몇가지 이야기를 가지고 왔어요. 구독자님에게도 분야별로 최애가 있겠죠? 헤헤. 우리 오늘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봐요.

이번주면 벌써 10월이 마무리되네요? 구독자님의 10월도 행복하게 마무리되길 바라요! 그럼 10월의 마지막 니니레터 Let's go!! 💌

여러분, 혹시 바밤바를 드셔본 적이 있나요? 그럼 샌드는요? 혹시 아직 드셔보시지 못했다면 당장 드셔보시길 권합니다. 왜냐면 정말 맛있거든요!

바밤바를 좋아하신다면 당연히 맛있고, 바밤바를 좋아하시지 않는다해도 대부분 맛있게 드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제가 절대 이 샌드가 단종될까봐 여러분에게 권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마도요.

바밤바 아이스크림과 빵 사이에 살짝 발려진 사과시럽의 조화가 완벽합니다. (ﾉ◕ヮ◕)ﾉ*:･ﾟ✧ 가을은 밤의 계절🌰, 명예 아이스크리믈리에로써 제 최근 최애 아이스크림인 바밤바 샌드를 권해드려요. 강력추천.

몇개월 전 우연히 알게된 조우리 작가님의 책. 아마 소수에 대해 검색하다가 알게되었던 것으로 기억이 나는데, 제목을 보고 유추할 수가 없어 무작정 읽어내려갔다가 눈물 폭탄을 맛봤습니다. 눈_물)/ 앞으로 어쩐지 슬퍼지고 싶을땐 이 책을 찾을 것 같아요.

바로 위 네이버 도서 책소개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이 책은 동생을 잃어버린 어떤 가족에 대한 이야기에요. 어떤 가족과 주인공, 그리고 주인공 근처에 있는 사람들이 각자의 비극에서 어떻게 있는지 잘 보여주고 있어요. 어떤 사람은 그저 시간을 흘려보내고, 어떤 사람은 시간을 모른척하고, 어떤 사람을 맞서고, 어떤 사람은 어찌할 줄을 모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건 정답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었고 뭔가를 꼭 극복하라는 메세지를 준다던지 하는 억지스러움이 없어서 좋았어요.

슬픔의 끝은 없다고하듯 어떻게든 앞으로 가다보면 슬픔도 옅어져 견딜만해진다고 하죠. 자, 이번주에는 이 책을 읽어보시는 건 어때요? 어쩌면 당신의 최애책이 될지도 몰라요! 

얼토당토않고 불가해한 슬픔에 관한 1831일의 보고서 더 알아보기📢

가을 밤에 듣는 유령얘기는 참 재밌습니다. 아 항상 재밌다고요? 저도요. 오늘은 곧 있을 할로윈을 맞아 령BTI를 가져와봤어요 령비티아이라니..! 너무 귀엽지 않나요?

할로윈마케팅이 지겨우실지 모르지만 ㅠ 그래도 이렇게저렇게 재미있다고 의미를 붙이다보면 재_밌)! 잖아요 😭 

저는 노심초사 매너유령이 나왔어요! 근데 그 밑에 사후세계에서 마주치지 말자 ㅋㅋㅋㅋ 하고 노케미 유령이 나왔는데 이 말이 참 귀엽네요. 자 그럼 당신의 령BTI는? 

령BTI 나는 어떤 유우~령일까 💫

클래식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매우 좋아합니다. 특히 어릴적 비디오테이프에서 흘러나온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op. 71a - 3. 사탕요정의 춤 은 굉장히 인상적이라 지금도 종종 듣곤 해요. 물론,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은 짐노페디지만 오늘은 스산한 요즘 바람과 함께 듣기 좋은 클래식 플리를 준비했어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무언가님의 플레이리스트 에서 선별해보았는데요! 다 좋아서 선별하다가 시간이 무한정 가버려..! 그래도 그 중에서 요즘 가장 많이 듣는 <𝐏𝐥𝐚𝐲𝐥𝐢𝐬𝐭 : 할로윈에 듣는 클래식> 플리를 가지고 왔어요! (사랑합니다❤)

𝐏𝐥𝐚𝐲𝐥𝐢𝐬𝐭 : 할로윈에 듣는 클래식 - 무언가 님의 플리 ❤

구독자님의 가장 마음에 드는 곡은 무엇인가요? 저는 사탕요정의 춤 물론 좋아하지만, 이 플리에서 최애곡은 마지막 곡인 볼콤: 우아한 유령 입니다. 제 54회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양인모님의 연주에요. 

시각적으로도 보고싶어서, TV예술무대 채널에서 영상으로 가져왔어요. 저는 이 영상을 대체 몇번 봤는지 기억나지 않습니다 후아.. 👻

이 곡은 볼콤의 세개의 유령 래그 중 첫번째 곡으로, 유령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입니다. 차분하지만 정갈하면서 우아한 분위기가 정말 제목을 잘 지은 것 같아요. 흘러가는 구름을 보면서 들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여러분, 배달의 민족이 이런 일도 한다는 걸 알고 있었나요? 최근에 제 역할이 살짝 사업가로 바뀌면서 다양한 정보를 찾아보다 우연히 알게되었어요. 정말 다양한 일을 하네요. 사이트를 천천히 보다보니 정말 다양한 내용이 들어있더라구요.

✅ 세금도 모르면서 사업을 어떻게 해요? 핵심 세금 3가지 정리

✅ ‘마약OO’ 메뉴명이 절대로 지나치면 안 되는 법 개정안

✅ 가게 앞 불법주차, 손해배상 받고 싶어요

장사노하우, 전문가Q&A, 식재료비품 할인까지? 그 중에서도 흥미로웠던 내용 몇가지를 가지고 왔어요. 꼭 사장님이 아니더라도 흥미로운 내용이 많았는데요. 그 중, 우리가 놓치기 쉬운 세금에 대한 내용은 무릎을 탁치게 만든 참고하기 좋은 글이더라구요!  오늘도 이렇게.. 배달의 민족에 한발짝 앞서 갑니다. 그러니까 내년 채용시즌에 잘 부탁드려요? (´▽`ʃ♡ƪ)

오늘도 즐거우셨나요? 닌사이터와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