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션인사이드의 새로운 시도! 객원 필진이 합류했어요✨
노션인사이드를 더 풍성하게 만들 객원 필진이 합류했어요🖊️
다양한 직업, 환경에서 쌓은 생산성 루틴과 노션 활용법을 객원필진 연재로 소개하려고 해요.
이번 기회를 통해 인사이트를 더 넓은 시야로 바라보고,
더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콘텐츠를 만들어 갈게요🥰
📌 오늘의 인사이드
- 왜 여러분의 노션은 지저분할까요?
- 단순 저장은 그만! TED처럼 '가치 있는 아이디어'만 선별하는 법
- 메모가 인사이트가 되려면? TED 연사처럼 구조화된 노트 설계하기
- 쌓는 게 끝이 아니다, 내 기록의 영역을 넓히는 TED식 생산성 루틴
- 노션 템플릿으로 아이디어 기록부터 구조화까지 깔끔하게!


“나도 노션 잘 쓰고 싶은데…”
라는 생각 해본 적 있으신가요? 매일같이 유용한 파일이나 링크를 노션에 저장하고 멋진 템플릿을 쇼핑하지만, 정작 시간이 지나면 어디에 뭐가 있는지 몰라서 다시는 열어보지 않게 되는 경험을 해보신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기록이 중구난방으로 쌓일수록 관리는 점점 힘들어지죠.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할까요? 가장 큰 원인은 도구나 기능의 문제가 아니라 기록을 지식과 인사이트로 바꾸는 ‘시스템’이 없기 때문입니다.
기록과 인사이트를 연계하는 시스템을 가장 잘 구현해낸 대표주자로 세계적인 강연 플랫폼 ‘TED’가 있습니다. TED는 1984년부터 ‘퍼뜨릴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Ideas Worth Spreading)’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수많은 인사이트를 발굴하고, 전 세계가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로 가공하여 확산시키는 철저한 시스템을 운영해왔습니다. TED의 시스템을 여러분의 노션에 적용한다면, 단편적인 메모들이 쓸모있는 아이디어로 변화할 수 있을 거예요.
이번 아티클에서는 TED의 성공 법칙을 통해 노션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자세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정보를 효과적으로 선별하는 방법부터, 여러분의 소중한 기록을 어떻게 세상 밖에 내놓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까지 차근차근 살펴봐요!
왜 여러분의 노션은 지저분할까요?
단순 저장은 그만! TED처럼 '가치 있는 아이디어'만 선별하는 법

노션을 꾸준히 쓰지 못하는 첫 번째 이유는 너무 많은 것을 한번에 담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무분별하게 스크랩한 링크와 파일이 산처럼 쌓여있으면 정작 중요한 정보를 찾기 어렵습니다. TED는 매년 수만 개의 강연 제안을 받지만, 그중 ‘Ideas Worth Spreading’이라는 철학에 부합하는 단 몇 개의 아이디어만을 엄선하여 무대에 올립니다.
여러분도 노션에 무언가를 기록하기 전에, 나중에 다시 꺼내 볼 가치가 있는지 & 내 삶에 영감을 주는지를 고민하고 필터링하는 ‘셀프 큐레이션’ 과정을 거쳐보는 것이 어떤가요? 비운다는 것은 나에게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정의하는 과정입니다. 모든 것을 저장하려는 욕심을 내려놓고 노션을 가볍게 만들어보세요. 그럴수록 여러분의 생각은 더 선명해지고, 노션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가득 찬 생산성 툴로 다시 태어나게 될 거예요.
실제로 저도 노션을 처음 사용하기 시작했을 때는 웹사이트 URL을 보이는 대로 일단 노션에 저장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몇 달 뒤에는 도대체 이걸 왜 저장했는지 알 수 없는 링크들만 주루룩 늘어져있을 뿐이었습니다. ‘기록을 위한 기록’의 늪에 빠진 거죠. 오히려 이 모든 걸 언젠가 정리해야 한다는 심리적 장벽이 생겼고, 노션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망설여졌습니다.
이 때 저는 무분별한 저장 습관을 고치기로 마음먹고, 나만의 관점이나 생각을 덧붙일 수 있는 가치 있는 정보만 남기기로 했습니다. 무작정 모으는 습관을 버리고 ‘선택’에 집중하자 제 노션은 비로소 제 기능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도 노션에 ‘수집함(Inbox)’이라는 페이지를 만들어보세요. 데이터베이스는 제목, 링크, 파일과 미디어 3가지 속성이면 충분합니다. 사용법은 간단해요. 일단 떠오르는 모든 생각이나 정보는 수집함에 다 넣어두고, 매주 정해진 시간에 검토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는 거죠. 어떤 것을 삭제하거나 남겨둘지, 남기기로 결정했다면 어떤 데이터베이스로 옮길지 등을 고민하는 루틴을 만들어보세요. 무의미한 데이터 백 개보다 명확한 기준으로 선별한 아이디어 1개가 더 큰 가치를 가질 수 있습니다.
노션 활용 TIP
- PC·노트북에서 노션 앱 자동 켜기 설정
PC나 노트북을 켜자마자 노션 앱이 자동으로 실행되도록 설정해 보세요. TED가 언제든 아이디어를 나눌 준비를 마친 것처럼, 여러분도 컴퓨터를 켜자마자 기록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니까요. 윈도우에서는 작업관리자 > 시작 프로그램 > Notion 우클릭 > ‘사용’으로 변환하면 되고, 맥에서는 시스템 설정 > 일반 > 로그인 항목에서 노션 데스크톱 앱을 추가하면 끝이에요!
- 모바일(안드로이드/iOS) 노션 위젯 설정
길을 걷다가 문득 좋은 생각이 떠올랐을 때, 어디에 기록할지 헤매다 보면 순간 날아가 버리기 일쑤입니다. 이럴 땐 모바일 위젯을 사용해보세요! 스마트폰에 노션 위젯을 만들어두면 클릭 한 번으로 바로 페이지를 열고 기록을 시작할 수 있거든요. 좋은 아이디어를 잘 붙잡기 위해서는 '클릭 수'를 한 번이라도 더 줄이는 게 중요해요.
- 노션 웹클리퍼로 빠르게 링크 저장하기
인터넷에서 유용한 정보를 발견했다면 노션 웹클리퍼(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로 빠르게 기록해 보세요. 웹클리퍼를 쓰면 유용한 뉴스기사나 웹사이트의 제목과 링크를 노션에 자동으로 기록할 수 있어요. 이렇게 정보를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다 보면 여러분의 노션이 더이상 디지털 공동묘지가 아니라 소중한 아지트가 되어 있을 거예요!
Deep Inside: 지속적으로 기록하기 위한 기본 세팅
메모가 인사이트가 되려면? TED 연사처럼 구조화된 노트 설계하기

TED 강연이 전 세계에서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는 이유는 연사들의 메시지가 철저하게 구조화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TED는 연사가 무대에 오르기 전에 수개월 동안 메시지를 다듬고 논리적 구조를 설계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아는 것을 말하는 것을 한 단계 넘어서서, 청중의 머릿속에 선명한 그림을 그려주기 위해서입니다.
반면 우리의 노션 메모는 어떤가요? 생각나는 대로 무작정 적어 내려갔기 때문에 나중에 다시 읽었을 때 논리적 흐름을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우리에게도 TED처럼 정보를 '구조화'하는 단계가 필요합니다. 자료를 저장하거나 참고하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어디에 활용하기 위한 것인지 등을 간단하게라도 메모해둔다면, 여러분의 노션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거예요.
저도 과거에는 회의록이나 아이디어 노트를 작성할 때 의식의 흐름을 따라 내용을 줄줄 나열했었습니다. 나중에 제가 작성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거나 발전해나가려고 할 때, 맥락을 파악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투자해야 했고 프로젝트는 그만큼 늦어졌습니다. 기록은 많지만 활용은 안 되는 전형적인 ‘정리 중독’이었죠.
하지만 TED가 연사의 아이디어를 정교하게 구조화하는 것처럼 ‘OOOO’의 구조를 가진 템플릿을 도입하자 많은 것이 달라졌습니다.
……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