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창작학회 '눈길'입니다.
눈꽃이 겹겹이 쌓여 아름다운 눈길을 만들 듯, 눈꽃 같은 글들을 출판으로 아름답게 피워내기를 바라며 매학기 독립문예지를 내고 있습니다.
2026 상반기 눈길의 독립문예지 9호의 주제 키워드는 '식물, 성장, 시작'입니다.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여, 여러분의 성장을 응원하는 싱그러운 이야기가 담길 예정입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문예지 주제에 맞춰 식물과 성장에 대한 눈길 학우들의 생각을 담아냈습니다.
뉴스레터를 읽어보시고, 성장에 대해 각자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 건 어떨까요?
육지민
눈길 창작부 팀원
Q. 안녕하세요, 지민님! 뉴스레터를 보고 계실 독자님들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눈길 창작부에서 에세이를 쓰게 된 육지민이라고 합니다~ 이번이 벌써 세 번째 뉴스레터네요!
Q. 이번 눈길 문예지에서는 식물을 다룬다고 들었어요. 식물 중에서도 겨울을 이겨내고, 여러 해 다시 자라나는 ‘여러해살이 식물’이 있잖아요? 지민님도 20년이 넘는 여러 해 동안 살아오셨는데, 그중 어떤 해가 가장 깊이 기억에 남는지 묻고 싶어요.
저는 아직 반도 안 지난 올해가 가장 기억에 남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인생 중에서 가장 많은 일을 벌리고, 또 도전한 연도인 것 같아요. 무조건 잘했다고 말할 수는 없는 것들도 많지만 그걸 통해서 엄청나게 배워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남은 일년동안 또 많은 걸 얻어갈 것 같아요. 그래서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Q. 다음은 좀 더 간단한 질문인데요. 만약 지민님이 소중한 누군가에게 꽃이나 식물을 선물한다면, 어떤 것을 선물하고 싶으신지 알려주시겠어요?
저는 사실 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금방 져버리면 아쉬운 감정이 많이 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소중한 사람에게는 열매를 수확할 수 있는 식물을 선물하고 싶어요. 오래 공들여 기르면서 뿌듯함도 생기고, 결과물을 나눌 수도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서요. 방울토마토 정도가 좋을 것 같네요.
Q. 마지막 질문입니다! 식물의 성장 단계를 <발아, 성장, 개화, 수확>으로 나눈다고 했을 때, 지민님이 생각하는 본인의 현재 위치는 4단계 중 어디에 가깝다고 생각하시나요? 이유도 함께 말씀해 주세요!
저는 이번 눈길 9호에서 수확 파트를 맡아서 에세이를 쓰게 되긴 했습니다만, 저는 수확 단계에 이르기엔 아직 한참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발아하고 있는 단계 같아요. 제가 뭘 하고싶은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아서 앞으로 알아가면서 성장의 과정으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Q.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눈길 9호를 기다리실 독자님들께 지민님이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남겨주세요!
이번에 난생 처음 에세이에 도전해보았는데요, 부족하더라도 재밌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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