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독립문예지 8호 '겨울'

당신의 겨울은?

이번학기 눈길의 독립문예지 8호 주제인 '겨울 음식'에 맞춰 눈길 학우들의 이야기를 보내드립니다.

2025.11.23 | 조회 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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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ngil

눈꽃이 겹겹이 쌓여 아름다운 눈길을 만들 듯, 눈꽃 같은 글들을 출판으로 아름답게 피워내기를 바라며

안녕하세요,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창작학회 '눈길'입니다.

눈꽃이 겹겹이 쌓여 아름다운 눈길을 만들 듯, 눈꽃 같은 글들을 출판으로 아름답게 피워내기를 바라며 매학기 독립문예지를 내고 있습니다.

 

2025 상반기 눈길의 독립문예지 8호의 주제는 '겨울 음식'입니다.

따뜻한 이불 속에서 여러분의 간식들을 들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가 담길 예정입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문예지 주제에 맞춰 울과 겨울 음식에 대한 눈길 학우들의 생각을 담아냈습니다.

뉴스레터를 읽어보시고, 곧 다가올 겨울에 대해 각자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 건 어떨까요?

 


박서린

눈길 펀딩홍보부 팀원

 

Q. 안녕하세요, 서린님! 이번학기 뉴스레터로 만나게 된 독자님들에게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번 학기에 이어 펀딩홍보부에서 활동하는 박서린입니다. 저번 뉴스레터 자기소개에서 연어를 좋아한다고 이야기했었는데, 저는 여전히 연어를 좋아합니다.

 

Q. 만나뵙게 되어 영광이에요. :) 이번 눈길 문예지는 겨울 음식을 주제로 한다고 들었어요. 가벼운 질문으로 먼저 뉴스레터의 시작을 열어볼게요! 이번 문예지의 표지에 등장하기도 하는, 겨울 음식의 대표인 붕어빵을 꼬리부터 드시나요, 머리부터 드시나요?

A. 무조건 머리부터 먹습니다. 붕어빵이 꼬리를 위로하여 담겨있어도 뜨거움을 참고 방향을 돌려놓은 뒤 꼭 머리부터 먹습니다. 바삭한 꼬리를 마지막에 즐기기 위함입니다. 우리 동네 붕어빵집은 튀어나와 잘라내는 바삭한 반죽 부분만 모아두어 기다리는 손님이 먹을 수 있도록 비치해 두기도 합니다. 바삭러버에게는 최고의 서비스지요. 참고로 감자튀김도 흐물보단 바삭이 좋습니다.

 

Q. 겨울 음식을 주제로 하니, 겨울 음식에 대해 여쭤볼게요. 서린님이 겨울 음식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겨울 음식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A. 제가 겨울 음식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붕어빵입니다. 맛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번 질문에서 웬만한 얘기를 했으니, 다음으로 떠오르는 음식인 귤에 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전 어릴 적 겨울만 되면 손이 노래지곤 했는데 귤 때문이었습니다. 한 박스를 사두면 아버지와 함께 먹어 하루 안에 동나곤 했으니, 가족이 다 귤을 좋아하는 것이었습니다

 

Q. 마지막 질문으로는 문학 관련 질문을 드릴게요! 겨울하면 생각나는, 혹은 겨울에 추천하고 싶은 소설이나 작품 등이 있다면 알려주시겠어요? 좋아하시는 이유도 함께 말씀해 주세요!

A. 겨울에 추천하고픈 소설은 "소설보다:겨울"입니다. 이 책은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다시피 사계절별로 출간됩니다. 또, 매년 나옵니다. 따라서 올해 출간된 2025버전을 추천해 드립니다. 제가 읽어보진 않았지만 제일 최근 거기도 하고, 이전 연도 버전들보다 표지가 예뻐서요. ㅎㅎ 저는 성해나 작가의 '혼모노'가 수록된 2023버전을 읽었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동일 책에 실린 김기태 작가의 '보편 교양'이 더 취향이었습니다. 싸고 얇고 가벼운 시리즈이니 추천해 드려요.

 

Q.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뉴스레터 주인공이신 서린님이 독자님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남겨주세요!

A. 이번 눈길 문예지 표지에는 붕어빵 그림이 들어갑니다. 제가 그렸습니다. 그러니 무조건 예쁘게만 봐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눈길의 독립문예지가 궁금하시다면, 지금 바로 눈길 인스타(@nungil_khu)를 검색해 보세요. 더 자세한 내용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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