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창작학회 '눈길'입니다.
눈꽃이 겹겹이 쌓여 아름다운 눈길을 만들 듯, 눈꽃 같은 글들을 출판으로 아름답게 피워내기를 바라며 매학기 독립문예지를 내고 있습니다.
2025 하반기 눈길의 독립문예지 8호 의 주제는 '겨울 음식'입니다.
따뜻한 이불 속에서 여러분의 간식들을 들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가 담길 예정입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문예지 주제에 맞춰 겨울과 겨울 음식에 대한 눈길 학우들의 생각을 담아냈습니다.
뉴스레터를 읽어보시고, 곧 다가올 겨울에 대해 각자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 건 어떨까요?
장예서
눈길 차장, 펀딩홍보부 팀장
Q. 안녕하세요, 예서님! 이번학기 뉴스레터로 만나게 된 독자님들에게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눈길 차장 겸 펀홍부 팀장을 맡고 있는 국문 23 장예서입니다. 차장으로 참여하는 마지막 문예지를 시작하고, 그에 관한 뉴스레터 답안을 작성하고 있으니 시원섭섭한 기분이 듭니다. ᐠ( ᐪᐤᐪ )ᐟ♡♡ 제가 매우 많이 애정하는 눈길의 8호로 여러분들과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눈길 8호 펀딩에 언제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ᵌ˘꒱♡
Q. 만나뵙게 되어 영광이에요. :) 이번 눈길 문예지는 겨울 음식을 주제로 한다고 들었어요. 가벼운 질문으로 먼저 뉴스레터의 시작을 열어볼게요! 이번 문예지의 표지에 등장하기도 하는, 겨울 음식의 대표인 붕어빵을 꼬리부터 드시나요, 머리부터 드시나요?
A. 저는 솔직히 기억이 나지 않아요.. 집히는대로 먹는 편입니다. 그냥 막먹파! 근데 다들 그렇지 않나요? 제 주변에 머리와 꼬리를 신경써서 먹는 사람을 본 적이 없어서 저에게는 붕어빵 머리 꼬리가 신기한.. 그런 논란이랄까요.. Σ(‘◉⌓◉’) 그렇지만 생각해보면 대게 머리가 먼저 집혀서 머리부터 먹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꼬리는 옆사람 나눠주고..?
Q. 겨울 음식을 주제로 하니, 겨울 음식에 대해 여쭤볼게요. 예서님이 겨울 음식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겨울 음식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A. 저는 무조건 감말랭이요! 제가 감 종류들을 정말 좋아하는데, 이맘때 홍시를 먹고 겨울엔 감말랭이를 먹고 지낸답니다. 좋아하는 음식이라 기억에 남기도 하고 관련된 좋은 기억도 많아서 그런 것 같아요. 하나 이야기 하자면, 20살 2월 쯤 코로나에 걸렸었는데 당시 남자친구가 감말랭이를 한 봉다리 들고 문고리에 배달해줬던 기억이 있어요. 남자친구 할아버님께서 감 농사를 하셨어서 공짜 나눔으로 많이 먹을 수 있었답니다. ദ്ദി・ᴗ・) 항상 절 우선순위로 생각해주던 그 친구의 마음이 참 고마운 것 같아요. 그런 몽글몽글한 기억들이 많이 담긴 음식이라 매 겨울마다 추억하면서 맛있게 먹는 것 같아요.
Q. 마지막 질문으로는 문학 관련 질문을 드릴게요! 겨울하면 생각나는, 혹은 겨울에 추천하고 싶은 소설이나 작품 등이 있다면 알려주시겠어요? 좋아하시는 이유도 함께 말씀해 주세요!
A. 겨울 하면 떠오르는 작품이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품은 임경선 작가님의 '다 하지 못한 말'이에요. 누구나 지나간 관계에게 하지 못한 말이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마찬가지구요. 괜히 겨울이 되면 그런 외로움이 더 잘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구요. 이 책은 상대에게 다 하지 못한 말들을 담아내고 있어요. 소설 속 화자의 마음이 크게 공감가면서도 이렇게까지 말하면.. 너무 찌질하겠지? 라고 마음을 다잡곤 했던 기억이 있어요. 외롭고 추운 겨울에 마음을 헤어려 주는 소설이 필요하시다면, 아마 크게 도움이 되실 거에요! 천천히 한글자 한글자씩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Q.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뉴스레터 주인공이신 예서님이 독자님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남겨주세요!
A. 지금까지 저의 뉴스레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눈길은 20대 대학생들의 미성숙함을 주제로 깊은 사유를 담은 글들을 담아왔어요. 그러나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대학생들은 굉장히 가벼운 생각들을 하고 살 때도 있고, 사실 아무 생각도 없이 지나가는 날도 있죠.
이번 8호에서는 그런 가벼운 마음과 생각들을 모아 여러분들의 휴식 시간에 편히 볼 수 있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 편하게 볼 수 있으니 이불 속에서 꼭 저희 글을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ʃƪ ˘ ³˘) 1월에 다가올 펀딩에 꼭꼭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마지막으로 눈길 사랑해..꒰˘ᵌ˘꒱♡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