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Deep Dive

LETTER15.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는데 가장 방해가 되는 것은?

지금, 당신이 피하는 질문

2026.05.16 |

몰입하지 못하는 이유

 

2024 Gallup의 글로벌 직장인 조사에 따르면, 세계 직장인의 77% 업무에 몰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숫자가 아닙니다. 응답한 77% 사람들이 자신이 몰입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른다 것입니다.

매일 아침 알람을 끄고, 이메일을 확인하고, 회의에 들어가고, 슬랙에 답하고, 퇴근합니다. 늘 바쁘고 생산적인 같습니다. 하지만 잠들기 직전, 문득 이런 감각이 스칩니다. '오늘 하루, 나는 대체 거지?'

교육 전문가 Rebecca Winthrop(조지타운대 브루킹스연구소 교육센터장)는 이렇게 말합니다. "주의력은 입구일 뿐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게 해주는 것이죠." 그녀가 보기에 오늘날 사람들이 진짜로 고통받는 지점은 '성찰과 의미 만들기(reflection and meaning-making)'라고 합니다. 즉, 우리는 집중하는 데 실패한 게 아니라, 잠시 멈춰서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는 데 실패하고 있는 겁니다. '바쁜 ' 문제가 아닙니다. 이것은 회피의 문제입니다.

 

거짓말

 

이탈리아 소설가 엘레나 페란테(Elena Ferrante) "존재를 견디기 위해 우리는 거짓말을 합니다.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게." 라고 썼습니다. 거짓말은 우리를 보호해 주고, 고통을 완화시켜 주고, 진지한 성찰의 공포스러운 순간을 회피하게 해줍니다.

시카고대 철학자 Agnes Callard 이런 자기기만을"우리가 일상을 버텨내기 위해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장치들"이라고 부릅니다. 그녀는 최근 저서 Open Socrates》에서 ' 이른 질문(untimely questions)'이라는 개념을 제시합니다. 결혼의 의미, 우정의 본질, 커리어의 목적, 삶과 죽음의 문제이런 질문들은 답을 듣는 것이 두렵거나, 답이 지금 삶의 방식을 뒤흔들 있기 때문에 항상 미룰 이유가 있는 질문들입니다.

Callard가 말하는 때 이른 질문이란, "멈춰서 깊이 생각해도 괜찮은, 부서지지 않는 삶"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다시말해 "삶을 이해하면서 사는 삶"을 찾는 거죠. 사람들이 진짜 두려워하는 건 바쁨 자체가 아니라 멈출때 떠오르는 이런 질문들 때문이라고 합니다.

"내가 진짜 원하는 건 뭘까?"

"이 삶의 의미는 뭘까?"

"왜 이렇게 불안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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