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잉] 😩경쟁에 지쳤을 때... 인류애 충전하는 넷플릭스 서바이벌⚡ 시리즈

💖민수의 PICK!💖

<넥스트 인 패션 2>

👧"경쟁에 지쳤을 때는... 서바이벌 프로를 봐요!"

민수야 그게 무슨 소리니?

.oO(정말 그게 무슨 소리인가...) 싶겠지만 <넥스트 인 패션> 기존 시청자들은 모두 공감하지? 😉

18인의 디자이너들이 모여 매 회 쇼에 올리기 위한 옷을 만들며 분투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넥스트 인 패션>. 이미 2020년에 시즌1이 공개 되었던 <넥스트 인 패션>은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서바이벌 오디션 순한 맛’으로, 서바이벌 TV쇼의 주된 요소인 ‘참가자 간 갈등’과 ‘극적인 편집’보다는 ‘올바른 조언’과 ‘결과물’ ❣️에 초점을 맞춰 화제가 되었던 프로그램이야.

힘들었던 하루가 드디어 끝나고, 휴식을 위해 켠 예능에서 출연진 간의 서열이나 지나친 경쟁심을 부추기는 연출 때문에 오히려 피곤했던 경험,  혹시 있어? 개인 차가 있겠지만 난 하루 종일 지치게 만든 사회생활을 집에서 다시 반복하는 기분이라 채널을 돌린 적이 종종 있는데 (INFP 구독자들은 모두 공감할거라고 믿어💦) <넥스트 인 패션>은 기존 서바이벌 포맷을 차용하고서도 📣참가자 간의 진심 어린 응원과 조언이라는 새로운 포인트를 더해 성공한, 서바이벌 쇼의 새로운 지평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내 원픽 디자이너는? ✂️

<넥스트 인 패션>✂️ 시리즈는 매 회 패션쇼의 주제를 새로 정하고, 정해진 시간동안 디자이너들이 주제에 맞는 옷을 제작해 쇼에 올리는 정해진 플롯을 가지고 있어. 디자이너들은 적은 시간동안 다들 각자의 신념, 색깔을 담아 옷을 제작하지. 개인적으로 시즌 2는 시즌 1보다 훨씬 긴박⚡하고 색다른 콘셉트 덕분에 참가자들의 💫실력과 색깔이 더 드러났던 시즌인 것 같아 인상적이었어.

그리고 인터뷰에서 느껴지는 각자의 성격, 신념까지! 특히 즉석 팀플(!!)이 많았던 시즌 2 참가자들은 꾸준히 인스타그램에 서로를 태그하면서 교류하며 친하게 지내는데, 그런 복닥복닥한 점도 자꾸만 시즌 2에 과몰입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인 것 같아. 구독자들의 최애 디자이너는 누가 될까 고민하면서 보면 더 재미있을 거야! 🤩

이중에 네 취향이 있겠지! ✨ 

오디션 프로그램의 묘미는 누가 뭐래도 참가자들의 땀💦과 열정이 담긴 결과물이지? <넥스트 인 패션> 시즌2는 왓챠 피디아의 리뷰만 봐도 알 수 있지만 시즌 1보다 의상의 상업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어. 

하지만 그만큼 디자이너 각자의 개성이 비전문가가 알 수 있을 정도로 확실히 보였던 시리즈이기도 하지.

최애가 생각나서 좋았던 웨딩팀의 신랑룩

아이디어가 사랑스러웠던 씨앗꽃팀의 '꽃'

디자이너 메건의 대표 디자인을 입은 지지❤‍🔥

🎀 의상만 봐도 디자이너들이 어떤 스타일을 추구하는지 알 수 있지?

<넥스트 인 패션> 시즌 2는 매 회 다른 주제의 패션, 그리고 그 주제에 어울리는 미국의 패션 셀럽들이 게스트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관심 있는 셀럽이 등장한다면 그 회차부터 찍.먹해보는 건 어떨까? 🍽️

1.     왕족 스타일: 도나텔라 베르사체

2.     지구를 입다(팀플): 모델 헬레나 크리스텐센

3.     재활용 패션: 인플루언서 엠마 체임벌린

4.     어린 시절을 담아: 디자이너 이자벨 마랑

5.     컬래버레이션(팀플): 발망 올리비에 루스테잉

6.     멧 갈라: 벨라 하디드

7.     수영복: 모델 겸 디자이너 캔디스 스워너폴

8.     고전의 재탄생: 헤일리 비버

9.     화려한 변신: 배우 애슐리 박

10.   피날레

아래 유튜브 공식 트레일러에서 더 다양한 의상을 확인해 줘!

🍀로디의 PICK!🍀

<이즈 잇 케이크>

[충격] 케이크 좋아할수록 귀엽다고 밝혀져,,,🤯💥 영국 한 연구기관에 따르면 '근거는 없다.'

구독자은 어떤 케이크 취향을 가지고 있어? 이 다 썩을 것 같은 초코케이크?🦷 아님 꼬소한 생크림 케이크? 난 케이크에 한 표! 케이크를 좋아한다면 재미있게 볼 티비 쇼 하나를 소개할게! 밥 배, 디저트 배는 철저히 별개라는 의견에 동의한다면 추천! 서바이벌 재미있게 볼 수 있을거야!

✨아래를 재밌게 봤으면 취향에 맞을지도?

Everything is cake🍰

댕댕이 : 🫢🫢🫢

강아지(모양 케이크!)를 자르는 집사를 보며 잔-뜩 놀란 표정을 짓는 댕댕이🐶영상. SNS에서 한번 쯤 본 적 있지? 때는 바야흐로 코로나 팬데믹 시절😷🦠 우리가 한참 1000번 저은 달고나, 3000번 저은 달걀찜 만들기에 미쳐있던 때, 해외에서도 재미있는 기행(?)이 SNS에서 퍼지고 있었어! 

바로 실제 사물과 똑닮은 극사실주의 케이크를 만들어 공유하는 Everything is cake(모든 것이 케이크다)🍰밈이야. 강아지 뿐 아니라 휴지, 가방, 심지어 팔뚝까지... 뭐든 케이크로 만들고 능청스럽게 자르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Everything is cake밈의 포인트지! 멀쩡한 물건을 난데없이 숭덩! 잘랐는데 알고보니 케이크더라는 어이없는 경험에 사람들은 열광했고, 그 광기를 증명하듯 넷플릭스는 아예 판을 깔아줘. 그게 바로 극사실주의 베이킹 서바이벌 <이즈 잇 케이크>야! 

🦹‍♀️: 이 중에 마피아가 있다. Is it cake..? OR...

<이즈 잇 케이크>는 에피소드 별로 한 명의 우승자를 정하고 최종라운드까지 살아남은 최후 3인이 결승전을 치르게 돼. 에피소드 우승자는 최소 5000달러(한화 637만 원), 최종 우승자는 무려 5만달러의 상금을 차지하게 되지! (마라탕이 몇 그릇이야... 츄릅) 

한 에피소드에 4가지 코너가 있어 아래에서 각 코너를 설명할게. 

이 중 하나는 케이크라고... 세상이 시청자를 억까한다!@!!

1. Find that cake(케이크를 찾아라) :  참가자는 20초 안에 제작진이 준비한 5가지 아이템 사이에 숨어있는 케이크를 찾아내야해! 빠르게 찾는 이에게 다음 라운드 아이템 선택권이 있나니...🪄 참가자별로 자신있는 아이템이 다르기 때문에 시작부터 긴장감 넘치는 코너야. 뭐든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잖아? 

2. Is it cake(이게 케이크 일까?) :  참가자들은 이전 코너에서 각자 선택했던 아이템을 단 8시간안에 최대한 똑같이 케이크로 만들어 내야 해. 아낌없이 실력을 발휘하는 참가자들을 보며 극 사실주의 케이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코너야! 콜리플라워랑 싱크로율 200%인 밀크 초콜렛은 어떻게 만드는 지 다들 그런거 궁금하자나 그치?!?☺️

이중에서 마피아.. 아니 케이크가 숨겨져 있어! 구독자은 어떤게 케이크 같아?

3. The Judges(심사) :  1만 달러의 주인이 되기 위한 첫 번째 관문! 8시간을 쏟아 만든 극사실주의 케이크를 아이템 사이에 완벽하게 숨겨야해. 3명의 연예인 심사위원👥이 20초 안에 케이크를 찾아내지 못한다면 우승후보가 될 수 있어!🏆(*해당 라운드의 우승후보가 여러 명이라면 심사위원들의 회의를 통해 우승자를 선발해)

남의 돈 벌기 어려운 건 만국공통...🌏✨

4. Cash or Cake(상금 아니면 케이크) :  1만 달러를 얻기까지의 멀고 험한 여정의 끝🏔️🚵‍♀️ 우승자는 돈과 돈 모양 케이크 사이에서 케이크를 찾아내야 해😅 극사실주의 케이크를 만들 줄도, 볼 줄도 알아야 하는.. 극사실주의 케이크 최고 실력자로 인정받는 과정이 쉽지 않다.. 맞지? 순간의 선택으로 5000달러가 오가기 때문에 The Judges 만큼 스릴 넘치는 마지막 코너야!

진짜 같은 가짜를 만드는 사람들🍞🥐🥯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보다 보면 치열한 경쟁만큼 쏠쏠한 재미를 주는 게 참가자들의 사연인 것 같아. 경연 참가 이유나 지나온 여정처럼 참가자의 인간적 면모를 알고 나면 어느 새 그들에게 한껏 정들어버린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지. 난 그때부터 잔뜩 과몰입해서 훨씬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이즈 잇 케이크>에서 애정이 갔던 참가자는 극사실주의 케이크 경력 20년 차 스티브야. '조용한 암살자'🔫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경연 내내 조용하고 침착한 모습이 인상적인 참가자야. 참가자 중 가장 오랜 경력을 가졌음에도 화려한 기교를 부리기보다는 가장 단순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고민하는 게 멋지달까?

프로그램 출연을 위해 졸업식도 스킵하고 날아온 스티브✈️. 세상을 떠난 언니를 떠올리며 케이크를 굽는 해무, 만드는 케이크 만큼 독특한 패션센스를 보이는 앤드루까지 스티브 말고도 매력적인 참가자가 여럿이니까 <이즈 잇 케이크>에서 확인해보자!

시청 꿀팁🍯

마치 우리가 심사위원이 된 듯! 👁️👁️매의 눈을 하고 아이템들 사이에 숨겨진 케이크를 찾으며 보면 더 재미있을 거야! 😠:아니 그래도 케이큰데 못 찾을 수가 있나?' 싶다면 오산. 처음엔 자신만만하던 나도 나중에 가선 줄줄이 오답을 남발 했거든.. 자존심엔 상당히 스크래치가 났지만 속을 수록 놀라운 쾌감이..!(아니!! 이게 왜 케이크야!!)

또 친구랑 케이크 한판 놓고 먹으며 '이게 케이크니 저게 케이크니' 따지면서 본다면 더더 재미있을 것 같아! 

📢참! 오는 6월 30일에 <이즈 잇 케이크 시즌2>가 넷플릭스에서 공개 된다고 해! 이건 지금이 <이즈 잇 케이크> 정주행의 최적기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