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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제대로 안 보는 대가

서양 과학자들이 중국 논문을 무시한 결과

2026.07.02 |
from.
안광섭

들어가며

구독자님, 2025년 중국 연구자들이 발표한 논문 수는 미국·영국·독일·일본 연구자들의 합산과 맞먹어요. Nature Index[1]​ 상위 10개 기관 중 8개가 중국 소속이고, 하버드대학은 저장대학에 1위 자리를 내줬어요. 중국과학원(CAS) 한 곳의 연구 성과가 하버드의 2.4배에 달해요.

그런데 이 논문들을 서양 연구자들은 거의 읽지 않아요. 올해 발표된 두 편의 대규모 분석이 그 증거를 숫자로 보여줬어요. 실제로 인공지능 학계에선 우스개 소리로 아래와 같은 말이 있어요.

AI is build by Chinese in China and Chinese in the United States.
인공지능은 중국에 있는 중국인과 미국에 있는 중국인이 만든다.

이건 학술 정치의 문제가 아니에요. 같은 실험을 지구 양쪽에서 따로 수행하고, 돌파구가 더디게 퍼지며, 결국 '안 보는 쪽'이 비용을 치르는 구조적 문제예요. 그리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선택적 맹점'은 서양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한국에도 정확히 같은 패턴이 있어요.

각주

  1. [1] Nature Index: 네이처 출판그룹이 145개 주요 자연과학·보건과학 저널에 발표된 논문을 기준으로 국가와 기관의 연구 성과를 매기는 순위예요. 논문 수가 아니라 각 저자의 기여분(Share)을 계산하기 때문에, 단순 편수 비교보다 정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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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상심

    0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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