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구독자님, 흥미로운 소식이 하나 나왔어요. 메타가 남는 AI 컴퓨팅을 외부에 팔기 위한 클라우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블룸버그 보도예요. 발표만으로 주가가 장전 한때 8%대까지 뛰었고요.
그런데 저는 이 뉴스를 보자마자 몇 달 전 장면이 겹쳐 떠올랐어요. 불과 얼마 전만 해도 메타는 컴퓨팅이 모자라서 직원들에게 "AI 토큰을 아껴 쓰라"고 당부하던 회사였거든요. 모자란다던 회사가 갑자기 남아서 판다니, 앞뒤가 좀 안 맞죠.
결론부터 말씀드릴게요. 이건 단순한 사업 다각화가 아니라, 컴퓨팅이 '내가 쓰는 자원'에서 '남에게 파는 상품'으로 바뀌는 신호예요. 그리고 이 변화의 진짜 승부처는 컴퓨팅을 파는 것 자체가 아니라, 그걸로 누가 더 많은 돈을 남기느냐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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