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구독자님, 디즈니가 10억 달러를 걸었던 제품이 있어요. 출시 5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찍었고, 앱스토어 1위를 했어요. 그 제품이 어제 사라졌어요. 6개월 만에요.
OpenAI의 Sora 이야기예요.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에요. 같은 날, 샘 올트먼은 내부 메모를 통해 조직 개편을 발표하고, 본인은 안전팀 관할을 내려놓고 "데이터센터를 짓겠다"고 선언했어요. 이어서, ChatGPT는 월마트·타겟·세포라를 품은 쇼핑 플랫폼으로 탈바꿈했어요. 그리고 사모펀드에는 17.5%의 보장 수익률을 제시하며 기업 시장 공략전을 벌이고 있다는 보도까지.
하루에 헤드라인급 뉴스만 다섯 건. 우연일까요?
저는 아니라고 봐요. 이건 하나의 전략이에요 — "보여주는 AI"에서 "돈 버는 AI"로의 전환. 오늘 뉴스레터에서는 이 다섯 가지 발표가 왜 하나의 맥락인지, Sora의 죽음이 실패가 아니라 선택인 이유, 그리고 OpenAI가 향하고 있는 방향이 AI 산업 전체에 어떤 의미인지 풀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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