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삶책레터 목차
- 나이 먹는 재미
- 오늘의 한 줄
- 편집장의 조잘조잘 Time
(*물줄기는 구독자 여러분들의 애칭입니다🧡🤍)
#나이먹는재미
사람들은 해가 지날수록 나이 먹는 것에 민감해진다고이야기하죠. 당연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나이가 들수록 세월에 대한 책임감의 무게가 계속해서 더해지니까요.
그렇지만 이렇게 계속해서 책임감만 느끼다 보면 언젠가 이 무게가 스스로를 짓누를 거라는 걱정이 들어, 책임감 대신 재미를 찾아보기로 했어요.
곰곰이생각해 보니
나이를 먹는다는 것... 꽤나 fun and cool and sexy 한 일이더라고요?🤭
왜냐하면 나이가 든다는 건 결국 '인생의 스토리가 쌓이고 있다'라는 말이니까요.
막 20살이 되었을 때, 이런 생각을 한 적 있었어요.
'아.. 나는 뭔가 인생에 스토리가 없는 거 같은데...?'
당연하죠.
20살 인생에 있어봤자 얼마나 큰 스토리가 있겠어요. 시간이 지나 지금 다시 인생을 되돌아보니 그때 기억하던 제 인생의 스토리보다 2배는 더 다채로운 이야기로 가득 찼더라고요. 그래서 문득 이런 게 나이를 먹는 재미가 아닐까. 이렇게 삶의 스토리가 채워지는 행복을 느끼는 게 늙어감의 참된 의미가 아닐까 하고 생각 해봤습니다.
(물론 저에게는 파도가 있어 1년을 3년, 아니 5년처럼 알차게 쓸 수 있었어요😉🤍)
여러분들에게 나이가 들어가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나요? ☺
#오늘의한줄
나이 들어감에 있어서 생각을 하다보니 제가 좋아하는 선생님들이 몇 분 떠올랐어요. 그 중 장명숙 디자이너님, 밀라논나로 대중들에게 더 익숙한 분의 책이 떠오르더라고요.
진짜 멋이란 무엇인가 생각하게 만드는 밀라논나님의 책에서 이런 글이 나와요.
역시 내 좌우명이 맞았다.
걸림돌을 디딤돌로!
징징거리지 않고 앞으로 전진!
어차피 인생은 후진도 반복도 못 하는 일회성 전진만 있지 않은가.
<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 중
밀라논나님의 글처럼 어차피 전진할 수 밖에 없는 인생이니, 세월이 흘러감에 있어 각자만의 재미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편집장의조잘time
여러분~ 다들 운동 좋아하시나요?
저는 헬스를 꽤 오랫동안 해오고 있는데 최근에 다른 운동도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수영, 요가, 필라테스, 러닝 중에 고민 중인데 아무래도 봄이 다가오니 러닝이 좋지않을까해요ㅎㅎㅎ
여러분도 이제 날씨 풀리기 시작했으니 여름이 훅 다가오기 전에 봄 날씨 얼른 만끽하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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