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날은 전 세계 여러 날짜에 기념되며, 많은 나라가 5월 둘째 주 일요일 전통을 따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파나마는 12월 8일에 기념합니다.

파나마는 미국에서 전통적인 5월 날짜와 연관되어 있던 5월에서 벗어나 12월 8일에 어머니의 날을 기념합니다. 1930년, 파나마의 가톨릭 여성 그룹이 12월 8일로 변경해 무염시태 가톨릭 축일과 일치시키기 위해 청원했습니다. 이 제안은 결국 채택되었고, 그 해 법 69호가 통과되어 12월 8일을 국경일로 지정했습니다.
카톨릭에서 말하는 '무염시태(無染始胎)'는 한자어 그대로 풀이하면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태중에 잉태됨"을 의미합니다. 정식 명칭은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원죄 없는 잉태'이며, 가톨릭의 핵심 교리 중 하나입니다.

어미니의 날에 관련된 짧은 스페인어 회화문을 보실까요?
A: ¿Qué planes tienes para el Día de la Madre? 어머니의 날에 어떤 계획이 있어?
B: Voy a visitar a mi familia el 8 de diciembre. 12월 8일에 가족을 방문할 거야.
A: Qué bien. ¿Vas a preparar algo especial? 좋네, 특별한 걸 준비할 거야?
B: Sí, quiero preparar una comida especial para mi mamá. 응 엄마를 위해 특별한 음식을 준비하고 싶어.
A: ¿Le vas a llevar flores? 꽃도 가져갈 거야?
B: Claro, a ella le encantan las rosas y los claveles. 물론이지. 엄마는 장미와 카네이션을 정말 좋아하셔.
A: Es una bonita manera de honrar a tu mamá. 엄마를 기리는 멋진 방법이네.
B: Sí, es una tradición muy importante para nosotros. 응, 우리에게는 아주 중요한 전통이야.
📌 주요 단어와 표현 설명
- planes → “계획”
- ¿Qué planes tienes...? → “어떤 계획이 있어?”
- 일상에서 미래 일정이나 준비를 물을 때 자주 쓰임.
- Día de la Madre → “어머니의 날”
- 파나마에서는 12월 8일, 다른 나라에서는 보통 5월에 기념.
- 특정 기념일을 말할 때 “Día de + 대상” 구조로 많이 사용됨.
- visitar → “방문하다”
- Voy a visitar a mi familia. → “가족을 방문할 거야.”
- 사람을 방문할 때는 반드시 a를 붙여서 visitar a alguien 형태로 사용.
- familia → “가족”
- 스페인어에서 집합명사처럼 쓰여서 단수형이지만 의미는 복수적임.
- mi familia → “내 가족” 전체를 의미.
- preparar una comida especial → “특별한 음식을 준비하다”
- preparar는 “준비하다, 만들다”라는 뜻.
- 행사나 기념일에 자주 쓰이는 표현.
- flores → “꽃들”
- 복수형으로 쓰이며, 선물이나 장식의 맥락에서 자주 등장.
- llevar flores → “꽃을 가져가다/선물하다.”
- rosas y claveles → “장미와 카네이션”
- 어머니의 날에 대표적으로 선물하는 꽃.
- 스페인어 문화권에서도 상징성이 강함.
- honrar → “기리다, 존경하다”
- honrar a tu mamá → “엄마를 기리다/존경을 표하다.”
- 종교적·의례적 맥락에서도 자주 쓰이는 단어.
- tradición → “전통”
- Es una tradición muy importante. → “아주 중요한 전통이야.”
- 문화, 가족, 사회적 관습을 설명할 때 핵심적으로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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