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9 권태기

어른의 진로에 대하여

2023.08.21 | 조회 215 |
0
|

일기 훔쳐보기

일반인1의 일상생활 이야기를 훔쳐봅시다.

구독자 오늘도 안녕, 좋은 한주가 시작되는 날이길.

혹시 369 권태기에 대해 들어봤어?
만약 사회초년생이 아니라면 ( 이더라도 들어봤겠지만 ) 한번쯤 들어봤을거야.
그리고 나는 그 369 권태기를 믿는 사람이야.
뭐든, 사람들은 듣고싶은대로 들으니까...
우리의 상황을 숫자 세가지에 끼워맞추려면 전부 맞거든.

누군가는 369가 3개월, 6개월, 9개월이라고도 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3년, 6년, 9년이라고도 해.

나의 경우는 현재 하는 일에 몸담은지 이제 6년 되었어.
3년차 되던 해에는 너무 잦은 이직과 여러번의 취업 준비로 이 길이 내길이 아닌가, 생각했고
잦은 이직을 했던 회사들은 6개월, 9개월차에 이직을 마음먹고 새로운 곳을 찾아다녔지.

이렇게 끼워 맞추기를 하면 끝이 없어. 숫자와 맞지 않은 일들에는 관심이 가지 않을거야.

취미로 타로카드를 하고있어서, 종종 내 운세나 지인들의 운세를 점치곤 하는데
자주 읽어지는 메시지가 뭔줄알아?

답은 본인이 알고있다. 그러니 주변 환경에 얽매이지 않고 뚝심을 발휘해야 한다.

이런 의미를 가진 카드가 많지는 않아.

서론이 길었는데, 결국 진로에 대한 고민도 마찬가지인것 같아.
어릴땐 그 고민이 사회생활을 시작하면 다 끝나는줄 알았지.

그런데, 알잖아?

어릴땐 그 고민을 같이 해주는 선생님들과 가족들과 친구들이 있었다면
어른이 된 지금은 혼자 고민하고, 선택하고, 나아가야 하는게 달라졌을 뿐.
우린 끝없이 진로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거야.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을 가질 때 까지 준비하고, 때가 되었을때 주저하지 않는것.

알면서도 쉽지 않은 결단력이지.

나 또한 확신을 위한 준비를 하고있어. 그런데 역시.. 쉽지 않네.
가만히 있으면 그나마 계속 돈은 들어오는데, 이걸 포기하고 다시 새로 시작하는건 두려워.
하지만 변화를 주지 않으면 머무르게 되겠지.

구독자도 충분한 고민과 함께 하루하루 본인을 위한 진로로 나아가길 바래!

 

다가올 뉴스레터가 궁금하신가요?

지금 구독해서 새로운 레터를 받아보세요

✉️

이번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일기 훔쳐보기 님에게 ☕️ 커피와 ✉️ 쪽지를 보내보세요!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

확인
의견이 있으신가요? 제일 먼저 댓글을 달아보세요 !

© 2024 일기 훔쳐보기

일반인1의 일상생활 이야기를 훔쳐봅시다.

자주 묻는 질문 오류 및 기능 관련 제보

서비스 이용 문의admin@team.maily.so

메일리 (대표자: 이한결) | 사업자번호: 717-47-00705 |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53길 8, 8층 11-7호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정기결제 이용약관 | 070-8027-2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