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뒷담화

2023.08.01 | 조회 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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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훔쳐보기

일반인1의 일상생활 이야기를 훔쳐봅시다.

오늘도 땀으로 샤워하며 시작되는 하루야.
건강관리 잘 해야해. 알지?

요즘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최근의 힘들었던 일들을 되돌아봤어.
그리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

내가 싫어하던 그 사람의 모습, 사실은 내 모습이 아닐까?

지금와서 생각하면 내가 그렇게까지 기분이 나쁠 일도 아니었고, 화낼 일도 아닌것 같은데
아마도 내가 싫어하는 내 모습을 다른사람에게서 보고 참을수가 없었던것 같아.

그리고 이 생각에 더 무게를 실어주게 된건 또 가까운 "어떤 사람"의 행동 덕분이었어.
"어떤 사람"은 늘 다른사람의 부족한 부분을 지적하고, 불만을 가지고 있는데
놀랍게도 그 "어떤 사람"을 향한 다른이들의 이야기와 "어떤 사람"이 말하는 내용이 같은거야.

그래서 또 한번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어.
참 별로인 사람을 보면서 나도 별로이지는 않나, 틈틈히 돌아보면서 말이야.
어때, 내 생각에 구독자는(은) 조금 동의하려나?

아무튼 그래서 오늘은 그저 누군가의 부정적인 시선이 나에게 닿아도,
또는 이해하지 못할 말과 행동들이 눈앞에서 펼쳐지더라도
놀라지 않고 묵묵히 뭐가 옳은건지 또 내가 뭘 먼저 해야하는지를 생각하려구.

여기까지야. 안녕.
이번주도 웃는일 다섯가지는 생기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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