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에게는 새해가 세 번 있다고 합니다. 신정, 설날, 삼일절. 그렇게 세 번의 기회를 모두 보내고 어느새 3월의 중간선이 넘어갔습니다. (으악!) 두 주만 지나면 올해의 2분기가 시작되겠네요.
한편 그 사이 꽤 많은 책들이 서가에 등장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진짜 철학책’들은 새로 나오더라도 신간 평대가 아닌 저 구석 서가에 꽂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기 저기 숨어 있는 철학 신간, 그 중에서도 알짜배기만 추려 왔습니다. 월말에 다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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