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뉴스

[부고] 위르겐 하버마스 (1929-2026)

‘사상의 도버 해협’에 다리를 놓은 프랑크푸르트 2세대의 얼굴

2026.03.14 | 조회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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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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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오늘, 철학자 위르겐 하버마스[위키백과]가 별세했습니다[워싱턴 포스트 부고].

故 위르겐 하버마스 (위키커먼스 제공)
故 위르겐 하버마스 (위키커먼스 제공)

하버마스는 프랑크푸르트 학파의 비판 이론을 계승한 이론가로 이미 잘 알려져 있고, 그의 주저 또한 다수 번역되어 있습니다. 그는 독일의 사회철학 전통을 이어갔을 뿐 아니라, 20세기 중반 이후 유럽의 철학 전통과 사실상 결별한 것으로 보였던 영미권의 철학 전통을 흡수해 두 전통 사이의 대화를 시도한, 말하자면 ‘사상의 도버 해협’에 다리를 놓은 점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존 오스틴으로 대표되는 화용론의 학설을 창의적으로 수용하고, 리처드 로티로 대표되는 20세기 후반의 실용주의 학파와 적극적인 대화를 시도한 것은 이런 점에서 존경할 만한 업적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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