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친애하는 구독자분들께

시즌 1 (23.10~24.05)

[프로브톡 23화] 대체 왜 이래 ②

회고

2023.11.22 | 조회 376 |
2
|

지난 레터는 어떠셨나요?

스타일이 확연히 다른 후배와의 작업 중 겪었던 에피소드였는데요, 사실 그런 식의 상황이 직장 생활 중 꽤 많았답니다. 제가 보완해야 할 점으로 가장 많은 피드백을 받았던 내용 중 하나가 너무 급하다였어요. 단순히 조급하다가 아니라 그로 인해 본인 일은 잘하지만 다른 사람들과의 작업에서 갈등이 생기기 쉽다구요. 

실제로도 같이 일하는 동료들은 저를 썩 편하게만 보진 않았습니다. 다른 부서와 협업할 일이 많았는데 소위 '쥐 잡듯이', '쪼아 대는' 사람이란 인식이 있었으니까요.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어디까지 되었나요?", "왜 안 하시는 거에요?", "왜 그렇게 하세요?", "좀 더 신경 써서 해주세요".

친한 사람들도 있고 아닌 사람들도 있었고 마냥 짜증내는 건 아니었어요. 웃으면서 농담하듯, 때론 애교도 섞어 말할 때가 더 많았습니다. 그러다 몇 번 반복되면 정색하고 얘기하는 식이었죠. 

이 덕분에 뭐가 좋았냐 하면 납기 전 일을 마치고 검수까지 할 수 있었고, 퀄리티도 최대한 상대로부터 얻어낸 후 제가 다시 만지며 높아졌어요. 그래서 일정이 급하고 윗선에서 변경이 많은 일도 빠르고 정확하게 해낸단 평을 받았습니다. 

그럼 뭘 잃었냐 하면 상사들에겐 좋은 팀원이었을지 몰라도 동료나 후배들의 마음을 얻는 데엔 부족했다는 거죠. 저와 일할 때 제 실력이나 역량에 대한 의심을 받은 적은 없던 거 같습니다. 자기 관대화 경향을 감안해도 그랬어요. 까다로운 업무에도 제 담당에 대해서는 오히려 "왜 그렇게까지 하느냐"란 말은 들어도 제 작업에 대한 걱정을 받은 적도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껄끄러운 동료, 좋아하고 친해도 가끔은 불편한 동료, 까다롭고 누군가에겐 '싸가지' 없는 동료였어요.  

이미지 출처: https://m.site.naver.com/1fZXu
이미지 출처: https://m.site.naver.com/1fZXu

「잘 벼린 칼 같다」

한 지인이 제게 할 말이에요. 예전과 달리 많이 유연해지고 편안해졌다면서 전엔 저랬다 하더라구요. 맞아요. 

저에 대한 평을 알면서도 굳이 바꾸려고도 안 했고 오히려 '일이 되라고 하는 말인데 대체 뭐가 문제'란 합리화는 더 강해졌죠. 예전 레터에서도 다루었던 선배의 얘기 "너가 하는 말이 틀린 건 하나 없는데 기분이 너무 나빠". 이게 아마 저를 가장 잘 표현하는 말이었지 않나 싶어요. 가장 일하기 힘든 스타일이 빠른데 디테일하기까지 한 사람이라죠? 제가 그 부류이고 그냥 빠른 게 아니고 특히 빠른 사람이었거든요. 

그래서 일 잘한단 말을 들었고, 그 덕에 이직 후 잘릴 뻔한 위기(1화 참고)에도 이후에 자리를 잡았으며 늘 선배들 뒤에 묻혀 있다가 우연히 온 기회에 두각을 나타낼 수도 있었어요. 그 기회는 임박한 일정에 도통 진도 나가지 않던 과제를 대신 넘겨 받은 두 건이었고 그걸 순식간에 해치우며 미미하던 존재감이 드러날 수 있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원래 성격에 기회에 절박했던 만큼 "아, 난 이래야 하는구나"란 생각을 했던 거 같아요. 제가 잘 하는 말 중 하나는 '자기가 보고 배운 만큼 생각하고 행하게 되어 있다'에요. 제가 보아 온 소위 잘 나가는 선배들 중엔 저렇게 일하는 분들이 많았어요. 물론 성품도 훌륭하고 유연한 분들도 있었지만 아마 제가 보고 싶은 걸 특히 주목했겠죠. 그리고 제가 인정받던 계기들도 저렇게 일할 때였거든요. 20대에 사업을 할 때에도, 수험생을 가르칠 때에도 회사에서 일을 할 때에도요. 그리고 저 스타일이 제겐 가장 편한 방식이기도 했어요. 제가 보고 배우며 경험한 내에서 내게 가장 편하고 좋아 보인 방식을 택했던 겁니다. 한창 자기계발서나 일 잘하는 법 관련 책을 봐도 크게 다르지 않았구요. (같으면서도 방법은 좀 유연해도 되었을텐데 말이에요) 그러다 점 제 방식을 고수하고 강화하며 타인에게까지 강요하는 꼴이 되어 버렸어요. 

이미지 출처: https://encrypted-tbn3.gstatic.com
이미지 출처: https://encrypted-tbn3.gstatic.com

지난 에피소드의 작업에서 저는 후배의 작품을 만들어 주고 싶었습니다. 제가 인정받겠단 생각도 없었고 (그랬다면 그냥 제가 다 만들었겠죠) 후배의 복귀작으로 칭찬받게 하고 싶었어요. 그것만큼은 진심이었죠. 그래서 다 불러주다시피한 수준의 설명에도, 그 시간에 그냥 제가 만들었으면 훨씬 빨랐을 것임에도 굳이 슬라이드 작업은 후배에게 맡겼고, 제가 작업하는 모듈과는 구분했어요. 같은 말을 수 십 번씩 굳이 했던 것도 마찬가지 이유에서였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제가 설명하는 걸 차라리 샘플로 몇 장 직접 만들어 보여주었다면 그 후배가 훨씬 쉽게 정리했을 거라는 걸 알게 되었죠. 아니 이렇게까지 설명했는데 왜 못만들지 했지만 그래도 실제 어떻게 만들어지는 지 결과물 몇 개를 그냥 만들어주었으면 될 일이었어요. 솔직히 그래도 왜 그렇게 그게 힘들었을까 싶긴 합니다. (어쩔 수 없어요. 아무리 제 반성을 하고 후배를 이해해도 어느 선 이상은 다 이해하긴 어렵거든요)

제가 담당한 모듈을 보면 충분히 감 잡고 제 설명만으로도 만들어 내는 데에 전혀 지장 없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직접 만드는 순간 후배의 작품이 안 된단 생각을 했어요. 당당히 후배가 자기가 만들었다 할 수 있으려면 그래야 한다 믿었어요. 

어떤 용어나 표현을 사용할 때에도 왜 정확히 알지 않느냐 뭐라 했죠. 예를 들어 PPM의 정의를 쓴 걸 보고 PPM의 풀 스펠링은 무엇이고 우리 과정에서의 PPM 말고 PPM이란 용어의 일반적인 개념은 알고 있느냐를 물었어요. 그걸 대답하지 못하면 왜 스터디를 하지 않냐 묻는 식이었습니다. 듣는 입장에서 알든 모르든, 교안에 다 적든 안 적든 만드는 사람은 정확히 개념과 정의를 알고 써야 한다, 스터디가 충분할 때 줄이든 말든 하는 거라고요. 약자로 쓴 업계 용어가 많이 나왔는데 풀 스펠링과 개념을 질문하고 모르면 뭐라 하는 식이었습니다. 

어쩌면 이 레터를 읽으시는 분들은 제가 하는 말이 당연한 거 아니냐 하실 수 있어요. 저도 여전히 일은 저렇게 해야 한다 믿습니다. 하지만 매 슬라이드마다, 매 리뷰마다 제가 묻고 왜 좀 더 고민하지 않냐 하면 얘긴 달라집니다. 당시 저는 대체 왜 몇 번을 말하는데 계속 똑같냐란 생각으로 짜증스럽고 한심해 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후배도 몇 번 반복되니 갈 수록 좀 더 공부해 오거나 외우진 못해도 메모라도 해오더군요. 그래도 제 지적에 하나는 미흡한 게 걸리곤 했어요. 개선되는 걸 모르진 않았고 저라고 마냥 짜증내거나 한 건 아니에요. 직설적이긴 해도 선배나 상사에게 심했지 후배들에겐, 더구나 주니어들에겐 주위에서 의외라 할 정도로 관대한 편이긴 했습니다.(진짜에요!!!!!) 

하지만 제 기준에서 관대했던 것이지 몇 번 반복되는 일엔 따끔히 얘기했고 그 따끔이 일반적인 사람보단 훨씬 날카로운 편이었던 거 같습니다. 후배도 신중하고 실수하는 걸 매우 두려워하는 유형이라 나름의 준비와 공부를 열심히 했어요. 하지만 제 기준이 훨씬 높았을 뿐이고 칭찬 받고 싶어하고 그러면 더 열심히 하는 편인 후배와 달리 저는 잘했는데 그게 당연한 거 아니야란 생각이 강했어요. 그래서 굳이 칭찬할 일인가 했죠. 

후배의 납기와 저의 납기 인식도 달랐습니다. 

예를 들어 제겐 10일이 보고면 최소 8일까진 완성해서 팀장과 1차 리뷰를 하고 수정 보완 해 10일엔 임원 보고를 해 컨펌 받고 그 이후는 바로 실행하는 게 '당연한' 거였어요. 때론 팀장 리뷰를 포함해 임원에게도 보고 전 한 번 읽어 보시라 보내 놓거나 시간이 좀 나는 듯 보이면 들어가 약식으로라도 사전에 설명을 하고 피드백을 받았죠. 하지만 후배는 10일이 보고면 9일 자정까지 수정하고 고치는 스타일이었습니다. 서로의 납기 기준이 달랐기에 속도도 다를 수밖에요. 

이 역시 지금 생각하면 사원 기준에서는 전사 과정, 임원 보고 등을 직접 해본 경험이 없었습니다. 반면 저는 늘상 하는 일이었죠. 그래서 팀장-CHO-해당 사업부 리더/사업부장-CEO 보고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의사결정과 그 기간, 그 사이 발생할 수정기간을 감안한 일정을 머리에 넣고 있었어요. 대충 몇 월 중에 전사 교육을 진행한다가 있었고 임원 보고 일정만 납기로 있었기에 후배에게 설명했다고는 하지만 10일은 임원 보고, 그 이후는 잘 와닿지 않았고 그에 따라 교육 일정이 정해지는 게 아니냐였죠. 10월 중이라 한다면 저는 10월 초, 늦어도 10일 전에 시작한다면 후배는 10월 말까지라고 생각하는 것처럼요. 

다시 돌아간다면 수없이 말을 했든 구체적으로 얘길 했든 명시화 해서 어딘가에 기재하고 이걸 기반으로 짚었을 겁니다. 제가 아무리 후배를 위한다 했어도 제 방식이 아닌 그가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자료를 만들어주었을 거구요. 칭찬을 더 많이 했을 거에요. 제가 가끔 하는 칭찬에 그렇게나 기뻐하던 후배의 모습을 떠올려 보면 미흡할 망정 후배가 좀 더 열심히, 잘 해보고 싶게 만들려면 칭찬하고 다독여야 한다는 걸 모른 척 하지 않을 겁니다. 이게 왜 칭찬받을 일이야 하기 전에 하려는 노력 자체를 먼저 칭찬하고, 혹여 칭찬하면 잘 못하는데 잘 하는 줄 알면 어떡하지란 걱정 대신 일단 칭찬하고 그 다음 그런 일이 일어나면 그때 피드백을 주면 되는 거였어요. 

경험의 차이만큼 아무리 설명해도 와닿기 어려운 부분이 있음을 고려해 다른 방식으로 납기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었을 것 같습니다. 속으로 솔직히 왜 이리 애처럼 칭찬받으려 하느냔 생각을 했어요. 모든 게 어렵고, 전문 기관에 파견까지 다녀와 보란 듯이 잘해 보고팠을 후배의 마음을 좀 더 너그럽게 받아들였을 겁니다. 당시의 저는 기껏 파견까지 보내줬는데 뭘 배워온 건가 답답해 했거든요. 

이미지 출처: https://encrypted-tbn0.gstatic.com
이미지 출처: https://encrypted-tbn0.gstatic.com

몇 번 언급했지만 사람은 보통 자신이 보고 배운 것 이상을 상상하거나 행하기 어려워요. 알게 모르게 딱 자신이 가진 경험 내에서 누군가를 벤치마킹하고 타산지석을 통해 자신의 관을 만들어가죠. 

문제를 해결하고 과제를 수행하는 방법은 다양하고 사람에 따라, 1인이 아닌 협업이 필요한 공동 과제에선 더더욱 그 조합에 따라 무한대로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리더들이 자신이 가진 권한과 팀원 간 위계의 상단에서 자신의 방법으로 정답처럼 후배들을 가르치고 몰아갑니다. 제 방식은 많은 방법 중 하나일 뿐인데도요.

자신이 성장해 온 좋은 방식들을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공유하고 육성하되 강요와 다그침, 협소한 시야를 독단적으로 주입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할 거에요. 다른 사람들도 모두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어요. 그 경험과 지식이 나보다 적을 수는 있어도 그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의견을 내는 데에 주저함 없는 분위기를 만드는 게 후배들과의 협업과 육성의 가장 첫걸음이 아닐까 합니다.  


이미지 출처: https://youtu.be/zUq1buE0iEg?si=GI9Y4QDr0z7pKtnh
이미지 출처: https://youtu.be/zUq1buE0iEg?si=GI9Y4QDr0z7pKtnh

얼마 전 유퀴즈라는 프로그램에 방시혁 의장이 한 말이에요. 회사 사람들이 방시혁 의장에게 세 치 혀로 천 냥 빚을 만드는 재주가 있다 했다죠. 함께 출연한 박진영님이 누굴 만나도 방시혁님이 자리를 뜨면 "쟤 왜 저래"라고 했다고. 알고 보면 성공했다 변한 것도 아니고 생각도 있는데 커뮤니케이션 방식과 표정 등으로 늘 오해 받고 욕을 먹었다 하죠.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사람의 평판을 만드는 데엔 커뮤니케이션이 정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그간 저를 돌아보서, 레터를 쓰기 시작하면서 예전의 저를 많이 떠올려 봅니다. 돌아보면 일을 수행하는 능력이나 역량으로 지적을 받았던 일은 직장생활 극초기 1년을 제외하면 거의 없었던 거 같아요. 대체로 일을 잘하는 편이란 얘길 들어왔구요. 

하지만 그만큼 대단한 인정을 받았느냐. 

물론 나쁘진 않았지만 하는 만큼 받았냐 하면 아니었습니다. 주변에서도 하는 것에 비하면 인정을 덜 받은 거 같다 하고 왜 더 드러내지 않느냔 말도 들었으니까요. 그런데 그 원인 중 하나는 제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요.  

저도 별반 다르진 않았던 거 같아요. 앞서 지인이 잘 벼린 칼 같다 했던 것, 넌 다 좋은데 너무 불편하게 한다는 말, 듣기 싫은 소릴 할 말 한다며 굳이 해버리는 것. 이 모든 게 저는 일이 되게 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라 했지만 함께 일하는 상황에서는 일이 완료는 되어도 사람들은 불편하게 만들며 결국 저를 깎아 먹는 것이었다는 걸 너무 늦게 깨달았어요.  

난 정말 뭘 목표로 하느냐, 뭘 갖고 싶고 뭘 이루고 싶은가. 이걸 선명히 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에요. 하지만 이게 선명한 사람일 수록 간과하기 쉬운 게 있어요. 그 과정에서 내가 잃고 있는 건 뭐냐에요. 간과하면 안 되는데 쉽게 간과하는 것. 성과, 열정, 헌신이란 단어 뒤에 묻힌 듯 하나 연차가 오를 수록 나의 평판을 좌우하는 건 성과를 내고 열정 있으며 헌신하는 사람'이지만' 성격은 별로, 까칠하고 까다로운 사람 같은 표현하는 방식에 있는 것 같습니다. 

전엔 성격은 ~지만 일은 잘하는 사람이란 평가를 누군가에게 종종 하곤 했어요. 저 말고도 다른 사람들의 입에서도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요즘은 좀 다르게 생각해요. 성격이 ~ 한데 일 잘하는 건 일을 정말 잘하는 게 아니라 생각합니다. 조직이란 곳이 사람과 사람이 엮여 일하는 곳인데 성격이 모나고 커뮤니케이션에 날이 서 있다면 일을 잘한다 할 수 있을까요? 더구나 선배가 될 수록, 리더가 될 수록 말이에요.

 

 

**********************************************

일하는 사람과 조직과 함께 합니다

 

다가올 뉴스레터가 궁금하신가요?

지금 구독해서 새로운 레터를 받아보세요

✉️

이번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프로브톡 님에게 ☕️ 커피와 ✉️ 쪽지를 보내보세요!

댓글 2개

의견을 남겨주세요

확인
  • 내가 살게의 프로필 이미지

    내가 살게

    0
    2년 이상 전

    그래서 점점 "입을 다물고 지갑을 열어라" 라는 인생 선배님들의 말씀을 따르고 있습니다.

    ㄴ 답글 (1)

다른 뉴스레터

[프로브톡 100화] 시즌 1을 마치며

드디어 시즌 1의 100번 째 레터입니다. 지난 99화로 주제는 마무리 했고 오늘은 시즌 1을 마친 기쁨과 감사함을 짧게 전하려 해요. 이미 몇 차례 공지를 통해 말씀드린 바이지만

2024.05.18·시즌 1 (23.10~24.05)·조회 596

[프로브톡 95화] 이랬다 저랬다.... ②

리더의 변덕, 왜?. "왜 이렇게 했어?" '너가 그랬잖아요.....' 직장생활을 하며 사람과 사람 간 커뮤니케이션에서 다양한 감정들이 얽히는데요, 그 중 가장 부정적일 때가 억울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2024.05.08·시즌 1 (23.10~24.05)·조회 668

[프로브톡 96화] 이랬다 저랬다.... ③

예전에 빠듯하게 행사마다 번번이 전날 메뉴를 바꾸거나 식당을 취소하고 변경하라는 지시를 받곤 했어요. 대규모 식당을 서칭하고 예약하는 게 쉽지 않을 때도 있고 이미 예약한 건을 취

2024.05.10·시즌 1 (23.10~24.05)·조회 583

[프로브톡 99화] 각기 다른 이들과 함께 한다는 것 ③

일잘하는 사람들의 소외. 반려견 두 마리와의 산책 중 상념으로 시작한 이번주 주제가 마무리 되어 갑니다. 콩보리를 대하는 마음으로 회사에서 사람들을 대했다면 그렇게 욕을 먹진 않을 텐데란 말을 농담처럼 한

2024.05.17·시즌 1 (23.10~24.05)·조회 639

[프로브톡 97화] 각기 다른 이들과 함께 한다는 것 ①

콩보리 이야기. 저희집 15살된 4kg 콩이와 14살된 10kg 보리에요. 콩이 이야기 6개월 추정 즈음에 만났어요. 팔리지 않는다고 거의 굶기다시피 해서 몸을 키우지 않은 채 3개월로 속여 파는

2024.05.13·시즌 1 (23.10~24.05)·조회 593

[프로브톡 89화] 당신과 말하기 피곤합니다 ⑤

피곤해서 피하면 나만 더 피곤해진다. 여러분은 장황하고 말이 너무 많아 피곤한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시나요? 그냥 말을 섞지 않는게 가장 속편하다 할 수 있지만 업무상 엮이지 않을 수 없다면요? 또는 이런 이들을 다른

2024.04.24·시즌 1 (23.10~24.05)·조회 837
© 2026 프로브톡

일하는 조직과 개인의 경험을 나눕니다

뉴스레터 문의ssoocanvas@gmail.com

메일리 로고

도움말 자주 묻는 질문 오류 및 기능 관련 제보

서비스 이용 문의admin@team.maily.so 채팅으로 문의하기

메일리 사업자 정보

메일리 (대표자: 이한결) | 사업자번호: 717-47-00705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광장로 199, 5층 501-8호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정기결제 이용약관 | 라이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