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제품이 인기가 없는 이유

* 우측 상단의 웹에서 보기를 클릭하시면 목차와 함께 보실 수 있어요.

일일일, IT 제품 팀을 위한 감도 높은 정보 큐레이션

일일일, 제품 팀을 위한 프리미엄 채용 서비스

>> 인재풀 등록하기 (PC에서만 가능)
>> 인재풀 열람하기 (채용 담당자라면)

🧐 5월 20일 주간 프로덕트

- 일일일에서 한 주간 수집한 링크들 중 제품 팀에 도움이 되는 것들만 추천해 드려요.
- 요약에는 주관적인 해석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원본 콘텐츠를 함께 읽어보세요.
- 기본에 발행되던 주간 연구 과제는 비정기적으로 발행될 예정인 점 참고 부탁드려요.

당신이 놓치고 있는 유머를 활용한 성장 전략 - 2편

✅ 2억 7천만 명의 연락처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 있는 영업 자동화 플랫폼 Apollo.io에서 제품 부사장이었던 아카샤 굽타가 작성한 글이에요. 지난번에 이어 2편을 소개 드릴게요 :)

👇 1편은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 우리 제품이 인기가 없는 이유 - 1편 (사례 포함)

유머를 놓치지 마세요.

maily.so

4. 유머를 적용하는 효과적인 방법

1. 남들이 웃기지 않는 곳에서 유머를 활용하세요.

- 유머를 예기치 못한 상황에 적절히 사용하면 사용자들에게 당신이 그들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있음을 보여줘 호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때 민감한 주제(ex. 정치, 종교 등)에 대해 유머를 사용하면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사용자를 불쾌하게 할 수 있습니다.

- 잘 활용한 예 :

Slack : App Store 내 버전 업데이트나 자동화 메세지 등 진지하고 예상치 못한 부분에 유머를 활용함으로써 빠르게 입소문이 났습니다.

2. 프로덕트가 속한 업계에 맞게 커스텀 하세요.

- 보통 대부분의 제품들이 업계에 특화된 유머를 활용하기 위해 시간이나 노력을 들이지 않기 때문에 업계별로 커스텀된 유머를 사용하는 것은 고객과 업계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3. 모두가 이미 알고 있는 암묵적인 인사이트를 활용하세요.

- 모두가 알고 있는 공공연한 인사이트를 활용하는 것은 효과적입니다.

- 잘 활용한 예 :

LinkedIn의 Viral Post Generator

LinkedIn의 게시물 대부분이 자신에 대해 오글거리게 말한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동의하지만 그것에 대해 대놓고 이야기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에 기반해 오글거림 수치(Cringe level)를 활용해 LinkedIn 바이럴 포스트 생성기를 만들었고, 빠르게 입소문이 났습니다.
출시 2주 만에 200만 명이 넘는 유저가 생겼고, LinkedIn에 인수되었습니다.

5. 센스 있게 유머를 활용할 수 있는 팁

- 타고난 센스가 없더라고 괜찮습니다. 유머는 팀워크, 커뮤니케이션 등과 같이 개발 가능한 스킬입니다.

1. 단순하게 하세요.

- 전문성과 정확성을 유지하되, 현실적이고 일상적인 언어를 활용하여 사용자들과 깊게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 업계 전문가들이 대상이 아니라 사용자들을 대할 때는 기술적인 용어들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2. 공통점을 찾아보세요.

- 사용자와 어떤 부분에서 프로덕트에 대해 공통적으로 느끼고 있나요? 공감은 유머의 첫걸음 입니다.

3. 데이터를 잘 살펴보세요.

- 사용자들을 분석하여 그들이 무엇에 관심이 있고, 온라인에서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파악하고, 실제로 입 밖으로 꺼내어 이야기하지 않는 부분들을 찾아내야 합니다.

- 위의 LinkedIn 바이럴 포스트 생성기 예시의 경우 수천 개의 게시물을 표로 정리해 유머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 데이터를 활용하여 어떤 유머를, 어떻게 활용할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4. 공감대를 형성하되 문제의 소지가 없도록 하세요.

- 유머는 불편한 부분을 건드리지만 선을 넘지 않을 때 잘 작동합니다. 이것의 핵심은 불편한 사실, 신념 또는 상황에 대해 불쾌하지 않고 유쾌하게 인정하는 것입니다.

- 아래는 IT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지하철 광고 예시입니다. IT 전문가들의 고생을 인정한다는 의미로 "최근에 IT 담당자를 안아준 적이 있나요?"라고 물었습니다. 이는 IT 부서 구성원들을 불쾌하게 만들지 않으면서도 IT 직원들에게 자신을 보고 이해한다는 느낌을 갖게 했습니다.